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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디지털방송 '큐'

碧空 2005. 7. 1. 10:00

케이블TV 디지털방송 '큐'

 

 강남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강남케이블TV(대표 류경현)가 이달부터 디지털 본방송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 계열 복수SO인 HCN(대표 강대관)도 같은날 서초케이블TV(서초구), 디씨씨(동작구), 청주케이블TV(청주시) 등 3개 SO에서 디지털 시범방송에 들어간다.

 강남케이블TV는 지난 1월부터 디지털방송 시험서비스를 실시해왔으며 1일 본 방송과 함께 120여 개 채널, 주문형비디오(VOD), 페이퍼뷰채널(PPV) 등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3년전부터 200억원을 투자해 강남구에 2200Km에 달하는 디지털전송망을 구축하는 등 망 고도화를 진척시켜왔다.

 

강남구 가구의 80%에 달하는 16만5000가구가 이 회사의 케이블TV에 가입해 있다. 초고속인터넷도 4만6000가구를 확보했다. 한정엽 강남케이블TV 기획실장은 “강남지역은 40인치 이상 대형 디지털TV를 소유하고 있는 가정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디지털케이블방송 확대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7개 구역, 8개 SO를 소유한 HCN은 1일 3개 SO 디지털시범방송을 시작으로, 8월 1일부터 본방송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 관악케이블TV, 관악유선(관악구), 내년 상반기 금호케이블TV(대구), 경북케이블TV(경북), 부산케이블TV(부산) 등서 시범 및 본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HCN는 비디오채널 100여 개, 오디오전문채널 40여 개,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데이터방송, 페이퍼뷰(PPV), VOD, 양방향 광고 등을 디지털 본방송에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