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 5월 29일 오전 :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 정문 계단 앞에는 '성 바오로'상과 천국의 열쇠를 쥐고있는 '성 베드로'의 상이 있고 양 옆의 열주 회랑은 예수가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것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나타냈다고 한다. 성당 내부의 6만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홀은 길이가 현관을 포함하여 211.5m이며 천정높이는 45.44m이다. 우리가 내부 관람을 마치고 나왔을때 성 베드로 광장에는 입장하려고 대기하는 사람들의 줄이 한낮의 햍볓 아래에서 어디가 시작이고 끝인줄도 모르게 길었다. "바티칸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계단을 조금 내려오니 시스티나 예배당으로 연결된다. 비디오카메라도, 카메라도 후레쉬도 금지하고 조용히 하라고.... 궁전의 제일 뒤에 있으며 교황 결위시 새 교황을 선출할 때 추기경들이 모여 선거하는 곳으로 유명한 "시스티나 예배당"은 생각보다 좁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방의 벽과 천정의 그림을 보느라 꽉 찼다. 주기적으로 계속 사진촬영을 금한다는 방송이 나오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후레쉬를 터뜨린다. 뒤로 물러나와 나도 후레쉬 없이 한장 찍었다. 정면의 벽화 '최후의 심판' 왼쪽은 '모세의 일생' 오른쪽은 '그리스도의 일생' 천정화는 구약성서의 천지창조 일화를 주제로 '빛과 어둠의 분리'등 9개의 그림이다. "미켈란젤로"는 천정화 제작 이후 22년만에 벽화 '최후의 심판'을 그렸다고 한다. "미켈란젤로"에 관한 일화와 해설은 입장전 가이드가 "피냐 정원"에서 해주었다. |
출처 : 전력통신회
글쓴이 : 白泰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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