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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왕대사

碧空 2022. 3. 12. 07:22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왕대사(왕대사마애불-천년고찰.전통사찰      

   

 

보령시 내항동 왕대산 왕대사 

충남보령시 내항동 왕대산 왕대사의 대웅전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왕대사(왕대사마애불-천년고찰.전통사찰)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인 대천과 홍성 1박 2일 코스의 둘째 날로 이른 아침 해돋이는 안개로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채 보령을 떠나기 전에 보령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왕대사를 향했다.
 이 앞길을 지날 때 큼지막하게 불을 밝히던 '왕대사'란 글자에 호기심에 검색을 해보고 다음날 찾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왕대사는 천년고찰로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머물렀던 전통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왕대사에서 내려다 뵈는 탁 트인 시야는 가슴을 활짝 열고 깊은 호흡이 절로 되며 서해안 고속도로와 보령시가 한눈에 드는 좋은 위치에 있다.
왕대사-충남 보령시 내항동 산97번지
충청남도 보령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41-930-3225
 
충남 보령시 내항동에 위치한 왕대사는 신라 경순왕 때의 문화유적인 왕대사마애불로 더 잘 알려진 사찰입니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왕대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왕대사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왕대사의 위치는 왕대산 바위산 자락에 지어져 신기할 정도였으며 특히 높은 위치에 자리해서 대천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등 너른 들판과 오른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보령시가지가 눈에 들고 멀리 오서산까지 한 프레임 속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아름드리 벚나무가 꽃피울 봄철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주차장에서 본 왕대사 높은 담장

가파른 돌계단을 거닐어 오래된 벚나무 옆으로 마당을 들어선다.

어른 키만 한 돌탑들이 즐비하게 오가는 사람들의 경건함을 지켜 볼수있다.

돌탑들과 아기자기한 불상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왕대산 자락 마당이 넓지 않은 왕대사 대웅전이 보이고 

그 작은 마당에도 연못도 있다.

 

천년고찰. 전통사찰 왕대사의 대웅전 정면과 측면 

대웅전 왼편의 바위 아래 불전

 

왕대사마애불(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317호)


왕대사의 서쪽 화강암 암벽에 새긴 마애불로 제작연대는 미상이라고 합니다. 심하게 풍화되어 잘 알아보기 어려우나 머리 부분, 어깨 부분, 법의 왼쪽 부분이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불상은 하나이며 머리 주변에 2줄의 두광을 나타내는 선이 뚜렷하고 몸통 부분에도 신광을 나타내었다.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이 왕위를 버리고 이곳에 머무르면서 미륵불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있다.

얼굴은 마멸이 심해 식별이 곤란하고, 귀가 지나치게 커서 얼굴 전체의 균형이 일그러져 보인다. 목 부위는 축약되어 턱과 가슴 부위가 이어져 있고 턱밑에 삼도가 나란히 조각된 흔적이 희미하게 보인다.

대웅전 들어서는 입구의 커다란 벚나무

그리고 그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보령시내

높은 담장 아래 넘어 서해안고속도로가 길게 내려다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천항으로 이어진 물길과 

너른 들판과 저 멀리 눈이 덮인 오서산


드넓게 볼 수 있는 탁 트인 시야

산신각 예정지로 오르는 나무 계단

수령이 많을 왕대사 앞마당, 돌계단 오르는 길목의 아름드리 벚나무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

아침햇살이 지붕 위에 내려앉아 눈이 부십니다. 천년고찰의 오래된 역사 전통사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지혜와

멋스러움 그리고 불교만이 갖고 있는 문화에 감동을 받으며 내려온다.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왕대사(왕대사마애불-천년고찰.전통사찰)

왕대사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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