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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럽여행기 <제7일 오전 시에나>

碧空 2009. 6. 12. 19:30

[제7일] 5월 28일 오전 : 이태리 시에나

부실한 호텔의 아침식사를 하고 9:00 경 호텔을 출발하여 점점 로마쪽으로 다가가는 도중에
12~14세기 중세 이탈리아에서 최고로 번영했었다는 도시국가중의 하나였던 "시에나"로 향한다.
일주일동안 함께 생활하는 일행들은 친숙해져서 주고받는 대화에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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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깊숙히는 대형차량 진입이 안된다며 걸어가는 사람들의 행렬이 길다, 최대한 가까운곳에 내려서 좁은 골목 지나 이탈리아 고딕양식의 대표로 알려진 시에나 대성당(duomo)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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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라고는 구경할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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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내에 주렁주렁 달린 훈제(?) 돼지다리는 섬찟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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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장식이 하얀색이나 검은색의 대리석으로 되어있는 시에나 두오모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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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술이랄까 예술이랄까 상상하기가 쉽지않다. 내부를 볼수 없음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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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건국에 관련된 늑대와 쌍동이를 새긴 조각품도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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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를 뒤로하고 캄포광장으로 나왔다. 매년 7월과 8월에 팔리오 축제가 여기서 행해지며 시에나의 중심이되는 광장으로 이 광장을 둘러싼 아름다운 카페들은 시민들의 공간으로 잘 활용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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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 청사로 사용되고있는 푸블리코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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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모양의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캄포광장.
여행중 자주 강조되는것 중의 하나가 화장실 사용에 관한 일이었다, 공중 화장실이 유료인곳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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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기에는 좀 이르지만 아침식사로 빵 조금에 치즈 한조각, 쥬스 한잔 마셨기에 중국식당에서의 식사가 맛있었고 쟈스민차를 여러잔 마셨다. 식당 천정인데 "철근 콩크리트가 없을때 층간 바닥을 이렇게 했구나" 라고....보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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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하는 아름다움 이라고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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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대형차는 못들어 오게하고 여기서 무료로 제공되는 셔틀버스를 타고 우리 차가 있는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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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를 떠나서 "오르비에토"로 향한다. 12:00가 조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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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력통신회
글쓴이 : 白泰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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