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은 자매이다...
이른 새벽 초인종이 울렸다.
집주인은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아리따운 여인이 서 있었다. 그녀는 말했다.
"난 행복의 신입니다.
당신에게 행복을 주려고 찾아왔습니다."
집주인은 반갑게 그녀를 맞아들였다.
그런데 잠시 후 또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열자 거기 추녀가
피고름을 흘리며 서 있었다.
집주인은 말했다.
"당장 꺼져라.
이 미친년이 아침부터 재수없게 남의 집 문전을 기웃거려."
그러자 추녀가 말했다.
"난 당신에게 불행을 주려고 온 불행의 신입니다.
아까 당신 집에 들어간 행복의 신은 나의 언니입니다.
우린 늘 같이 다닙니다.
당신이 만일 나를 맞아들이지 않는다면 나의 언니도 당신 집을 떠날것입니다.
자 나를 맞아들이든가 아니면 언니를 떠나게 하든가 둘중 어느 하나를
택하십시요".
"아함경" 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행복은 한 발짝 뒤에 불행을 데리고 함께 온다는 것이다.
행복한 순간은 짧고 불행과 함께 있어야 하는 기간은 길다는 것이다.
행복의 신이 문을 두드릴 때 그 문을 열고 기쁜 마음으로 그를 받아들였지만
불행의 신도 꼭같이 그 문을 두드리며 온다는 것이다.
그들이자매라는 것은 한 몸이라는 것이다.
한 몸을 받아 태어난 두 얼굴일뿐이라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 그 두 신을 함께 받아들이든가
아니면 다시 행복의신이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게 하든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행복과 불행이 한 자매라니 이 일을 어찌해야 하는가.
믿고 싶지 않아서 문을 닫고 행복의 신에게 물어 보았더니 그렇다고,
자매라고 대답한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행복의 신 당신하고만 있고 싶다고,
당신하고만 있을 수는 없겠느냐고 매달려 물어 보는 동안
동생인 불행의 신은 계속 문을 두드릴 것이다.
가슴까지 쿵쿵 울리는 그 소리를 들으며 행복의 신은 당신이 결정을 내리라고
할 것이다.
왜 처음부터 같이 오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렇게 말을 하기도 할 것이다.
당신에게만 그렇게 오지 않는다.
모든 사람에게 우리는 똑같이 찾아간다.
야속하게도 그렇게 대답한다면 당신은 그래 그러면 가라고 절망하며
소리칠지도 모른다.
행복의 신이 문을 열고 나간 뒤에 너무도 짧은 시간 동안
우리 곁에 있다가 가버리는 행복의 기억으로 가슴을 칠 것이다.
그래, 그리도 행복의 신이 함께 있어 준다면 불행의 신도 들어와있게 하고
가능하면 그쪽으로 고개 돌리지 않으면서 지내면 되지,
그렇게 생각하고 두 신을 함께 불러들여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행복의 신을 놓지 않고 살아가려고 체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니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간다.
그러는 동안 행복의 신과 함께 있다고
너무 기뻐하지 말고 불행의 신과 같이 있다고 슬퍼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갈 것이다.
인생은 수없이 번갈아 가며 이들과 섞여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그렇게 살기 위해 슬기로워야 한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본래 인간의 삶이라고,
운명을 받아들이는지혜를 배워갈 것이다.
행복이 오래 지속되지 않듯이 불행도 오래가는 것이 아니며,
불행한 시간을 먼저 겪고 나면 그 뒤엔 다시 행복한 일들이
찾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노자도
"행복하다고 하는 순간에 바로 그 옆에 불행이 엎드려 있다.
불행한 순간은 행복이 깃들 수 있는 하나의 터전이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아하! 이게 바로 진리라는 것이구나. 참으로 옳은 말씀이구나.*************
이른 새벽 초인종이 울렸다.
집주인은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아리따운 여인이 서 있었다. 그녀는 말했다.
"난 행복의 신입니다.
