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회장(전 한전 사장) 자서전

한국전력 사장을 역임 하시고 뒤에 전우회회장을 맡으셨던 이종훈 회장님의 자서전

" 한국은 어떻게 원자력 강국이 되었나 " 가 출간 되었다.이 회장님은 61년에 한전에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하여 사장 까지 오르신 순수 한전 맨 이며 엔지니어 로써 최고 경영자가 되셨던 기록을 남기셨던 분 이다.

우리나라 전력 사업의 산 역사요 바로 그 역사의 주체요 증인 이시다.

영월 화력 발전소에서 시작한 전력인 으로써의 역정은  원자력 분야에서 꽃을 피우시고 우리나라 전력사업의 

큰 획을 그으신 어른 이시다. 원자력 사업의 시작에서 부터 현재의 모든 원전은  이회장님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분이 일궈놓은 영역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해외 전력 사업을 개척해서 확대 안정화 하는데 까지   

이어졌었다.

완전히 마무리를 못본 사업으로는 북한이 핵 확산금지를 어기고 문제를 이르켜 회유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신포 원전이 그 한 예이고  우리 전력통신 분야의 통신사업도 못다한 미완의 사업중의 하나이다.

이와 같이 큰 역사를 이루신 이종훈 회장님의 발 자취를 책( 나남출판사 간/600쪽 )으로 엮으신 것이다.

이책은 당시 함께 걸어온 동반자 들이나 뒤를 따라올 후배들 그리고 나라의 에너지를 책임질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방대한 역정을 기록으로 남기신 이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

 

* 이글은 일반인들이 은퇴후 구술이나 기록 문서에서 발췌해서 만든 회고록 정도가 아니고 당신께서

   반세기 동안 재직 하면서 매사를 꼼꼼히 기록 해 두셨던 자료가 있었기에 가능 하였음 

* 여기에는 평범한 엔지니어에서 한국전력 최고경영자가 되어 펼친 에너지 강국의 꿈이이 서려있다.

 

 

 

 

 

이 책에는 통신사업 추진 과정을 소상히 적어 주셨는데 회장님께서 직접 고위층에서 협의하고 정책 결정 하셨던

극히 어려웠던 과정 하나 하나 를 남겨 주셨다. 우리들이 진작 정리하여 만들어 놓았어야 할 일들 이었는데..... 

 

전력 사업용 통신망은 전력선 반송전화에 의존 하던 시대를 지나서 마이크로웨이브 무선통신으로 변천 되었고

통신망의 보안 취약 문제와 금속 케이불의 전력선 유도장애 문제 더우기 대량 고품질의 통신회선의 요구 급증등

여러 문제가 노출 되어 이를 보완 할수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송전선을 이용한 광통신망을 구축하였던 것이다.

회장님이 부사장으로 계실 때 부터 OPGW 망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설 하면서 날로 발전하고 대량화 되어가는

통신의 고품질 요구에 부응 할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독점 상태인 공중 통신망은  품질,가격,써비스가 충분치

못한 실정 이어서 우리의 사업 당위성( 자가 광통신망의추진 )을 각계 요로에 설명 하면서 자가 광통신망의추진

하였지만 최고 경영층에서 직접 밀어 주셨기에 가능 하였던 것이다.

해외에서 갖 개발한 광통신 기술을 도입하여 검증을 거치면서 우리의 전력용 네트워크로 채용하면서 광 통신망은

용량이나 품질 면에서 국가중요 통신망으로써 충분 요건을 가추게 되었다. 우리는 다시 정부 고위층에 건의하고

이해시켜 관련 법을 개정하고 활용 할수있는 길을 개척하였다. 그로부터 회선임대사업 CATV전송망사업을

직접 수행 하면서 국제전화  이동통신 인터넽 해외PCS사업등 여러 형태의 통신 사업에  컨소시엄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하였다.또 경영난에 봉착했던 YTN을 회생 시키는데까지 한국전력 정보통신사업은 그 범위와 규모가 막강 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 정보통신 중에서도 특히 세계적 우월성을 나타내는 인터넽과 PCS 통신의 획기적인 발전은

한국전력이 총력을 기우려 단시일내에 큰 역할을 해냈기에 가능 했던 것이다. 이과정에 우리 정보통신직 모든

구성원은 혼신을 다 하였고 거기에 최고 경영자 이셨던 이종훈 사장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이다. 

우리는 이런 과정에서 구축되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력 자동화 즉 배전자동화(DAS)와  전력사용량 검침 자동화

(AMR)을 이루어  이미 완성 되어있는 전력(발전)계통자동화( EMS) 와 송변전계통운영 자동화(SCADA) 시스템에

연계하여 완벽한 전력자동화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완성할 목표를 세웠던 것이다.

그러나 국가 와 회사 경영진이 모두 바뀌고 정책이 바뀌는 과정에서 통신 사업은 미완성의 장으로 접어두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