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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교훈

碧空 2008. 9. 26. 18:59

              처칠의 교훈







                      

"처칠과 경찰"이란 글을 전송하려다

지관스님을 검문했다고 혼이 난 경찰이

생각나서 이 글을 보냅니다. (옮긴글)

특히 지관스님에 대한  검문사건으로

조계사출입차량의 느슨해진 검문 탓에

수배중인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9월22일  조계사로 숨어들었는데,

조계사 입구에는 경찰이 있었는데도

아예  알 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올해안에 우리나라 신인도를 확 떨어뜨리는

 파업을 하겠다"

"전기와 가스를 끊고 기차와 항공기를 세우는

'제대로 된 파업'을 하겠다"고 공언함으로서

목적을 위해서는 나라가 망할 일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걸 보면 

김정일보다 더 악랄한 인물이 이석행 아닐른지...

 

이에따라 조계사에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을 포함하여 

숨어있는 수배자가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과연 이 나라가 법치국가 맞는지.....

 

영국의 수상 처칠을 태운 차가 과속하다가

교통경찰에게 걸렸습니다.

"이봐 내가 누군 줄 모르나?

 나 각료회의 가는 중이네. "

처칠은 이렇게 말하며

그냥 보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예, 얼굴은 수상 각하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법을 지키는 것은

전연 비슷하지가 않습니다."

라고 말하며 끝까지 단속했습니다.

 

이에 감동받은 처칠은

그날 경시총감을 불러

자초지종을 이야기한 후

"그 경찰을 찾아 특진시키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시총감은

과속차량을 적발했다고

특진시키라는 규정은 없다며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처칠은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기뻐했습니다.

 

수상의 잘못을 용기있게 일깨워주는 부하를

미소로서 수용할 줄 아는 수상의 여유와 아량,

그게  아름다운 지도자의 모습 아닐까요?

 

촛불시위의 후유증으로 어지러운 세상에

앞장서 민심을 안정시켜야 할

종교 총수 자리에 있는 지관 총무원장 스님이

자기가 타고있는 차를  경찰이 검문한 것을

무엄하다고 규정하고

8월27일 15만 명의 불교도들을 동원

종교편향(宗敎偏向)을 규탄하는 데모를 하고,

31일에는 전국 일만(萬)여 사찰에서

일제히 종교차별에 항의하는 법회를 열고

"어창수 경찰총장 퇴진"과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것이

과연 불심(佛心)의 환속(還俗)인지?

속세(俗世)를 떠나 부처님의 도(道)를 쫓는

진정한 불도(佛徒)인지?

 

경찰관이 예우차원에서 검문을 안하고

통과시키드라도, 지도자로서 오히려

"내 차도 똑 같이 검문하시오"하고

차 트렁크를 손수 열어보이는 모습이

자비와 사랑이 깃든 존경받을 모습 아닐까?

검문했다고 대통령더러 사과하라며

압박하는 총무원장,

정말  존경받는 불심 이려면

처칠 수상 정도는 돼야 하는것 아닌지?

 

어청장이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기에

물러나라고 하는지....

이 나라 정부여,

강력한 모습을 회복하라,

질서를 굳게 하라,

그릇된 사과는 못된 버릇을 키울 뿐이다.

불심을 욕되게 말고 진정한 불심으로 돌아 와

자비를 실천 함이 마땅하지 않을런지?

모든국민들도 각성하고 제자리로 돌아와

자기 몫의 책임을 다 함으로

내일의 번영을 이룩해야 할 위기의 이 시기에...

 

ssk/y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