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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메고 마라톤을 뛰다.

碧空 2005. 9. 6. 18:41
삼보컴 직원들, 노트북 메고 마라톤 역주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임직원들이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열린 제2회 '새생명 찾아주기' 마라톤 대회에 노트북을 메고 마라톤에 참가, 눈길을 끌었다.

5일 삼보컴퓨터 측에 따르면 이날 '컴퓨터 메고 달리기'는 삼보컴퓨터 노트북 '에버라텍1000'의 휴대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

회사 관계자는 "이동성을 강조하는 무선 네트워크 세상에서 가볍고 휴대하기가 좋은 노트북이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맨 몸으로도 뛰기 힘든 마라톤에 노트북을 들고 뛰었다"고 말했다.

이 마라톤 대회에는 삼보컴퓨터 임직원, 대리점 사장단 등 선수 40여 명이 참여했다.

하프코스를 완주한 삼보컴퓨터 문성식 이사는 "내수 침체와 불경기로 국가적으로나 기업 환경이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항상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런 의미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 사내 단합을 다지는 것도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