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전자가 장수하는데 매우 중요하나 절대적 요인은 아니다
-비흡연자가 흡연자보다 장수한다.
확실히 담배는 오래사는 데 걸림돌인 것이 틀림없다.
*-분명히 운동하는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산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매일 최소 15분은 운동을 해줘야 효과가 있다.
하루 45분 정도의 운동량 이 건강과 장수에는 가장 좋다.
늘 숨차고 땀나도록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
가령 아침에 15분 가볍게 걷고 저녁에 정원 손질이나 다른 몸쓰는 가사일을 하는 것도 괜찮다.
45분을 넘어 3시간 운동하는 것이 결코 더 좋다고 볼 수 없다.
*-적절한 음주는 장수하는 데 좋다.
그것이 꼭 레드 와인일 필요도 없다. 마티니등 어떤 술이라도 하루 한두잔 정도의
적절량 음주는 비음주자보다 사망율을 10~15퍼센트 줄이며 장수하는데 좋다.
-비타민이나 영양제 복용은 장수와는 상관이 없고 별 도움 안된다.
*-청결한 삶(CLEAN LIVING)도 장수와 관련이 없다.
*-커피도 아예 안마시는 것보다 하루 1~3잔의 적절량을 마시는 것이 장수에 좋다.
*-북클럽에 가입하고, 친구들 자주 만나고, 신문 읽기,보드게임 등등
정신활동과 사회적 관계를 원할이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젊어서 비만이나 과체중은 좋지 않지만, 나이들어서는
평균이상의 약간의 과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장수에 좋다.
나이들어 삐쩍 마른 것은 오히려 장수 하는데 걸림돌이 된다.
2.
많은 사람들이 매일 책과 신문, 잡지를 읽고, 텔레비전을 보며 라디오를 듣는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는 읽고 보고 듣는 것을 한꺼번에 하기도 한다.
그런데 왜 어른들도 그렇고 텔레비전을 보고 라디오를 들으라는 데는 인색하기 짝이 없지만,
대체 왜? 책과 신문과 같은 텍스트는 많이 읽으라고 독촉하는 걸까?
아래 라이프핵(lifehack) 웹사이트가 제시하는
'매일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보면 그 해답이 보인다.
★ 첫째.
두뇌 자극(Mental Stimulation)으로 연탄가스 스며들 듯 찾아오는
알츠하이머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 둘째.
스트레스 해소(Stress Reduction)에 독서가 좋다.
일하며 받는 스트레스,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빠져들 수 있는
소설 한편이나 관심있는 기사나 컬럼 한꼭지를 읽으며 벗어날 수 있다.
★ 셋째.
앎의 즐거움(Knowledge). 읽음으로써 많이 알게되고 아는 만큼 기회를 더 취할 수 있으며
직업, 돈, 건강 등등 다른 것은 빼앗기고 잃을 수도 있지만 머릿속에 들어 있는 지식은
죽을때까지 온전히 내것이다.
★ 넷째.
어휘의 풍부함(Vocabulary Expansion).
많이 읽으면 읽을 수록 더 많은 표현과 어휘를 익히게 되고 보다 정확한 표현력과 어휘력,
화제의 풍부함으로 결국 직업적으로나 일상에서의 삶이 풍요로와진다.
★ 다섯째.
기억력 증진(Memory Improvement).
많이 읽어서 많이 알게 되면 연상이나 조합으로 더 많은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고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수 있다.
★ 그밖에도
도서관과 무료 e-북을 이용하면 돈 안들이고도 무료 엔터테인먼트
(Free Entertainment)를 즐기는 잇점이 있다.
결국 곰곰 생각해 보면 중년 이후의 삶을 균형있고 풍요롭게 하는 양 날개는
신체건강을 위한 '운동'과 정신건강을 위한 '독서'가 으뜸이 아닐까 싶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