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자 !!

참되고 바르게

2025/09/24 2

방하착?

방하착 (放下着) : 내려 놓아라산사의 스님들 사이에 방하착이란 예화가 자주 등장하는데,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한 스님이 탁발(수도승이 경문을 외면서 집집마다 다니며 시주받는 일)을 하러 길을 떠났는데, 산세가 험한 가파른 절벽 근처를지나게 되었다.그때 갑자기 절벽 아래서 '사람 살려!' 라는 절박한 소리가 실낱같이들려왔다. 소리가 들려오는 절벽 밑을 내려다보니,어떤 사람이 실족을 했는지 절벽으로 굴러 떨어지면서다행히 나뭇가지를 붙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살려달라고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이었다.'이게 어떻게 된 영문이오?' 라고스님이 물어보니 다급한 대답이 들려왔다.'사실은 나는 앞을 못보는 봉사 올시다. 산 넘어 마을로 양식을 얻으러 가던 중 발을 헛딛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는데, 다행히 이렇게 ..

♻️ 참 잘했어요 라고 할 때,"잘"은 어느 정도의 칭찬일까?

♻️ 참 잘했어요 라고 할 때, "잘"은 어느 정도의 칭찬일까?"잘"의 숫자는 "값"이 얼마일까?사람들의 생각에 공통분모가 있다면,아마도... ‘'세월이 생각보다 참 빠르구나'' 하는 것.실은,세월이 빠른 것은 우리가 보내는1년 365일, 12개월,1주일, 하루 24시간,1시간, 1분, 1초,~ 라는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그리 느끼는 것이다.우리가 흔히 ‘많다’는 표현으로 ‘억(億)이라는 수(數)를 쓴다.그런데 알고 보면 억보다는 훨씬 더 큰 수들이 많다."억"의 만배를 조(兆), 조의 만배를 경(京) 이라하는 것은 누구나 잘안다그러나'경'의 만배를 해(垓) '해'의 만 배를 자(秭), '자'의 만 배를 '양'(壤) 이라고 한다.그뿐이 아니다.'양'의 만 배가 구(溝), '구'의 만 배는 간(澗)..

자료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