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자 !!

참되고 바르게

분류 전체보기 3454

덕(德) "덕(德)"은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은 "수양(修養)의 산물(産物)"이며 "노력의 결과"입니다. 덕에는 음덕(陰德)과 양덕(陽德)이 있는데, 음덕은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행(善行)을 말하고, 같은 선행이라도 남에게 알려진 덕을 양덕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스스로 빛과 향기를 드러내는 존재와 제 스스로는 아무 것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존재들이 빛과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물과 꽃이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물은 항상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세상의 온갖 때를 다 씻어줍니다. 바위와 험한 계곡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생명을 위해 묵묵히 그리고 쉬지 않고 흐르며 생명을 낳고 키웁니다. 그런 물과 같은 사람, 물과 같은 인생이야..

이영작박사/교수

많은 독자들은 이 분을 정치 평론가로 알고 계실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가로 기억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다. 연세 지긋하신 분들에겐 ‘DJ 처조카’로도 유명할 터이다. 이영작(李英作) 박사(80) 이야기다. 현직은 기업인이다. 임상시험과 신약 개발 등을 하는 LSK글로벌파마서비스 대표다. 각기 다른 여러 분야에서 확실한 업적을 남겼으며 한국 정치의 격동기를 온몸으로 겪었고, 미국 조야에 네트워크가 확실한 인물이기도 하다. 바꿔 말하면, 한국의 현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분이라는 뜻이다. 이번 대선의 의미, 향후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 북핵 문제 등 한반도를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시각 등에 대해 묻고자 인터뷰를 청한 배경이다. - 개인적인 말씀은 잘 안 하셨는데, 자기소개를 부탁드려..

400년을 뛰어넘은 思夫曲

. ^♡ 400년을 뛰어넘은 사부곡(思夫曲) ^♡♡ 1998년 안동시 정상동의 택지조성 과정 중에 무연고 분묘(墳墓)가 발견 되었다. 주인 없는 무덤이었기에 발굴 대상 으로 선정되었으나 발굴을 위해 무덤 의 외관 뚜껑을 연 순간 ‘철성이씨 (고성 이씨의 옛 이름)'라 적힌 명정 (銘旌: 다홍바탕에 흰글씨로 죽은 사람의 품계와 관직 성씨를 적은 천)이 나왔다. 무덤의 주인을 찾기 위한 작업이 시작 됐고 고성 이씨 ’이응태‘의 분묘로 밝혀 졌다. 곧이어 고성 이씨 문중에 알려졌고 문중 입회하에 발굴이 시작되었다. 이응태의 시신은 미라 상태였다. 머리카락 수염까지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 있었다. 시신의 주변에서 총 18통의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시간이 흘러 대부분의 편지는 형태를 알..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이승만 대통령 이야기

'미국 다섯 대통령을 상대하였던 큰 사람 李承晩' 오늘 탄신 146주년을 맞은 이승만의 불운(不運)은 인물이 너무 컸다는 점이다. 그가 生前에 만나 큰일을 논의한 미국 대통령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우드로우 윌슨, 해리 트루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리처드 닉슨이다. 이들 중 네 사람은 역대 미국 대통령 랭킹에서 모두 10위안에 든다. 미국의 가장 큰 인물들이 작은 나라의 거인(巨人) 이승만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특히 아래에 소개하는 대전략가 닉슨의 이야기는 최고의 찬사이다. ​ 1953년 7월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에 서명한 유엔군 사령관은 마크 W. 클라크 대장이었다. 그는 轉役(전역)한 뒤 "다뉴브에서 압록강까지"라는 회고록을 썼다. 클라크 장군은 자신이 상대하였던 李承晩 대통령에 대하여 생생한 ..

이부란/프란체스카

이금순/이부란 여사를 아시나요? "건국전쟁" 영화가 이슈가 되어 검색중 이승만박사 영부인 약력을 수집 略記하다가 그 분의 3권의 저서를 알게되고 회고담을 구해 편집해 봅니다. 프란체스카 도너 리/Francesca Donner Lee/ 이부란,금순-이박사가 작명 1900.3 ~1992. 6 34세에 59세 이승만 박사와 재혼/ 25년 년상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빈 출생, 한국 국적 취득 전까지 오스트리아 국적 빈/비엔나 상업전문학교/영국 스코틀랜드 영어연수/속기사, 타자수, 국제영어 통역사 자격증 이박사 평생무료 비서역 공여 국부 이승만대통령의 영부인 프란체스카/ 이금순여사의 너무나 감동적인 회고록을 인용합니다./ 조금 긴 내용입니다. ~30년전/1992년에 작고한 여사가 별세 4년전 88세에 남긴 이야..

