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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테레콤 오픈,골프대회소식

碧空 2006. 5. 3. 11:52
SK 텔레콤 오픈, 인천공항 개항 5주년 발맞추어
- 천만달러 소녀 위성미, 2만명 갤러리 운집 전망
- 전세계 골퍼이목, 인천공항지역에 집중
오는 5월 SK텔레콤 오픈골프대회 개최로, 인천공항은 아시아의 허브를 넘어 국제적인 골프리조트 타운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기간은 5월 4일부터 나흘간.

이번 대회는 천만달러 소녀 위성미(16)가 프로전향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성미가 최경주 등 남자프로들과 성대결을 펼치는 장소는 한국최대규모의 골프장 SKY72골프클럽 하늘코스(Rockhill course 파 72 7,111야드). 이번 대회를 통해 SKY72골프클럽은 전 세계 골프마니아들의 동북아 거점 골프타운으로서의 그 면모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Y72골프클럽 김원재 부사장(50)은 "서비스 1위, 세계 41개국 133개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각국 골퍼들이 손쉽게 한 자리에 모인다"며 "자유무역지역 홍보와 인천공항의 무한발전,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골프클럽으로서 위상강화를 위해 이번 대회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부사장은 "최상의 코스컨디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달간 내장객을 줄였고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대회 직전 한 주 휴장을 포함해 2주간 영업손실 10억이 넘지만 우리 인천공항지역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와 같은 골프메카로 성장시킨다는 비전을 갖고 과감히 SKY72 골프클럽을 아시안PGA투어 개최장소로 제공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최경주 위성미를 포함해 총 160명의 아시안PGA투어 선수들이 대거출동하며, 2만여명의 관람객과 대회관계를 포함 3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보여 인천 공항지역의 경제효과 또한 수십억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티켓은 4라운드내내 동일하게 1일권 기준 3만원이며, 예약은 인터파크, 현장구매는 당일 SKY72골프클럽 티켓판매소에서 가능하다. 최경주, 위성미 등 특급스타들이 출전하는 만큼 갤러리가 많이 몰릴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갤러리는 하루 5천명수준으로 제한한다. 2라운드가 진행되는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어서 위성미를 보려는 가족나들이객의 발길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