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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동이야기

명언 명구

碧空 2013. 12. 25. 10:01

名言 名句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라야

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헛된 영화였음을 알고,

사람은 죽어서 뚜껑을 닫기에 이르러서야

자손과 재화가 없음을 안다.

 

 

-"채근담"에서-

십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요,

백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다.

어진 이와 성인도 역시 죽고,

흉악한 자와 어리석은 자도 역시 죽게 된다.

썩은 뼈는 가지인데

누가 다른 점을 알겠는가?

그러니 현재의 삶을 즐겨야지

어찌 죽은 뒤를 걱정할 겨를이 있겠는가.

-"列子"-

유익한 벗이 있고 해로운 벗이 있느니라,

곧은 사람과 신용 있는 사람과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유익하며,

편벽한 사람과 아첨 잘하는 사람과 말이 간사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해로우니라.

-"孔子"-

나이 많음을 개의치 말고,

지위가 높음을 개의치 말고,

형제의 세력을 개의치 말고 벗을 사귀어라.

벗이란 상대방의 덕을 가려 사귀는 것이니,

여기에 무엇을 개재시켜서는 되느니라.

-"孟子"-

덕행을 이룬 현인은

높은 산의 눈처럼 멀리서도 빛나지만,

악덕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는

밤에 화살처럼 가까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평생이 다하도록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역시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

-"법구경"에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비로소 자기 자신을 이겨낼 있고,

자신을 이겨내야만 비로소 자기를 완성할 있다.

-"에스더"-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날고 기는 놈이 많다지만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해서 배우고 아는 것도 좋지만

으뜸은 말없이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일흔 줄에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헛기침만 하고 뒷짐 지고 다녀선 된다.

나름대로 일이 있어야하고

경륜과 원숙을 펼칠 방법이 있어야 한다.

평소의 실력과 능력을 살려

무엇을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

배우고 갈고 닦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삼 나이에..... 하는 망설임은 금물,

하지 않음보다 늦게라도 시작함이 옳다.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

쓸모가 없는 아닌가.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好之者不如樂之者)

 

- 공자.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람,

(Well-Being)처럼 풍요롭게 건강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인품과 교양도 쌓아 정신적인 완숙기에 들었다면 노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는가. 노년의 즐거움은 단순 순박해야 하고

빈듯이 소탈하고, 너그럽고 정다워야 한다.

구름같은 인생, 순간순간을 즐기되 탐욕적인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을 배우고 따뜻한 눈으로 주위 바라볼

정다운 사랑의 문이 열리고 우리들의 마지막 황혼도 아름다울 것이다.

樂而不流 (! ��워도 무절제 않고) 哀而不悲 (슬퍼해도 아파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잃어가는 상실의 시대보다 단순하게, 아이들처럼 함께 웃고 살자.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 즐겁게 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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