당신에게 행복을 주려고 찾아왔습니다."
집주인은 반갑게 그녀를 맞아들였다.
그런데 잠시 후 또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열자 거기 추녀가
피고름을 흘리며 서 있었다.
집주인은 말했다.
"당장 꺼져라.
이 미친년이 아침부터 재수없게 남의 집 문전을 기웃거려."
그러자 추녀가 말했다.
"난 당신에게 불행을 주려고 온 불행의 신입니다.
아까 당신 집에 들어간 행복의 신은 나의 언니입니다.
우린 늘 같이 다닙니다.
당신이 만일 나를 맞아들이지 않는다면 나의 언니도 당신 집을 떠날것입니다.
자 나를 맞아들이든가 아니면 언니를 떠나게 하든가 둘중 어느 하나를
택하십시요".
"아함경" 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행복은 한 발짝 뒤에 불행을 데리고 함께 온다는 것이다.
행복한 순간은 짧고 불행과 함께 있어야 하는 기간은 길다는 것이다.
행복의 신이 문을 두드릴 때 그 문을 열고 기쁜 마음으로 그를 받아들였지만
불행의 신도 꼭같이 그 문을 두드리며 온다는 것이다.
그들이자매라는 것은 한 몸이라는 것이다.
한 몸을 받아 태어난 두 얼굴일뿐이라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 그 두 신을 함께 받아들이든가
아니면 다시 행복의신이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게 하든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행복과 불행이 한 자매라니 이 일을 어찌해야 하는가.
믿고 싶지 않아서 문을 닫고 행복의 신에게 물어 보았더니 그렇다고,
자매라고 대답한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행복의 신 당신하고만 있고 싶다고,
당신하고만 있을 수는 없겠느냐고 매달려 물어 보는 동안
동생인 불행의 신은 계속 문을 두드릴 것이다.
가슴까지 쿵쿵 울리는 그 소리를 들으며 행복의 신은 당신이 결정을 내리라고
할 것이다.
왜 처음부터 같이 오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렇게 말을 하기도 할 것이다.
당신에게만 그렇게 오지 않는다.
모든 사람에게 우리는 똑같이 찾아간다.
야속하게도 그렇게 대답한다면 당신은 그래 그러면 가라고 절망하며
소리칠지도 모른다.
행복의 신이 문을 열고 나간 뒤에 너무도 짧은 시간 동안
우리 곁에 있다가 가버리는 행복의 기억으로 가슴을 칠 것이다.
그래, 그리도 행복의 신이 함께 있어 준다면 불행의 신도 들어와있게 하고
가능하면 그쪽으로 고개 돌리지 않으면서 지내면 되지,
그렇게 생각하고 두 신을 함께 불러들여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행복의 신을 놓지 않고 살아가려고 체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니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간다.
그러는 동안 행복의 신과 함께 있다고
너무 기뻐하지 말고 불행의 신과 같이 있다고 슬퍼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갈 것이다.
인생은 수없이 번갈아 가며 이들과 섞여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그렇게 살기 위해 슬기로워야 한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본래 인간의 삶이라고,
운명을 받아들이는지혜를 배워갈 것이다.
행복이 오래 지속되지 않듯이 불행도 오래가는 것이 아니며,
불행한 시간을 먼저 겪고 나면 그 뒤엔 다시 행복한 일들이
찾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노자도
"행복하다고 하는 순간에 바로 그 옆에 불행이 엎드려 있다.
불행한 순간은 행복이 깃들 수 있는 하나의 터전이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아하! 이게 바로 진리라는 것이구나. 참으로 옳은 말씀이구나.*************
'좋은글·감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친구를 버리지 마라 (0) | 2007.10.29 |
---|---|
행복과 불행은 자매이다. (0) | 2007.10.29 |
선인들의 지혜(5) (0) | 2007.10.29 |
선인들의 지혜(4) (0) | 2007.10.29 |
말의 무게 (0) | 2007.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