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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소형 원자로

SMR 넘어 초소형원자로 개발 본격화 구축 용이하고 관리도 쉬워…차세대 분산에너지로 각광 미국이 개발 주도…한국도 개발 시작 미국 USNC가 개발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Micro Modular Reactor) 개념도. 소형모듈원전(SMR)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개발이 원전 주요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초소형원자로는 규모가 큰 원전에 비해 구축이 빠르고 관리가 쉬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차세대 분산전원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일본 등 원전 개발 주요국들이 초소형원자로가 차세대 분산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개발에 적극 나선 상황이다. 초소형원자로는 300㎿ 이하 출력을 가지는 SMR보다 발전용량이 더 작은 20㎿ 이하의 발전용량을 ..

카테고리 없음 2023.12.25

고종임금, 영어시험 직접 주관

중앙SUNDAY 오피니언 근현대사 특강 고종이 주관한 영어 시험, 부모들이 관리 통해 문제 빼냈다 중앙선데이 입력 2023.12.23 00:01 [근현대사 특강] 미국과 수교 초기 풍경 1882년 4월 미국과의 수교 후 6월 임오군란의 반발로 국정이 일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고종 정부는 11월에 신식 외교 통상 사무를 전담하는 통리아문을 설치하고 독일인 묄렌도르프, 미국인 데니 등을 초빙해 영국·독일·이탈리아·러시아·프랑스 등과도 차례로 국교를 수립했다. 1883년 4월 초대 미국 공사 푸트가 아서 대통령의 비준서를 들고 서울에 도착하였다. 답례로 6월에 보빙사(報聘使) 일행이 고종의 비준서를 들고 미국으로 갔다. 시험 채점은 ‘통·약·차·벌’ 4등급 구분 육영공원 교실에 선 호머 헐버트. 칠판에 수..

미륵사지 동탑 보수 이야기

"폭파하자" 누군 분노했다…뚝딱뚝딱 3년 ‘미륵사지 동탑' 비밀 배병선 전 미륵사지석탑 보수단장 더 헤리티지 익산 미륵사는 1400년 전 백제 무왕이 조성한 사찰로 동아시아 최대규모였습니다. 터만 남은 자리에 두 개의 탑이 복원돼 있습니다. 그런데 동서로 위치한 두 탑이 좀 어색합니다. 동쪽은 9층으로 멀쩡(?)하게 섰는데, 서쪽은 짓다 만 듯 6층에서 멈췄거든요. 동탑은 3년 만에 뚝딱뚝딱 세웠고, 서탑은 돌 하나하나 복원하며 꿰맞춰 올리는 데 20년이 걸렸습니다. 배병선 전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단장은 서쪽(사진 왼쪽) 미륵사지 석탑을 20년간 수리할 동안 14년을 관여하며 최대한 원형 복원에 힘썼다. 1993년 완공된 동탑(오른쪽)은 고증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쌓아올려 논란이 됐다. 장진영 기자 ..

카테고리 없음 2023.12.25

목은 이색의 후예

♡사람팔자 알수없다♡ 조선 영조 때 서울 정동에 고려 말 충신 이색의 14대손 이사관(1705~1776)이 살고 있었다. 승정원 동부승지 벼슬을 하다 물러나 한가한 생활을 하던 그는 급한 볼일이 생겨 고향인 충청도 한산에 가게 되었다. 갑자기 몰아치는 눈보라에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예산 근처에 이르렀을 때는 유난히 기온이 떨어져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눈을 헤치며 걸음을 재촉하던 이사관이 어느 산모퉁이에 돌다보니 다 헤진 갓에 입성마저 추레한 한 선비가 쩔쩔매며 서있고 그 옆에는 부인인 듯한 젊은 여인이 무언가를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 이사관이 다가가 보니 놀랍게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사관이 “뉘신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왜 이러고 계시오?” 라고 물으니 추레한 선비가 안절부절하며 “..

노년 건강 지침

⭕ 꼭 보시면 요양원 안갑니다! ▶️ 치매와 물 🔹️인간에게 생기는 치매는 나이 먹고 늙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줄여 나갑니다. 이 때가 물을 잘 마시지 않는 30대 부터입니다. 4~50대부터는 더 마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 몸 중 어디가 먼저 늙어 갈까요? 피부입니다. 피부가 말랐다고 죽지 않습니다. 그냥 피부가 늙어갑니다. 🔹️그래도 물이 부족하면 어디를 줄여 나갈까요? 장기입니다. 이 때는 5~60대가 되겠네요. 🔹️그래서 이때부터 여기 저기 아파지는 곳이 많아지는 겁니다. 물론 그동안 많이 사용하기도 했지만...... 🔹️최종..

희망 메시지

🌳은행나무 희망 메시지🌳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라 일 년에 한번 공개되는 운문사 은행나무 희망메시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 번째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커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네 번째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다섯 번째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여섯 번째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

정주영(鄭周永) 과 거북선

💢 정주영(鄭周永)과 거북선 1970년 5월초 어느날 밤 정주영은 청와대 뒤뜰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무거운 침묵이오랜시간 흘렀지요. 박 대통령이 막걸니 한사발을 들이키고 담배를 하나 피워 물더니 정주영에게도 한대를 권했습니다. 정주영은 원래 담배를 피우지 않았지요. 그러나 그날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말할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원래 과묵한 박 대통령 이지만 이날은 더욱 말이 없이 시간만 흘렀습니다. 정주영은 박 대통령이 불을 붙여준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고 있었는데, 드디어 박 대통령이 입을 열었어요 “한 나라의 대통령과 경제 총수 부총리가 적극 지원하겠다는데 그거 하나 못하겠다고 여기서 체념하고 포기를 해요? 어떻게 하든 해내야지 ..!! 임자는 하면된다는 불굴의 투사 아니오?..

카테고리 없음 2023.12.24

사람팔자 알 수 없다

♡사람팔자 알 수 없다♡ 조선 영조 때 서울 정동에 고려 말 충신 이색의 14대손 이사관(1705~1776)이 살고 있었다. 승정원 동부승지 벼슬을 하다 물러나 한가한 생활을 하던 그는 급한 볼일이 생겨 고향인 충청도 한산에 가게 되었다. 갑자기 몰아치는 눈보라에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예산 근처에 이르렀을 때는 유난히 기온이 떨어져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눈을 헤치며 걸음을 재촉하던 이사관이 어느 산모퉁이에 돌다보니 다 헤진 갓에 입성마저 추레한 한 선비가 쩔쩔매며 서있고 그 옆에는 부인인 듯한 젊은 여인이 무언가를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 이사관이 다가가 보니 놀랍게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사관이 “뉘신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왜 이러고 계시오?” 라고 물으니 추레한 선비가 안절부절하며..

삼인성호

삼인성호(三人成虎): 세 사람의 거짓말이 호랑이를 만들어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가장 염려하는 것은 바로 사회적 평판이다. 평판에 따라 삶이 평탄할 수도, 험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평판은 대부분 같은 조직 안에 있는 구성원이 만들어내는데, 과도한 경쟁 구도 속에서 가끔은 왜곡된 평판도 생겨난다. 나아가 그 곡해에 따라,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국시대 위나라 태자가 조나라에 인질로 갈 때 방총이 태자를 수행했는데, 출발하기 前 그가 왕에게 물었다. "지금 한 사람이 와서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하면, 대왕께선 믿겠습니까?" 왕이 대답하였다. "사람이 많아 그토록 번화한 거리에 어찌 산중의 호랑이가 나타날 수 있겠소? 거짓말이 틀림없소. 나는 믿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