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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심성은 팔자를 바꾼다

***토정 이지함*** "착한 심성은 팔자를 바꾼다." 조선중기의 학자이며 기인(奇人)이신 이지함 (李之函) 선생의 호(號)는 토정(土亭)이다. 토정이라는 호(號)는 지금은 없어진 서울 마포나루 어귀에 토담집을 짓고 살았던 일에서 기인(起因)한 것이다. 새해를 맞아 신년(新年)에 하는 이야기에 많이 오가는 '토정비결(土亭秘訣)'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토정(土亭) 선생께서는 언젠가 천안삼거리에 위치한 한 주막집에 머무르게 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침 그 주막에는 각지에서 올라온 젊은 선비들이 모여 있었는데, 그들은 한양에서 곧 있을 과거(科擧)'를 보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었다. 과거에 급제(及第)하기를 바라고 공부를 해온 그들 인지라, 당대(當代)에 큰 학자이며 기인으로 명성(名聲)..

조탁법

🍒회춘의 비결! 조탁법(鳥啄法)의 건강 효과🍒 신기한(?)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연세가 傘壽(산수=80세)로 병원을 모르고 사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건강은 그야말로 만점입니다. 염색을 안 해도 머리는 새까맣고 시력도 젊은이 못지않습니다. 치아도 멀쩡합니다. 하도 희어서 틀니를 끼고 계신 줄로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오장육부의 기능도 멀쩡합니다. 위장 대장 방광 등 어느 한 곳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진찰을 하면서 복부의 모혈 자리들을 눌러 확인했다고 합니다. 노인 여성들에게 흔한 요실금 증세나 퇴행성 관절염도 전혀 없는 분입니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찬 것도 없고 뼈에 바람이 든다는 등 그런 것도 전혀 모르는 분이지요. 정말 놀랄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대답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

김재관 철강왕 이야기

김재관 이야기 한강의 기적은 대통령, 기업인의 리더십만으론 불가능했다. 그들 뒤에서 구체적 밑그림을 그린 영웅들이 있었다. 한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돼 유럽에 전투기, 탱크, 자주포를 수출하는 전무후무할 나라다.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같은 거인들이 동시대에 태어났다는 것도 분명히 기적의 한 요인일 것이다. 광개토대왕 같은 사람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과학과 기술 문외한이었다. 구체적인 산업 전망과 그 설계도를 그릴 능력이 있을 리 없었다. 대통령과 기업 회장의 리더십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대체 어떻게 아무것도 없던 1960~1970년대에 고도 공업국가의 기반이 닦였는지 늘 의문이었다. 한 분이 보내준 책에서 그 답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우리는 우..

사람답게 사는 길

안병욱 에세이집 《사람답게 사는 길》 중에서- 소크라테스 기원전 399년 봄, 70세의 노철인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태연자약하게 그의 생애의 막을 내렸다. 그는 자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 명의 배심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날 때는 왔다.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만이 안다." 나는 62년 7월과 82년 1월 두 번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은 그 유명한 감옥소의 유적을 찾아갔다. 소크라테스는40세에서 70세에 이르기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혁명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로잡기 위하여, 교만과 허영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의 인격을..

GOLF 인생

“Golf 인생” * 전 주미 서울대 14대 동창회장 * 현 뉴욕 골프센터 그룹 회장 1. 치는 법을 배움 골프를 치려거든 치는 법을 배우시게 팔과 어깨 목에서 힘을 쭈욱 뽑으시고 백스윙은 천천히 공에서 눈을 떼지 말고 고개를 들지 말고 외아들에 정성 쏟 듯 하얀공에 정성들여 다운스윙도 천천히 스슬쩍 찰싹하고 내려치는 느낌이라! 2. 예의를 지킴 골프를 즐기려면 예법부터 배우시게 이 세상에 신사놀이 이만한 것 또 있을까? 말조심, 서는 자리, 앞서 가고, 뒤서는 것 내 파트너 잘 칠 때엔 칭찬일랑 잊지 말고 내 파트너 실수할 땐 그 실수가 내 것인 듯 내 친구만 이웃인가 건너 동에도 이웃일세 호떡집에 불 안 났네 말 소리는 조용조용 실례가 많아지면 친구들이 멀어지네 나를 슬프게 하는 것 중 이것 또한 으..

