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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홍산문화>홍산문화는 동이배달문화

碧空 2014. 10. 3. 21:44

<홍산문화>홍산문화는 동이배달문화

<홍산문화>홍산문화는 동이배달문화

<홍산문화>홍산문화는 동이배달문화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홍산문화 발굴로 한국사와 세계사는 결국 다시 쓰이게 될 겁니다”

“당장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실史實은
홍산인이 곰을 귀하게 여기고 받드는 곰(熊) 토템족이란 것입니다.
홍산 유적지에서는 특히 옥기 장식물이나 가면 등에 곰의 형상이
투영된 유물들이 대거 나옵니다.

역사학자들은 이 일대가 한민족의 원류인 신석기시대 배달국의 터전이었다, 동시에 곰 토템을 생활화하던 웅족熊族의 생활터였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산문화는 곧 동이배달문화였고 그것이
청동기시대 단군조선의 생활문화로 죽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추정은 ‘곰 토템의 웅족이 환국의 후손인 환웅족에 의해 문명화됐다’는 『환단고기』의 『삼성기』기록과도 일치합니다.
홍산문화의 주인공은 하늘과 조상에 대한 제사를 중시하고,
동방의 전통인 3수 사상을 반영한 제단을 쌓았습니다.
단군조선 때 장례법과 동일한 형태인 석묘계石墓系의 묘장법墓葬法도
홍산인들이 동이족임을 드러내 줍니다.”



홍산문화는 고조선 유적

◎ 홍산문화라는 단어가 아주 낯섭니다.

▶홍산紅山은 중국 내몽골자치구 적봉시의 동북방에 위치한 산 이름입니다. 토양에 철 성분이 많아 멀리서 보면 산이 붉게 보이거든요. 홍산문화라는 이름도 거기서 나왔습니다. 이전까지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아주 오래된 문명의 자취를 보여주는 유적, 유물들이 이곳 홍산에서 대거 발견, 발굴됐습니다.

1908년 처음 홍산 일대 유적과 유물을 발견한 이는 일본의 인류학자 도리이 류조鳥居龍藏입니다. 이어 1919년 프랑스 고고학자 에밀 리쌍E. Licent도 이 일대에서 신석기시대 유적 여러 곳을 찾아냈습니다. 1935년 일본인들이 동아시아 고적조사단을 만들어 홍산 일대를 본격 발굴하면서 여기서 출토된 것들을 통틀어 ‘홍산후紅山後 유적’이라 명명했습니다.

중국 역사학계가 이곳을 조사한 것은 한참 뒤인 1980년대입니다. 이때 중국학자들에 의해 홍산문화 유적이 발견된 곳은 중국 내몽골자치구 동남부, 요령성 서부와 하북성 북부, 길림성 서부 등인데 계속되는 발굴을 통해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홍산문화가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된 것은 1983년 요령성 건평현建平縣 우하량牛河樑 유적지가 발견된 이후입니다. 여기서는 신전과 제단, 돌무덤 등이 한꺼번에 발굴됐습니다. 또 홍산인의 신앙생활을 보여주는 여신상, 곰과 새의 소조상塑造像을 비롯, 다양한 옥기들이 나왔습니다. 우하량 유적은 중국 고고학에서 가장 중대한 발견들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 새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적지다, 그렇게 말하면 되겠네요.

▶신석기 유적들만 나온 게 아닙니다. 적봉시에서도 하가점夏家店이라는 마을에서 청동기 유물들이 나왔습니다. 특히 단군조선의 지표指標 유물이라 할 수 있는 비파형琵琶形 동검銅劍[그림]도 발견됐습니다. 홍산문화가 고조선과 연관됐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죠. 이곳에서는 상층과 하층, 2개로 구분돼 유물들이 발견됐는데 하층下層 유물의 연도는 기원전 2000∼1500년으로 추산됩니다. 상층으로 올라올수록 더욱 발전된 청동기 문화의 자취들이 등장합니다.

 




 

지난 20세기 초 이래 한민족의 고토인 요서(요하의 서쪽) 지역에서 BCE 7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신석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도표의 ①~⑧)가 발굴되고 있다. 요서 일대의 이 고대 문명은 내몽골자치구 적봉시의‘붉은 산’인 홍산紅山에서 이름을 따서 넓은 의미의 홍산문화로 불린다. 좁은 의미의 홍산문화는 요령성의 건평현과 능원현 경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되는 신석기 말기 문명을 가리킨다.

BCE 3500년을 기점으로 만리장성 밖의 홍산문화와 북방 초원문화가 황하 중류 만곡부인 오르도스 지역과 태항산 사이의 노선을 따라 중원으로 전파되었다. 이 문화 전수 경로를 중국 학자 쑤빙치蘇秉琦가 ‘Y 벨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Y벨트를 따라 동방 신교의 제천문화와 삼족오, 용봉, 칠성과 같은 천자문화의 상징이 중원에 흘러들어 갔으며, 이것은 중국을 대표하는 신석기 문화인 앙소문화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한마디로 홍산문화는 황하문명의 원류인 것이다.

출처 : 소울음소리
글쓴이 : 이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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