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자 !!

참되고 바르게

2024/11 7

활자

정조의 마지막 금속활자, 정리자(整理字) 정조의 마지막 금속활자, 정리자(整理字)     지금의 생생자와 정리자는 모양이 고르고 반듯하며 나무로 새기거나 금속으로 주조한 것이 정교하여 이전의 위부인자나 한구자와 비교할 때 종이를 물에 축여서 활자 면에 밀착시켜야 하는 불편함과 글자가 비뚤거나 흔들리게 인쇄될 염려가 없다. 인쇄가 간편하고 빠르며 비용과 인력을 줄일 수 있어 그 효율이 중국의 취진판식(聚珍板式)보다 더 나은 편이니, 실로 책을 간행한 이래로 보지 못한 새로운 비법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그것은 글자체가 너무 모나서 부드러운 느낌이 없다는 점이다. 今之生生字整理字, 均齊方正, 刻鑄精工, 視衛夫人韓構諸字, 無濕紙墊排攲斜挑動之患. 擺印𥳑捿, 省費省勞, 比之中國聚珍之式,..

자료실 2024.11.27

각설이 타령의 깊은 뜻

이런 깊은 뜻이 있는줄 알고 계셨습니까  (각설이 타령 품바/Pumbaa 이야기)------------------------------------------------------''각설이타령''을 한자(漢字)로 표기하면 ''覺說理打令''입니다.覺說理(각설리)의覺(각)은 ''깨달을 覺(각)''이고,說(설)은 '말씀 說(설)'이며,理(리)는 '이치 理(리)'입니다.이를 굳이 풀이해서 설명하면 "깨달음을 전(傳)하는 말로서,이치(理致)를 깨우쳐 알려 준다"는 뜻이라고 하겠습니다.한마디로 깨치지 못한 민중(民衆)들에게세상 이치(理致)를 알려준다는 뜻이라는 이야기입니다.이에 관한 원조(元祖)는 삼국시대(三國時代) 신라(新羅)의 원효대사(元曉大師)라고 합니다.원효대사께서 한때 부처님의 진리를 설파(說破)하기 위해 ..

2040년, 인구의 변곡점

출생아 수는 급격하게 줄고 있고 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들어간다. 총인구도 감소한다. 지방 소멸 이야기도 들린다. 하지만 들리는 것과 달리 인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출생아 수가 줄면 당장은 가계와 정부의 양육 비용이 줄어들고 지출 여력이 생긴다. 20년 후에 이들이 노동시장에 나올 때 문제가 된다. 초고령사회가 된다고 하지만 아직 대부분이 65세 이하인 베이비부머들은 여전히 일하고 있다. 60~64세의 고용률이 65%에 육박하는 실정이다.고령화 부작용 아직 본격화 안돼자산 시장, 국민연금의 확장판향후 10~15년 대응시간 주어져잘 대비해 변화 속 기회 잡아야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인근 거리에서 한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고 발걸음을..

카테고리 없음 2024.11.15

건강 장수 비결

💙WHO가 발표한 "2024년 장수비결."  ✍놀랍게도 1위가 '술'이라네요~^^ 적당한 알콜이 몸속을 순환하며 마사지 역할을 해주고, 어떤 운동도 어떤 음식도 대신할 수 없는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친구끼리 만나 적당히 술도 마시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 오히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장수비결 1위로 꼽았다고 합니다~^^🛑01위: 술 적당!🛑02위: 걸어라!🛑03위: 이성 포옹!🛑04위: 목욕, 마사지 자주!🛑05위: 뭐든 즐거워해라!🛑06위: 좋은 친구와 함께!🛑07위: 오래 앉지 마라!🛑08위: 생강 먹어라!🛑09위: 질 높은 수면!🛑10위: 즐거운 여행!🛑11위: 설탕은 적게!🛑12위: 화내지 말기!🛑13위: 잎채소 먹기!🛑14위: 사과 많이 먹기!🛑15위: T..

지광국사탑 ,113년만에 돌아오다

북마크공유댓글1인쇄글자크기7읽는 중문화 문화일반일제 때 고향 떠난 지광국사탑, 113년만에 돌아와 섰다  일제에 의해 반출된 지 113년 만에 강원도 원주에 우뚝 선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12일 복원 기념식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보존처리 과정에서 탑 기단석 네 귀퉁이의 사자상 네 개도 되찾아 ‘완전체’를 이뤘다. [사진 국가유산청]일제강점기인 1911년 반출됐던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하 지광국사탑)이 113년 만에 고향인 원주의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경복궁 야외에 서 있던 것을 2016년 보존처리를 위해 해체한 뒤 8년 만이다. 높이 5.39m, 무게 39.4톤에 달하는 이 탑은 고려시대 석탑 가운데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걸작으로 불린다.“마치 늙고 병..

일제 때 고향 떠난 지광국사탑, 113년만에 돌아와 섰다

일제에 의해 반출된 지 113년 만에 강원도 원주에 우뚝 선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12일 복원 기념식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보존처리 과정에서 탑 기단석 네 귀퉁이의 사자상 네 개도 되찾아 ‘완전체’를 이뤘다. [사진 국가유산청]일제강점기인 1911년 반출됐던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하 지광국사탑)이 113년 만에 고향인 원주의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경복궁 야외에 서 있던 것을 2016년 보존처리를 위해 해체한 뒤 8년 만이다. 높이 5.39m, 무게 39.4톤에 달하는 이 탑은 고려시대 석탑 가운데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걸작으로 불린다.“마치 늙고 병든 부모님을 10년 정도 치료해서 편히 고향집에 모시는 기분입니다.” 12일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카테고리 없음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