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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언어습관

碧空 2006. 7. 31. 15:45
성공한 사람들의 언어습관은
    - 긍정적인 말이 긍정적인 사고로 이어져-
   

성공한 사람들의 언어는 긍정문이다. 이는 두가지의 의미이다. 하나는 긍정적인 생각에 우선한 긍정화법을 사용함을 의미하고, 또 다른 하나는 불필요한 오해와 왜곡을 막기 위해서 긍정문을 사용함을 의미한다.

'반이나 남았네'와 '반 밖에 안남았네'는 물리적으로 같은 양을 보고서도 서로 다른 태도를 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다. 생각의 차이는 언어 표현의 차이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에게도 긍정화법인 어퍼메이션(Affirmation)을 쓰면 좀더 동기부여가 되고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하면 된다'를 스스로 외치다보면 '해도 안돼'를 외칠 때보다 더 일이 잘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된다는 생각으로 일에 뛰어든다. 긍정문은 스스로에게도 많은 힘을 주지만, 이를 듣는 상대방에게도 힘을 준다. 태도의 차이가 만드는 말 한마디의 차이가 실제로 결과에서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기업에 다니는 C 대리는 평소 부정적인 표현을 입에 달고 산다. '내가 결코 승진될 리 없어. 대리만 하다가 구조조정 당하겠지 뭐' 라거나 '이 기획안 가져가봤자 부장한테 욕먹을 거야. 내가 봐도 좀 부실한거 같아', '난 연애를 잘 못해. 만나봐도 늘 차이고 말아' 라는 얘길 꽤 오랜 기간동안 들어왔다.

결국 그는 만년 대리로 후배들이 과장 다는걸 보다가 퇴사하게 되었고, 결혼은 커녕 아직 애인도 없이 40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만약 그가 부정적인 표현 대신 긍정적인 표현을 썼더라면 결과는 분명 달라졌을 거라 확신한다. 그의 부정적 표현이 스스로를 옭아맨 셈이니 말이다.

말에는 크게 긍정문, 평범문, 부정문이 있다. '하면 된다', '좋다', '대단해'를 외치는 사람과, '그저 그래', '내가 뭘 그렇지', '그럭저럭'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 '힘들어', '안될거 같아', '죽을 지경이야'를 입에 달고 있는 사람을 아마 주위에 한두명 정도씩은 알고 있을 것이다.

아마 본인 스스로가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도 대부분일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말 습관에서의 긍정문, 평범문, 부정문의 차이는 단지 말의 차이로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긍정문을 구사하는 사람은 늘 자신감 넘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들고 일도 더 잘할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긍정문의 힘이다.

말투는 상황과 습관에서 나올 수 있다. 설령 스스로가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해도, 말에서 부정문이 아닌 긍정문을 쓰면 상대에게 신뢰와 호감을 더 줄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이미지 관리에도 유리하다.

물론 거짓을 일삼는 자에게는 긍정문의 힘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요소가 되기도 하겠지만, 설득이나 호소에서는 긍정문의 힘이 강력한 것은 사실이다. 당신은 과연 긍정문의 힘을 누리고 사는가, 아니면 그 힘을 버리고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