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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상·인물 215

삼일 수심 천일보

🌲삼일수심 천재보🌲 (三日修心 千載寶) 소년은 15살이었습니다. 하루는 마을 근처에 있는 절에 놀러 갔습니다.​거기서 동자승을 만났습니다동자승은 그에게 명구(名句) 하나를 읊었습니다.​"삼일수심(三日修心)은 천재보(千載寶)요,백년탐물(百年貪物)은 일조진(一朝塵)이다."​뜻을 풀면 이렇습니다.사흘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백년 탐한 재물은 하루 아침의 티끌이다.​소년은상당히 조숙했었나 봅니다.그는 이 말에 큰 충격을 받았고, 큰 감동도 받았으며, 자신이 갈 길이 바로이 길임을 직감했습니다.​소년은 그 길로 몰래 집을 나와 출가를 하는데, 15살 소년의 자발적 출가였습니다.​그 소년이 누구냐고요?불교계에서 강백(講伯)으로 이름이 높은 무비(無比)스님입니다. 15살 소년은 이제 79살의 노승이 되었지요...

삼일 수심 천일보

🌲삼일수심 천재보🌲 (三日修心 千載寶) 소년은 15살이었습니다. 하루는 마을 근처에 있는 절에 놀러 갔습니다.​거기서 동자승을 만났습니다동자승은 그에게 명구(名句) 하나를 읊었습니다.​"삼일수심(三日修心)은 천재보(千載寶)요,백년탐물(百年貪物)은 일조진(一朝塵)이다."​뜻을 풀면 이렇습니다.사흘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백년 탐한 재물은 하루 아침의 티끌이다.​소년은상당히 조숙했었나 봅니다.그는 이 말에 큰 충격을 받았고, 큰 감동도 받았으며, 자신이 갈 길이 바로이 길임을 직감했습니다.​소년은 그 길로 몰래 집을 나와 출가를 하는데, 15살 소년의 자발적 출가였습니다.​그 소년이 누구냐고요?불교계에서 강백(講伯)으로 이름이 높은 무비(無比)스님입니다. 15살 소년은 이제 79살의 노승이 되었지요...

화를 내면 지옥에 떨어진다

2024년 6월 19일 (수)오백칠십여덟 번째 이야기    화를 내면 나찰 지옥에 떨어진다-대승불경이 조선 유학자의 문집에 실리기까지       『법화경(法華經)』은 고타마 싯다르타의 40년 설법을 집약하는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서 『반야경(般若經)』, 『유마경(維摩經)』,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초기에 성립된 대승불교 경전이다. 원문은 네팔에서 산스크리트어로 쓰였다고 알려져 있고 동아시아에는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자로 번역한 뒤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법화경』 중 관음 사상의 근원이 되는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이 있다. 이 품은 중생들이 여러 가지 고뇌를 받을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온 마음으로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모두 해탈케 한다는 내용인데,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만..

업장(業障)이란?

업장이란 행위의 장애입니다. 업(業)이란 과거로부터 현세로 또 현세로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행위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소정의 과정을 마치면 졸업장(卒業狀)을 줍니다. 업을 마쳤다는 증명서이지요. 업(業)은 행위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져 의식(意識)속에 깊이 배어있어서 뽑아내기가 힘들어 행위의 장애 즉 업의 장애인 업장(業障)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업장소멸을 위해 기도하고 수행합니다 업장소멸은 습관을 고치지 않고는 절대로 소멸되지 않습니다. 습관.관습.행위 행동이 업이고 행위에서 오는 장애가 곧 업장(業障)입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습관이 버릇되고 습관적으로 행하는 버릇이 업장(業障)이 되고 고질적인 것이 됩니다. 업장은 3가지로 부터 옵니다. 1 몸으로 짓는..

절간의 풍경이 물고기를 닮은 까닭

🐟절 추녀 밑 풍경엔 왜 물고기를 달아 놨을까 ? 그윽한 풍경소리~ 풍경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 매달았을 까요? 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그 물고기 뒤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그려 보십시오! 그 푸른 하늘은 곧 푸른 바다를 뜻합니다. 그 바다에 한 마리의 물고기가 노닐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아 한 마리가 물고기를 닮아 그곳은 물이 한없이 풍부한 바다가 됩니다. 그 풍부한 물은 어떠한 큰 불도 능히 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무로 지은 사찰 목조건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물고기는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나 눈을 감지 않..

희망 메시지

🌳은행나무 희망 메시지🌳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라 일 년에 한번 공개되는 운문사 은행나무 희망메시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 번째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커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네 번째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다섯 번째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여섯 번째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

홍성 상하리 석조 미륵불 입상

홍성 상하리 석조미륵불입상 홍성 상하리 미륵불(洪城 上下里 彌勒佛)종목수량시대위치주소좌표정보 홍성 상하리 석조미륵불입상(禮山 上下里 石造彌勒佛立像)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다. 1979년 7월 3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8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민머리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하고 낮은 코, 비교적 작은 입이 평면적으로 표현되었다. 살며시 미소를 짓고 있다. 신체는 입체감 없이 평면적인데, 두 손을 아래위로 나란히 대고 있을 뿐 세부 묘사는 생략되었다. 지방양식을 잘 드러내고 있는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8호) 등 충청도 지방에 남아 있는 거대 불상들과 비슷한 계열의 작품으로 보인다. 용도사[편집] 미륵불 인근에 용도사 절이 있다.[..

보령 왕대사

왕 대 사 위 치: 충남 보령시 내항동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이 신라를 왕건에게 넘긴 이후 이 곳에 집을 짓고 거처하였다고 하여 왕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왕대사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대웅전 왕대사 마애불 왕대사 서쪽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은 경순왕이 이 곳에 집을 짓고 거처할 때 새긴 것이라고 하는데, 풍화가 심해 세부 표현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마애불의 형체를 거의 알아볼 수 없네요. 산신각 가는 길 산신각 요사체 감사합니다.

사찰법

사찰법 제1장 총칙 제1조 (목적) 이 법은 종헌 제9조 제3항 및 제94조 이하 제101조의 규정에 의하여 고래로부터 전승되어 온 사찰을 보존 및 계승, 관리하기 위한 사항과 종무기관, 승려 또는 신도가 창건 또는 복원하는 사찰의 종단 등록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사찰의 정의) 사찰은 수행, 전법, 포교, 법회, 의식, 회의, 사회공익활동 및 승려거주를 목적으로 조성된 도량으로 불상을 모시고, 수행정진하며, 신도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불, 의식 및 법회를 행하는 장소로서 기초적인 종무기관을 말한다. 1. '공찰'이라 함은 사찰 재산의 소유권 및 인사·운영·관리권이 종단에 귀속된 다음 각호의 사찰을 말한다. 가. 한국 불교 전래의 사찰로서 기록과 전승에 의하여 본종에 귀속..

인간관계

인 간 관 계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종교, 부모, 남편, 아내, 누구도 그 길을 막을 수 없고, 대신 가지 못하며,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 하루, 촌음(寸陰)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