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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여행·골프

태백산 일출 / 김명식

碧空 2014. 1. 14. 22:19

태백산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태백시 문곡소도동 

그리고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천평리와 접경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명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 하고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있는 자랑거리이다.

 

 

태백산 일출을 보기 위해

청량리역에서 23:25분 무궁화호를 타고 새벽 2: 52분 태백역에 도착 

 

 

 

등산코스는 유일사입구에서 당골로 정하고 5시19분 부터 오르기 시작

(그동안은 역 앞에서 아침밥 먹고 쉼)

 

 

7시35분경 일출로 알고 오르는데 벌써  해가 뜨는줄 알고 허겁 (지금 6시 46분인데...)

 

 

 

7시1분부터 7시25분까지 사진

 

 

7시35분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다

 

 

 

 

 

 

 안개가 오락가락해서 멋진 사진이 없는게 아쉽고

손이 시려워 바지속에 넣었다 뺐다 하느라 타이밍도 놓치고 ㅋㅋㅋㅋㅋㅋ

 

 

뽀샵인줄 알고 믿지 않으려나~~~

 

 

이분들 무슨 소망을 갖고 올라 왔을까

영하 17도 바람이 너무 세차다

사진 찍는 사람 손이 벌겋다

 

 

 

 

 

 

 

원래 이런 설경이 있길 그리며 갔는데

요즘 날씨가 포근해 나무가지에 아쉽게도 눈이 하나도 없었네유~~~ (대리 만족)

 

 

하산하며 본 단군성전

 

 

 

 

 

눈 축제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니 관심있으면 다녀 오세요

지금은 Under Construction 아니고 At work

  

 

 

 

 

 

 

 

 

 

 

태백산 일출등반을 마치고

 

너무 일찍 올라 일출 기다리느라 약 40분동안  발이 꽁꽁공, 손이 꽁꽁꽁~~~~~

 

5시19분 등반 시작하여 9시26분 당골에 도착하였으니 4시간 7분이나 소요

<일출 기다리느라 쉬고 중간에 잠시 쉬는 시간을 빼면 순 등산은 3시간 11분>

 

 

 

 

참고하세요, 축제 가실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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