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어 !
그대나이 얼마인가?
60년이 돌아오니
온갖 음식 가추어 먹어보았지.
공을 이루면 물러나고,
보답이 극진하면 사양하는법,
나는 나의 빠진 이를보고,
세상의 조화를 깨달았지.
하늘에 빛나는 찬란한 별도,
떨어지면 한낟 볼품없는 돌.
여름내 무성한 나무잎도,
서리 내리면 떨어 지는법.
이것은 절로 그리 되는일,
딱하다 애초롭다 할것 없다네.
나는 조용히 자취를 감춘채,
침묵속에 내 마음을 지키려 하네.
편안한 잠자리 하나면,
온갖 인연이 모두 부질 없는일,
배를 채우는데는 고기가 필요없고,
얼굴은 동안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네,
정신이 깨어 있는이여!
그대는 오직 이 이의 주인 이로세.
* 金昌翁(1653~1722) , 號:三淵 , 조선 숙종때 성리학자.
***********책을 보다 와닫는 것이 있어 옮겨 보았습니다. *****************
(조금씩 올린것은 타자 솜씨가 없어서 쉬엄 쉬엄 했습니다.)
그대나이 얼마인가?
60년이 돌아오니
온갖 음식 가추어 먹어보았지.
공을 이루면 물러나고,
보답이 극진하면 사양하는법,
나는 나의 빠진 이를보고,
세상의 조화를 깨달았지.
하늘에 빛나는 찬란한 별도,
떨어지면 한낟 볼품없는 돌.
여름내 무성한 나무잎도,
서리 내리면 떨어 지는법.
이것은 절로 그리 되는일,
딱하다 애초롭다 할것 없다네.
나는 조용히 자취를 감춘채,
침묵속에 내 마음을 지키려 하네.
편안한 잠자리 하나면,
온갖 인연이 모두 부질 없는일,
배를 채우는데는 고기가 필요없고,
얼굴은 동안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네,
정신이 깨어 있는이여!
그대는 오직 이 이의 주인 이로세.
* 金昌翁(1653~1722) , 號:三淵 , 조선 숙종때 성리학자.
***********책을 보다 와닫는 것이 있어 옮겨 보았습니다. *****************
(조금씩 올린것은 타자 솜씨가 없어서 쉬엄 쉬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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