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3가지
한글이나 영어에서는 ‘사랑’이라면 한 단어로 표현한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언어인 헬라어에서는 사랑을 3가지로 구분하여
각기 다른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에로스(Eros), 필로(Philo), 그리고 아가페(Agape)이다.
에로스는 육체적인 사랑을 일컫는다. 쾌락을 추구하여
몸과 몸, 육체와 육체가 만나는 사랑이다.
가장 저급의 사랑이라 할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이 에로스 수준의 사랑을 너무나 추구하느라
문화를 퇴폐화시키고 정신세계를 황폐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필로는 지적인 사랑과 주고받는 차원의 사랑이다.
흔히 말하는 Give and Take의 사랑이다.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하니 너도 나를 이만큼 사랑하여 주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사랑이다.
많은 가정들이 부부간에도 이런 수준의 사랑에 머무르고 있다.
준만큼 받으려고 하기에 늘 갈등이 일어나고 불만이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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