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옥에는 IP텔레포니를`
- 다음ㆍSK C&Cㆍ유한양행 등 ALL-IP 기반 구축 비용 절감
신 사옥이나 이전 사무실 등에서 ALL-IP(완전 IP) 기반의 IP텔레포니 시스템 구축이 일반화 되고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 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는 최근 국내 기업들의 사업 확장에 따른 신사옥이나 이전 사무실에 IP 텔레포니 시스템 도입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신 사옥 입주기업의 경우, 기존 키폰이나 PBX(사설교환기)를 완전 IP텔레포니로 전환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통신비 및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스코가 최근 IP텔레포니 장비를 공급한 기업들은 글로벌 인터넷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SK C&C, 그리고 유한양행 등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7월 사옥을 서초동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인터넷 포털업체로는 처음으로 본사와 관계사, 그리고 해외법인을 IP텔레포니로 통합하는 첨단 IP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와 해외 지사간에 재공된 는 ALL IP 지원을 위한 IP 인프라가 구축됐고 일반 직원들에는 총 1500여대의 IP 폰, 무선 IP 폰 등이 공급됐다.
SK C&C도 최근 분당에 신사옥을 건립하면서 건물 전체에 IP 텔레포니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당 신사옥에는 국내 최대규모인 3500석의 ALL-IP 기반 IP 텔레포니 시스템이 구축됐고 서울 남산의 SK 빌딩과 강남 빌딩에 근무하는 직원 및 빌딩 내 외부 입주사도 모두 통합적인 IP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 C&C에는 시스코의 확장된 모빌리티(Mobility) 솔루션을 이용해 IP 폰이 있는 곳이라면 국내ㆍ외 상관없이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다.
유한양행도 시스코 IP 폰과 영상전화 및 IP기반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합, 서울 본사와 공장, 연구소, 영업지점을 IP텔레포니와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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