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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空 2013. 8. 14. 16:56

술의 紀元

술은 人類가 만든 加工飮料 중에서 가장 歷史가 오래된 것으로 과일이나 穀類와 같은 糖質 原料에서 野生의 微生物이

自然的으로 生育하여 알코올이 生成되었고, 이러한 醱酵産物을 偶然한 機會에 사람들이 마신 結果 우리의 嗜好에

適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가장 最初로 술을 빚은 生命體는 사람이 아닌 원숭이로 알려져 있다. 원숭이가 나뭇가지의 갈라진 틈이나 바위의

움푹 파인 곳에 貯藏해둔 果實이 醱酵된 것을 먹었으며, 人間이 이것을 맛보고 좋아 繼續 만들어 먹었다.

이 술을 일명 원주(猿酒)라고 한다.

술은 그 나라의 主食과 密接한 關係가 있다. 魚佩類나 海獸를 主食으로 하는 에스키모족들은 그들만의 술이 없다.

그리스 神話의 酒神 바커스는 大地의 豊作을 管掌하면서 각지의 포도, 보리 栽培나 釀造法을 傳播하였다.

印度의 베다時代에는 소마(soma)주를 빚어 神에게 바치는 儀式이 있었고, 가톨릭에선 葡萄酒가 예수 피의 象徵이라

하여 洗禮에 쓰이고 主敎가 미사 중에 마신다.

中東地域의 原始宗敎는 술에 물을 섞어 神에게 바치는 것을 儀式의 中心으로 擧行했다. 여기에서 물을 男性으로

象徵하여 陰陽化合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中國 夏나라의 의적은 酒神으로 崇拜되고, 진나라의 강통은 酒誥라는 책에서 “술이 만들어지기 始作한 時期는

上皇(天地開闢과 함께 태어난 사람) 때부터이고 帝女 때 成熟되었다”라고 적어 人類 誕生하면서부터 술이

만들어졌음을 示唆했다.

우리나라의 境遇도 例外는 아니어서 天帝의 아들 해모수가 술자리 후에 유화와 因緣을 맺어 朱蒙을 낳게 되었다는

說이 있고 “三國志” 夫餘傳, “魏志” 東夷傳 등에 의하면 영고, 동맹, 무천 등 群集大會에서 밤낮으로 食飮하였다고

전하며, 高句麗는 醱酵의 나라라고 할 만큼 훌륭한 술과 장 담그기 技術이 發達했다고 한다.



술의 種類

술은 알코올 含量이 1% 以上인 飮料를 말한다. 술은 크게 醱酵酒와 蒸溜酒로 나뉜다. 醱酵酒는 穀物이나 과일의 즙을

효모를 利用하여 醱酵한 술이다. 醱酵酒는 대개 6~8%의 알코올을 含有하며 아무리 높아도 12% 程度이다.

효모가 生存할 수 있는 最大 알코올 含有量이 12%이기 때문이다. 蒸溜酒는 일단 만든 술을 다시 蒸溜해서 도수를 높인 술이다< /SPAN>.

蒸溜의 回數에 따라 濃度의 强弱이 정해지는데 대략 40~50% 정도를 만들어 마신다. 醱酵酒에는 막걸리, 淸酒, 葡萄酒, 麥酒,

크바스가 있고, 蒸溜酒에는 燒酒, 꼬냑, 高粱酒, 위스키, 보드카 등이 있다.

현재 地球上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술인 麥酒는 전 세계 약 5,000개의 釀造場에서 1만5,000여 종이 製造되고 있다.

麥酒 宗主國으로 불리는 獨逸에는 전 세계 麥酒工場의 3분의 1이 자리하고 있으며, 獨逸은 전 세계 有名麥酒들이 採擇하고

있는 이른바 ‘下面醱酵’ 麥酒의 故鄕이다.

'下面醱酵'란 低溫에서 醱酵시킨 뒤 효모가 가라앉은 麥酒를 이르는 用語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맛과 香氣를

가지고 있는 것이 特徵이다. 체코는 獨逸 못지않게 麥酒가 有名한데, 美國의 버드와이저는 原來 체코 地名에서 由來한 것이다.

이 외에 덴마크의 칼스버그, 네덜란드의 하이네켄, 日本의 기린, 뉴질랜드의 스타인라거, 美國의 쿠어스와 밀러 등이 世界的으로

名聲을 얻고 있다.

量的으론 麥酒가 제일이겠지만 高級스런 이미지와 여느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것은 역시 葡萄酒(와인)라 하겠다.

