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 ㄷ녀오다

2012년 4월 28일 고양국제 꽃박람회를 보기위해 집사람과 함께 3호선 전철을 탔다. 무심코 탄 전철인데 하필이면 구파발까지만 가는 전차라 어쩔수없이 구파발역에서 내려 다음전철을 기다려 8정거장을 서서 정발산역에 도착했다. 조금만 신경쓰면 편히 올 것을 별 신경쓰지않고 탄것에 대한 대가가 입석이다. 개장 3일째 첫 휴무일이라서인지 많은 관람객이 역구내 매표소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 역구내에서 표를 사면 1천원(입장료 1만원)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초대권이 있어 곧바로 역을 벗어났다. 진입로 넓은 광장에는 돗자리를 펴고 주민들이 각자 쓰던 물건을 팔고 교환하는 장이 서 있어 몹시 복잡하다. 박람회장 에는 지난해와 별 다른게 보이지 않았고 화려한 츄립의 꽃밭에서 모두들 인증사진 찍느라 바쁘다. 대략 훑어 보았는데 2시간이 지난다.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은 이곳저곳에서 돗자리를 펼쳐놓고 준비 해 온 음식을 먹으며 야유회 온 기분을 즐기고 있다. 우리도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많이도 놀러다닌 생각이 났다. 박람회는 5월 13일까지다.

출처 : 전력통신회

글쓴이 : 신창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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