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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정치·경제·과학 590

호강에 넘친 한국인

호강에 초쳐 오강에 똥싸는 국민들! ??재미교포가 쓴 글 한국에 와 보니 웬만한 동네는 모두 고층 아파트가 되어있다. 가정집 뿐만아니라 심지어 공중화장실에도 미국에서는 부자들만 쓰는 비데가 설치되었고 주차티켓을 뽑는 그런 촌스런 행동은 하지 않고 우아하게 자동인식으로 주차장에 들어간다. 모든 대중교통은 카드 하나로 해결되고 집에 앉아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고 어느 집을 가도 요즘은 비밀번호나 카드 하나로 모든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열쇠,주차티켓, 화장실 휴지 등등은 이제 구시대의 물건이 되었다. 차마다 블랙박스가 달려있고 방문하는 집마다 거실에 목받이 소파가 있고 집안의 전등은 LED이며 전등,가스, 심지어 콘센트도 요즘은 리모컨으로 켜고 끈다. 미국에서 나름대로 부자동네에서 살아온 나도 집마다..

조선왕조실록(유머로 푼)

?유머로 배우는 역사 염라대왕이 하루는 조선조 500년의 임금 27명이 저승에 모두 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만찬에 초대했습 니다. 염라대왕은 건배 제의를 한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곧 질문하기 시작 했습 니다. 통역은 세종대왕이 맡았습니다. ?"제일 단명한 임금은 뉘시오?" "예, 단종(17세)입니다." ?"그럼, 제일 장수하신 분과 재임기간은?" "영조(21대) 83세에 승하하셨는데, 51년간 재위하셨습니다." ?"장남이 왕위를 계승한 임금은?" "7명뿐입니다. (문종.단종.연산군.인종.현종.숙종.순종 / 26%) ?"자녀를 가장 많이 둔 임금은?" "태종(3대)으로 부인 12명에서 29명(12남 17녀)의 자녀를 생산했습니다." ?"후손을 못 둔 임금은?" * 단종 (6대) * 인종 (12대) * 경..

조선 왕들의 운명

우리 조선왕조 부귀와 비운의왕 ★ 조선 역대王들의 사망원인 * 제1대 태조 청심원을 다 삼키지 못하고, 중풍으로 74세에 승하. (아들 태종과의 마찰로 인한 홧병도 그 원인 중 하나) 능은 건원릉 동구릉안에 있다. * 제2대 정종 오복(五福 ; 수,부,강녕,유호덕,고종명)을 다 갖추고 63세에 승하. (상왕으로 물러난 후 편안하게 살면서 가장 많은 자식을 둔 왕임) 조선역대왕 중, 유일하게 북한에 있는 후릉(경기도 판문군 영정리) * 제3대 태종 상왕으로 물러난 후 태종은 폐렴으로 56세에 승하. 부인 민씨도 학질로 56세 졸. 능은 헌릉 * 제4대 세종 대식가로 당뇨병으로 54세에 승하. (고기를 매우 즐긴 왕.. 식단에 항상 고기가 있었음, 그래서 종기가 많이 났음) (그리고 여러 부인을 둔 만큼 성..

이승만 대통령/李承晩

? 미국의 다섯 대통령을 상대하였던 큰 사람 李承晩 오늘 탄신 146주년을 맞은 이승만의 不運은 인물이 너무 컸다는 점이다. 그가 生前에 만나 큰일을 논의한 미국 대통령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우드로우 윌슨, 해리 트루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리처드 닉슨이다. 이들 중 네 사람은 역대 미국 대통령 랭킹에서 모두 10위안에 든다. 미국의 가장 큰 인물들이 작은 나라의 巨人 이승만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특히 아래에 소개하는 대전략가 닉슨의 이야기는 최고의 찬사이다. ........................................................................ 1953년 7월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에 서명한 유엔군 사령관은 마크 W. 클라크 대장이었다. 그는 轉役(전역)..

2030년 우리 기술로 달 착륙선 발사

"2030년 우리 기술로 달착륙선 발사···2035년 소행성 文대통령, 10월 시험 발사할 '누리호 1단' 연소시험 참관 발사체 자립의 핵심적인 과정 2030년 달착륙선 발사 위해 고체 부스터나 4단부 방식 개량 군사·안보용 항법위성 8기 추진 文 "세계 7대 우주강국 꿈 커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한국형발사체)의 핵심인 1단 클러스터링 연소시험을 참관하며 우주강국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과기정통부의 우주개발 계획 내년 8월 우리나라가 달 궤도를 도는 탐사선을 미국 스페이스X 발사체로 쏘아 올린다. 2029년 4월 지구 가까이 오는 소행성을 겨냥한 탐사선 발사도 검토한다. 드디어 2030년에는 우리 발사체로 달 착륙선을 발사하고 2..