地中海 沿岸에서 始作된 와인은 이제 地球上 어디에서나 高級술로 待接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와인 熱風으로

專門店과 마트에 와인 코너 등이 盛業을 이루고 있다.

여기서 와인에 대한 常識을 論하는 것은 워낙 專門家들이 많아 省略하는 것이 上策이라 생각된다. 괜히 이 부분을 건드렸다

가는 맞았느니 틀렸느니 상식이 그것밖에 안되느니 하고 들고 일어날까바 아는척은 안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했다.

中國政府는 4년을 週期로 좋은 술에 대한 評價를 해서 8대 名酒를 選定하! 여 高級化를 이끌고 있으며, 最近 고급화로

商品性까지 成功한 수정방(水井坊), 우량예주(五粮液酒), 마오타이주(茅台酒), 죽엽청주(竹葉靑酒), 분주(汾酒

고정공주(古井貢酒) 등의 바이주(白酒)가 有名하다.

바이주(白酒)는 대부분 쌀이나 보리, 옥수수 등 穀食을 主原料로 한다. 바이주 製造에 들어가는 穀食이

年間 2,000만 톤을 넘었다 한다. 베이징 인구(천오백만)가 3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란다.

日本이 자랑하는 傳統酒 사케는 2,500개 정도의 양조원에서 생산되고 있다. 사케(청주)는 오늘날 日本의 국주(國酒)로

자리 잡았지만 사실 우리나라가 元祖이다. 日本의 古代 歷史書를 보면 淸酒는 이미 三國時代 때부터 빚어졌음을 알 수 있다.

淸酒는 외국 술과는 다른 特有의 香味가 있는데 우리의 主食인 쌀을 原料로 하고, 西洋에서는 그 例를 찾아볼 수 없는

누룩곰팡이를 利用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술의 帝王 브랜디(꼬냑), 스콜! 랜드의 위스키, 러시아의 보드카 등이 술꾼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은 프랑스의 메종 두도뇽이라는 꼬냑회사에서 만든 헨리 4세 두도뇽 헤리티지 디엔에이 오브 꼬냑이다.

가격은 10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0억이 넘어간다. 현재 이 술이 가장 비싼 술병인 술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술병 속에 담겨진 100년 넘은 원액도 귀하지만 원액만으로는 저 값어치는 되지 않고 술병에 담겨진 보석과 디자인 때문에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 같다.

술을 어떻게 따르며 어떻게 마시는가의 酒法 差異로 세 가지 文化圈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첫째가 제 술잔에 제가 손수 따라 마시는 독작(獨酌) 文化圈이! . 주로 구미歐美 사람들이 獨酌을 한다.

둘째가 서로 술을 따라 놓고 같이 마시고 乾杯를 하는 대작(對酌) 文化圈이다. 對酌은 마시기전에 乾杯하는!

음전대작(飮前對酌)과 마신 후에 乾杯하는 음후대작(飮後對酌)이 있다. 러시아 사람들이 주로 飮前對酌을

하고 中國 사람들이 주로 飮後對酌을 한다.

셋째는 마시는 사람끼리 술잔을 주고받거나 술잔을 돌려 마시는 수작(酬酌) 文化圈이다.

世上 사람들은 세 가지 文化圈의 어느 한 文化圈에 속하게 되며 여럿이 둘러 앉아 잔을 돌려 ! 시는 우리의 巡杯는

酬酌文化의 一種으로 他人의 勸誘가 있기 때문에 飮酒 스피드가 높아지게 된다. 우리 飮酒文化에 紀元을 둔 日本 역시

酬酌文化에 속한다. 自由의 天國이지만 술에 관한 한 自由롭지 못한 곳이 美國이다. 美國에서는 基本的으로 집 밖에서는

술을 마실 수 없다. 술 販賣制度가 매우 嚴格해 指定된 業所 이외에서는 販賣가 禁止돼 있다. 전 세계에서 飮酒 可能 나이가

가장 높은 곳도 美國이다. (만21세)

술 文化를 보면 그 나라 國民性이 나타나는데, 술에 취하면 프랑스인은 춤을 추고, 獨逸人은 노래를 부르고, 英國人은 안주를 먹고,

이탈리아인은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런데 美國人은 演說부터 始作한다. 영어의 모든 알파벳을 한번 이상씩 使用하여 만들 수 있는

가장 짧은 文章은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 (빠른 갈색여우가 게으른 개를 넘어 점프했다)였으나,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만의 文章을 만들어냈다. "Pack my box with five dozen liquor jugs" (내 상자를 60개의 술 단지로 채워주세요)

 

술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술이 세다는 건 빨리 분해된다는 얘기지 몸이 술에 버티는 힘이 강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간이나 뇌 등 인체 각 장기가 술로 받는 손상은 마신 양에 거의 비례한다. 따라서 술이 센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臟器의 損傷이 클 수가 있다. 暴淫은 숨골이라 불리는 연수를 痲痹시켜 심한 경우 呼吸障碍를 일으키며

뇌세포 破壞로 思考·記憶力 減退, 알코올성 癡呆 등이 誘發된다.