서애 유성룡 일화

♧ 조선의 名 재상 유성룡 일逸話 ♧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에게는 바보 숙부(痴叔·치숙)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가려 볼 줄 모를 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당대 조선의 국수(國手)라 할 만큼 뛰어난 바둑 실력을 자랑하고 있었던 조카 유성룡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숙부의 어이가 없는 말이었지만 아버지 항렬이 되는 사람의 말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바둑을 두기 시작했는데 막상 바둑 돌을 놓기 시작하자 처음부터 유성룡은 바보 숙부에게 초반부터 몰리기 시작하더니 한쪽 귀를 겨우 살렸을 뿐 나머지는 몰살당하는 참패를 당했다. 바보 숙부는 대승을 거둔 뒤 껄껄 웃으며 "그래도 자네는 재주가 대단하네. 조선의 팔도가 다 짓밟히지는 않으니 다시 일으킬 수 있겠구나." 라고 ..

지리공부

강, 산 https://youtu.be/qILO-yqvHMI 북마크공유댓글3인쇄글자크기 186읽는 중 선물박스새로운 기능선물하기 지금이다! 프리미엄 콘텐트 무료로 볼 기회16:20:43 국내여행 일타강사 안 풀리던 이병철 기운 줬다? 3대 재벌가 낳은 ‘솥바카드 발행 일시2024.01.31 국내여행 일타강사 관심 부자 되는 여행①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 설 명절이 코앞입니다. 여행도 명절을 탄답니다. 이왕이면 좋은 기운 받는 여행을 궁리하게 되지요. 신년 운세가 궁금한 계절, 일타강사가 ‘부자 되는 여행’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부자 되세요’가 덕담인 세상이니 부자 되는 여행이 있다면 만류할 이유가 없겠지요. 경남 의령에 가면 신비한 전설이 깃든 바위가 있습니다. 남강 강물에 섬처럼 떠 있는 바위인데, 다..

호족을 품고 정치보복 멀리한 왕건

호족 품고 정치보복 멀리한 왕건, 민심은 그를 택했다 견훤·궁예·왕건의 갈림길 이익주 역사학자 우리 역사에는 평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왕이 된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후삼국 시대를 열었던 견훤, 궁예와 왕건의 의미는 각별하다. 이 중 두 사람은 2대를 채 가지 못했으니 제대로 된 왕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들의 미래를 알고 있는 후대인의 생각일 뿐, 당시로서는 자기 힘으로 나라를 세운 영웅이 아닐 수 없었다. 사주 관상이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말 그대로 ‘왕이 될 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끝은 같지 않았다. 견훤과 궁예는 실패했고, 왕건은 성공했다. 무엇이 달랐을까? 견훤은 장군, 궁예는 도적 출신 철원의 태봉 도성터. 지금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으며, 군..

우장춘 박사 이야기

오피니언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일본인 어머니 임종 못한 채 새 종자 개발 외길 부산 동래의 자유천(慈乳泉)과 우장춘 박사 김정탁 노장사상가 겨울철 과일로는 단연 귤인데 지금처럼 귤을 맛보게 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60년 전만 해도 우리 과일 목록에 귤이 없어 겨울철에는 이렇다 할 제철 과일을 맛볼 수 없었다. 그런데 귤이 흔해진 데는 우장춘(禹長春, 1898~1959) 박사의 공이 결정적이다. 그는 제주도가 귤 재배에 적합한 곳임을 알아 70여 년 전 서귀포 동홍동에 1500평 정도의 시험지를 만든 뒤 일본 기타큐슈(北九州) 등에서 감귤 품종을 들여와 시험재배에 착수했다. 이 시험재배를 통해 귤 재배기술을 체계화하자 제주도 곳곳에 귤밭이 생겨나 이제는 귤이 겨울철 과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승만..

조선인 추도비 철거 추진,만행

日시민단체 "군마현, 조선인추도비 철거 마라…역사에 등돌리는 만행" 일본 시민단체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하려는 혼슈 중부 군마현 당국에 "역사적 사실에 등을 돌리는 만행"이라며 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6일 시민단체 '강제동원 진상규명 네트워크'는 성명에서 "군마현이 추도비 철거를 대신 집행하는 것은 '강제연행은 없었다'고 하는 역사 부정론자의 혐오 발언과 혐오 범죄에 가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사키시 현립 공원인 '군마의 숲'에 있는 조선인 추도비. X(옛 트위터) 단체는 "비문에는 문제가 없고 추도 행사도 열리지 않고 있다"며 그런데도 군마현 당국이 비석을 철거한다면 법의 취지에 어긋나는 폭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에도 합치하는 문구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