내시들이 쓴 현판

국립고궁박물관 5대 궁궐별 소장 현판 분류하다 확인 창덕궁 내 ‘대은원’ 중수 내용을 내관들이 쓰고 지은 현판. 세간에 ‘내시’로 알려진 조선시대 궁중 내관들이 당대 궁궐 현판도 짓고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옛 건물 ‘대은원(戴恩院)’을 1725년(영조 1년)에 수리하면서 중수 내용을 새긴 현판 내용을 궁중 내관들이 짓고 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박물관 쪽은 구한말 이래 떼어져 흩어졌다가 다시 모아 소장해온 서울 시내 5대 궁궐 현판 398점을 궁궐별로 분류하기 위해 원래 자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은원’ 현판 내용을 판독해보니 건물이 오래되고 비바람으로 서까래가 무너져 내리자 오두흥이라는 상급 내관의 지시로 중수작..

우리나라 원자력의 시발

중앙일보 ♡“내 편만 보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도자가 그립다”♡ ☆원자력 1세대 이창건 박사의 충언☆ 망백(望百)의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중인 이창건(92) 박사는 한국 원자력 개발의 살아있는 역사다. 국내에선 원자력 발전이란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 몇몇 뜻맞는 젊은 과학도·공학도들과 함께 사실상 독학으로 원자력의 세계에 입문했다. 이후 한국인 최초의 원자로 운전면허 취득에서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건설을 거쳐 한국형 원자로 개발에 이르기까지 그의 족적은 한국 원자력의 성공신화와 일치한다. 그는 최근까지도 스마트 원자로에 냉동·냉방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 등으로 2건의 특허를 따낸 ‘현역’ 이기도 하다. 이창건 박사가 고문으로 있는 원자력문화진흥원 사무실을 찾아간 것은 ..

역사 일지

1월22일=1637(조선 인조15)년 오늘 병자호란중 강화도가 청나라 군대에게 함락됨 1899(고종36)년 오늘 황국협회 격일간지 ‘시사총보’ 간행 1923년 오늘 종로경찰서에 폭탄던진 김상옥 의사 도피10일만에 일본경찰에 잡히기직전 스스로 목숨끊음(34살) 1926년 오늘 임시정부 참모총장‧독립운동가 노백린 세상떠남 1941년 오늘 조선총독부 조선노동자를 일본으로 강제징집키로 결정 1946년 오늘 한강에서 제1회 소년소녀빙상경기대회 1951년 오늘 한국전쟁중 국군 중국군에 대한 전면공격 시작 1959년 오늘 반공청년단 결성 1971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히피족 TV출연금지 지시 1982년 오늘 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에서 ‘민족화합민주통일방안’ 발표, 남북대표가 가칭 민족통일협의회 구성, 이 기구에서 통..

김주일/한국경제

10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 부동산·세무·증여 상담 기본 전담팀 만들어 특화 컨설팅까지 각종 투자사업에 참여 기회도 한국투자증권도 진출 준비 중 원본보기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 서비스인 'SNI' 10주년을 맞아 출시한 '멀티 패밀리오피스'를 전담하는 금융자산 전문 PB들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2012년 국내 금융회사들이 ‘패밀리오피스’란 이름을 달고 고액자산가들의 ‘현대판 집사’로 나섰다. 기존 방식으로는 돈을 불리기 힘들다고 판단한 부자들을 겨냥해 투자와 절세 등 토털 컨설팅을 시작한 것. 당시 돈이 있어도 추천 없이 가입하지 못했던 신영증권의 ‘APEX패밀리오피스’는 자산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보험업계에서 패밀리오피스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한 삼성생명은 자산 20..

9가지 몸가짐/계몽편

♡ 아홉가지 올바른 몸가짐 조선시대엔 천자문(千字文)을 떼고 나면 계몽편(啓蒙篇)을 읽는다. 그 말미에 구용(九容) 즉, 아홉 가지 몸 가짐에 대한 가르침의 내용을 보면.. 1. 족용중(足容重)=발을 무겁게 하라. 처신을 가볍게 하지 말라는 말이다. 수 틀리면 책상 위에 올라 두 발로 구르기 일쑤인 아무게 당의 아무게 선량이 꼭 새겨 들어야 할 대목이다. 2. 수용공(手容恭)=손을 공손히 하라. 인간은 손을 쓰는 존재다. 그런데 손이 잘못 쓰이면 성희롱도 되고 뇌물 수수도 되지만 손을 제대로 쓰면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된다. 3. 목용단(目容端)=눈을 단정히 하라. 단정한 눈으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을갖자. 1992년 초 "덩샤오핑"은 노구를 이끌고 남순강화 (南巡講話)를 통해 이대로의 걸음으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