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언어’로 한국 마애불 조명하다이전 기사보기다음 기사보기 SNS 기사보내기주목! 학술서 -이성도 교수의 〈한국 마애불의 조형성〉암벽에 새긴 불상, 마애불(磨崖佛)은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되기까지 인도·중국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 불상이다. 한국의 마애불은 7세기를 전후해 충청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 같은 마애불은 국보로 지정된 것이 30여 점에 이를 정도로 한국 불교미술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다.마애불 시대별 조형의식 분석양식사와 다른 새로운 접근법한국 마애불, 단순화를 지향해자연주의 미학 확연히 두드러져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꾸준히 조성됐던 마애불을 이성도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교수는 조금은 색다른 시각으로 읽어낸다.이 교수는 최근 발간한 연구서 〈한국 마애불의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