우유 한 잔

✳우유 한 잔 1880년 여름 미국 메릴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880년 여름 미국 메릴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가가호호 방문해 물건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고학생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온종일 방문판매를 다녔기 때문에 저녁 무렵에는 온몸이 지칠 대로 지쳤고 배도 고팠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에는 10센트 동전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그 돈으로는 뭘 사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다음 집에 가서는 뭐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 "계십니까?" 현관문을 두드리자 예쁜 소녀가 나왔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젊은이는 차마 배고프다는 말은 못 하고 물 한 잔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녀는 젊은이가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알았고, 큰 잔 가득 우유를 담아 왔습니다. 젊은이는 그 우유를 단숨에 마셨습니다..

초 소형 원자로

SMR 넘어 초소형원자로 개발 본격화 구축 용이하고 관리도 쉬워…차세대 분산에너지로 각광 미국이 개발 주도…한국도 개발 시작 미국 USNC가 개발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Micro Modular Reactor) 개념도. 소형모듈원전(SMR)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개발이 원전 주요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초소형원자로는 규모가 큰 원전에 비해 구축이 빠르고 관리가 쉬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차세대 분산전원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일본 등 원전 개발 주요국들이 초소형원자로가 차세대 분산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개발에 적극 나선 상황이다. 초소형원자로는 300㎿ 이하 출력을 가지는 SMR보다 발전용량이 더 작은 20㎿ 이하의 발전용량을 ..

카테고리 없음 2023.12.25

고종임금, 영어시험 직접 주관

중앙SUNDAY 오피니언 근현대사 특강 고종이 주관한 영어 시험, 부모들이 관리 통해 문제 빼냈다 중앙선데이 입력 2023.12.23 00:01 [근현대사 특강] 미국과 수교 초기 풍경 1882년 4월 미국과의 수교 후 6월 임오군란의 반발로 국정이 일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고종 정부는 11월에 신식 외교 통상 사무를 전담하는 통리아문을 설치하고 독일인 묄렌도르프, 미국인 데니 등을 초빙해 영국·독일·이탈리아·러시아·프랑스 등과도 차례로 국교를 수립했다. 1883년 4월 초대 미국 공사 푸트가 아서 대통령의 비준서를 들고 서울에 도착하였다. 답례로 6월에 보빙사(報聘使) 일행이 고종의 비준서를 들고 미국으로 갔다. 시험 채점은 ‘통·약·차·벌’ 4등급 구분 육영공원 교실에 선 호머 헐버트. 칠판에 수..

미륵사지 동탑 보수 이야기

"폭파하자" 누군 분노했다…뚝딱뚝딱 3년 ‘미륵사지 동탑' 비밀 배병선 전 미륵사지석탑 보수단장 더 헤리티지 익산 미륵사는 1400년 전 백제 무왕이 조성한 사찰로 동아시아 최대규모였습니다. 터만 남은 자리에 두 개의 탑이 복원돼 있습니다. 그런데 동서로 위치한 두 탑이 좀 어색합니다. 동쪽은 9층으로 멀쩡(?)하게 섰는데, 서쪽은 짓다 만 듯 6층에서 멈췄거든요. 동탑은 3년 만에 뚝딱뚝딱 세웠고, 서탑은 돌 하나하나 복원하며 꿰맞춰 올리는 데 20년이 걸렸습니다. 배병선 전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단장은 서쪽(사진 왼쪽) 미륵사지 석탑을 20년간 수리할 동안 14년을 관여하며 최대한 원형 복원에 힘썼다. 1993년 완공된 동탑(오른쪽)은 고증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쌓아올려 논란이 됐다. 장진영 기자 ..

카테고리 없음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