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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碧空 2013. 8. 28. 21:58

 

 

 ** 독일(Germany) **

 

 

◈수도 : 베를린(Berlin, 약 380만명)

 

 ◈인구 : 약 8천 200만명

 

 ◈기후 : 북서부지역은 해양성기후, 남동부는 대륙성기후

 

 ◈면적 : 356,885km2 (한반도의 1.6배)

 

 ◈주요도시 : 프랑크푸르트(Frankfurt), 함부르크(Hamburg), 뮌헨         (Muenchen)

 

 ◈주요민족 : 게르만족(99%)

 

 ◈주요언어 : 독일어

 

 ◈종교 : 신교(36.4%), 구교(34.6%), 기타(29%)

 

 

 

 

 

우리에게 맥주의 나라로 잘 알려진 독일은 맥주뿐만 아니라 장난감처럼 예쁜 도시와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고성으로도 유명하다. 독일은 9C 중엽에 분열된 프랑크 왕국 중 동프랑크 왕국에서 비롯된다.

        1648년 베스트팔리아 조약에 의해 1제국인 독일 연방국이 형성되었다가

        수많은 국가로 나뉘었으며, 1871년 철혈제상 비스마르크에 의해

        독일 제 2제국이 탄생하였다.

 

 

 

◎ 베를린


베를린은 15C 브란덴부르크 제국의 수도였으며 이후 18C초 프로이센 왕국 ,

19C후반 비스마르크의 제 2독일제국의 수도였다. 2차 세계 대전이후 폐허가 된 베를린은 프랑스의 꼬르뷔지 등의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이루어져 현대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20C 들어 학문 예술의전성기를 맞아 유럽 최대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통일과 더불어 다시 독일의 수도가 된 베를린은

신생 독일의 중추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카이저빌헬름 기념 교회 * 

 

신 로마네스트 양식의 기념교회로 황제 빌헬름 1세를 기념하기 위해 1891~1895년에 세워졌다. 전쟁의 파괴성을 알리기 위해 제2차세계대전 때 무참히 파괴된 채로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탑과 새로 지어진 8각형의 교회당 건물과 6각형의 종루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부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매우 아름다우며, 주말에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도 열린다.

 

 

 

 

 

 

 

 

 

 

 

 

 

 

 

 

 

 

 

 

* 브란덴부르크문 Brandenburg Gate *

 

1788-1791년 프로이센 왕국의 개선문으로써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의 프로필라이아를  본떠서 세운

것이다. 이후 1973년 샤도우가 만든 이륜 사두마차를 위에다 다시 세웠다. 독일 고전주의 건축의 걸작이라고 불리우며 도시의 영광을 상징하는 승리의 표지였으나 동․서독 분단시기에는 동서분할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문위의 승리의 여신과 사두마차는 1806년에 프로이센을 무찌른 나폴레옹이 파리로 가져갔지만 18154년에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왔다. 통일 독일이 되기 전에는 바로 옆에 벽을 쌓았기 때문에 이문을 통과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오갈수 있다.

 

 

 

 

 

 

 

 

 

 

 

 

 

 

 

 

 

 

 

 

 

 

 

 

 

  

 

 

*승전 기념탑*

 

 1865-1873년에 세워진 높이 67미터의 탑으로 금빛으로 된 스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서있다. 덴마크와의 전쟁,

 오스트리아와의 전쟁,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베를린 장벽 *

 

1949~61년 250만 명에 달하는 동독의 기술자·전문직업인·지식인들이 서독행을 택함으로써 동독의 경제력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었고, 그결과 동독 인민회의의 결정으로 1961년 8월 12일 밤 서베를린으로 통하는 모든 가능성을 봉쇄하기 위한 장벽이 설치되었다.

 

철조망과 블록으로 이루어진 장벽은 기관총 초소와 지뢰지역이 설치된 5m 높이의 콘크리트 장벽으로 대체되었으 며 1980년대에는 고압선과 방어진지들이 45㎞에 걸쳐 구축되어 베를린 시를 양분하고 서베를린 주위로도 120㎞ 의 장벽이 축조되었다.

 

베를린 장벽은 오랜기간동안 동.서 냉전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왔다.

약 5,000명의 동독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장벽을 가로 지르는데 성공했으나  다른 5,000명은 공산당국에 체포되고 말았으며, 191명의 동독인은 장벽을 넘다가 발각되어 사살되었다,

 

          1989년 9월 동유럽의 민주화로 동독의 강경보수 지도부가 해체되면서 11월 9일 서독과의
          국경선이 개방되었고 장벽의 굳게 잠겨던 문도 활짝 열려 자유로운 상호방문이 가능해졌다.
          28년간 독일을 동·서로 분단했던 정치장벽의 기능이 정지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