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관광버스 안에서 유머라고 들은 한 토막 이야기입니다. 유머라고 들어 넘기기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라서 소개해 봅니다 |
Mother Rose Nursing Her Child c.1900 , Oil on canvas
딸만 둔 엄마는 외손자 업고 싱크대 앞에서 죽고,
(딸네 집 살림살고, 손주 봐주다가 선채로 죽는다.)
Louise Nursing Her Child 1898 , Pastel on tan wove paper Public collection
아들만 둘 둔 엄마는 길에서 죽고,
(큰 아들집에 가니 대문 잠겨 있고, 작은 아들 집도 잠겨있어
왔다 갔다 하다가 길에서 쓸어진다.)
Maternite
c.1890 , Pastel on paper
27 x 17 3/8 inches
아들과 딸을 둔 엄마는 응급실 문 앞에서 죽고,
(아들은 누이 눈치 보며 슬쩍 미루고,
딸은 오라비 눈치 보며 미루다가
때를 놓치고 병원 응급실 가는 도중에 운명 한다.)
Jules Being Dried by His Mother 1900, Oil on canvas 36 1/2 x 28 3/4 inches
아들도 딸도 없는 엄마는 독방에서 라면 끓이다가 죽는다.
(아무도 거두어 주는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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