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사람의 근심은 남을 모르는 데 있지 않고 자신을 모르는 데 있다.오직 자신을 알지 못하므로 남이 칭찬하면 기뻐하고 남이 헐뜯으면 슬퍼한다. 人之患, 不在於不知人, 而在於不知己. 惟其不知己, 故人譽之而以爲喜, 人毁之而以爲慽.인지환, 부재어부지인, 이재어부지기. 유기부지기, 고인훼지이이위희, 인훼지이이위척. 이천보(李天輔, 1698∼1761), 『진암집(晉菴集)』권6, 「자지암기(自知菴記)」 이천보(李天輔)는 월사(月沙) 이정귀(李廷龜, 1564∼1635)의 후손으로 조선 영조 때의 문신이다. 그는 황해도 관찰사, 부제학, 대사성, 예문관제학, 병조 판서, 영의정 등을 지냈으며, 노론과 소론의 격렬한 대립 속에서 사도세자(思悼世子)와의 의리를 지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남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