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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안에 TV혁명 이러난다.

碧空 2007. 1. 29. 11:14
게이츠 "5년안에 TV혁명 일어난다"
  -  PC와 TV의 융합 때문..TV 및 광고회사 새로운 도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5년 안에 텔레비전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빌 게이츠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WEF)에서 온라인 비디오 활성화와 개인용컴퓨터(PC)와 텔레비전의 융합을 전제로 텔레비전의 대변혁을 예고했다.

게이츠는 온라인 비디오와 PC 덕분에 기존 TV 영상물의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앞으로 5년 뒤에는 사람들이 VT를 보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은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TV에 대해 웃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초고속 인터넷과 유튜브 같은 동영상 인기에 힘입어 젊은이들의 TV 시청시간은 줄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 것이 게이츠의 판단인 셈이다.

게이츠는 이 때문에 선거나 올림픽에서 TV가 어렵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TV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게이츠는 "이 부분에서 인터넷은 아주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컴퓨터로 동영상을 보는 것과 TV로 시트콤이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것은 별개의 경험으로 치부됐다. 하지만 게이츠는 PC와 TV의 융합으로 TV 회사와 광고주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공동 창업자인 채드 허들리도 PC와 TV의 융합이 TV와 광고 업계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경제포럼에 초대된 그는 이 때문에 광고업계가 살아 남기 위해 맞춤 광고에 비중을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채드 허들리는 머지않아 인터넷 사용자와 상호 교감하는 광고가 본격 등장할 것이며, 몇 달 안에 비슷한 광고를 실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