지나친 飮酒는 肝에 기름기가 끼는 脂肪肝의 原因이다. 국내 간경화 患者의 80~90%는 肝炎바이러스와 暴飮의 合作品이다.

다량의 알코올을 攝取하면 膵臟의 技能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또 당을 調節하는 인슐린 分泌가 잘 안되어 ! 糖尿病이 생길 수도 있다.

단 한차례의 暴飮으로도 위염, 위궤양이 생길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시면 腦 自律神經에 異狀이 오는데 狹心症이나 不整脈 등이 있는

患者는 暴飮 때문에 死亡할 수도 있다. 暴飮한 뒤 嘔吐를 하는 과정에서 食道에 損傷을 입는 境遇가 比較的 흔하다.

暴飮을 하면 장의 吸收過程에 負擔이 돼 배탈이나 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뼈 특히 골반뼈와 대퇴골두가 直接的인 損傷을 받는다고 한다.

이와같이 술은 健康에 대한 否定的 內容이 많은데 생활에서 술은 끊어지질 않고 있다.

술과 인간의 關係도 나라와 人種, 宗敎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생명의 물, 백약의 왕이라는 말이 있듯이 잘 이용하기만 하면 有用한 것이다.

감기, 코막힘, 기침, 해열, 두통, 신경통, 건위, 식욕증진, 소화불량 강장 등의 效能이 있다. 過淫과 頻繁한 飮酒가 해로운 것은 分明하지만

적당한 술은 위액 분비를 促進시켜 소화를 돕고 血液循環에 도움을 주어 心臟病을 豫防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주는 누룩이나 효모, 한약재를 사용해 약효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추술은 초조감을 해소시키고 숙면을 취하게 해주며,

인삼주는 식욕부진에 도움을 주어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복분자술이나 녹용술은 남성의 정력증강에 도움을 주며, 솔잎 술은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숙취 와 술 깨는데 좋은 방법은?

'숙취'라는 단어는 영어로 '늘어지다', '미루어져 있다' 프랑스어로 '나무 입'이고 독일어로 '고양이들의 울부짖음'이다.

이탈리아어로 '통제 불가'이며 말레이시아어로는 '로', 노르웨이어로 '머릿속의 목수' 스페인어로 ' 백 레시-낚시줄이 엉킴',

스웨덴어로 '모근의 고통'이라고 불린다.

술 깨는 데에는 물보다 다량의 전해질 성분이 있는 얼큰한 국물, 과일주스, 스포츠 이온음료 등이 술 깨는 데 훨씬 낫다. !

알코올이 분해돼 소변으로 배출될 때는 다량의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므로 숙취현상이 심해진다.

따라서 술에서 빨리 깨려면 해장국 등 전해질 성분을 많이 보충해 주는 게 좋다.



술과 건강에 대한 특이한 학설


최근에 폭음하는 사람이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져 학계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스탠퍼드대와 텍사스 주립대학(오스틴) 연구팀은 최근 ‘알코올중독 임상실험연구’ 학회보에 논문을 발표했는데 지난 20년 동안

1,8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55~65세 사이의 노장년층의!

음주와 수명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찰스 할러헌 교수는 하루 1~3잔을 마시는 적당량의 음주자(moderate drinker)와 3잔 이상을 즐기는 폭음자(heavy drinker)

그룹의 사망확률이 비음주자(non drinker) 그룹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비음주자는 20년 기간 동안 69%가 사망했지만

폭음자는 59%, 그리고 적당량의 음주자는 41%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할러헌 교수는 하루 3잔 이상은 알코올 중독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1~3잔 가량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풀이했다. 이 같은 보고서는 폭음이 간과 심장을 해치고 구강암을 유발하며 가정의 붕괴를 가져온다는

기존의 학설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할러헌 교수는 ‘건강을 위해 한잔(Drink ! to your health)'이라는

속설이 이번 연구결과 적중했다고 지적했다. 위의 학설에서 적당한 음주자가 가장 오래 산다는 것에는 어느정도 동의를 할 수 있으나술 안먹는

사람보다 폭음하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것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다. 할러헌 교수에게 문의라도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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