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징옥(李澄玉)을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로
양후(楊厚)를 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로,
이사임(李思任)을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로,
마승(馬勝)을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로,
신석조(辛碩祖)를 집현전 부제학(集賢殿副提學)으로,
김구(金鉤)를 우사간 대부(右司諫大夫)로,
이징석(李澄石)을 평안좌도 도절제사(平安左道都節制使)로 삼았다.
이징옥·
이징석이 아비의 상중에 있었는데, 야선(也先)의 소문 때문에 특별히 하도록 명하여 제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