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유비스타가 인수

유비스타, 온세통신 인수 [중앙일보]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유비스타는 온세통신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수 대금은 1400억원. 이 회사는 2월 말 온세통신 인수를 위한 입찰서류를 제출한 데 이어 3월 말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실사 작업을 해 왔다. 유비스타는 인수 대금 1400억원 중 710억원은 유상증자로, 나머지 690억원은 회사채 인수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온세통신은 유비스타와의 본 계약 이후 관계인 집회를 통해 빚을 갚고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