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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건조증

碧空 2010. 11. 22. 13:08

환절기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예방하기!!
 

가을이 되면 서늘한 바람이 불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가을철에는 비가 잦은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안구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더 심해지기도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요즘 현대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안구건조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의학적인 측면에서 보는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여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합니다. 눈물은 아플때나 슬플때 나오는 반사적인 눈물과 하루 종일 일정량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눈을 부드럽게 윤활시켜 주고 살균 작용도 하는 기본적인 눈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기본적인 눈물이 부족하거나 그 성분에 변동이 생겨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게 되며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를 통틀어 안구건조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
흔히 눈이 충혈 되고 따갑거나 또는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을 느끼고,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하거나 할퀴는 것 같은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가끔 눈 주위나 눈 속에 실 같은 눈곱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자신의 눈물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직접 표현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눈물이 많이 난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건조로 인한 병변 때문에 신체 방어기전 상 자극 반사에 의해 나온 눈물로 방어 작용을 상실한 무기능성의 눈물입니다. 아침에 눈뜨기가 더 힘들 수도 있으며 이것은 잠자는 동안에 눈물 생산이 중단되므로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편한 감은 바람을 쐰다든지 장시간 책을 본다든지 하면 더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고, 눈을 감고 있으면 편안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
원인을 아는 경우에는 원인 치료가 우선입니다. 즉,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물 복용을 중지해야 하고, 각막염, 결막염, 눈꺼풀 염증 등이 있으면 이를 치료해야 되며, 폐경기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모자라는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 눈물을 점안해야 하는데, 눈물 생성 부족이냐 눈물층의 불안정이냐에 따라 환자 본인의 눈에 잘 맞는 인공 눈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 가지 인공 눈물을 써 보고 효과가 적을 때는 의사와 상담하여 다른 성분의 인공 눈물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증상이 심한 환자는 자기 전에 눈물 연고제를 사용하면 아침에 눈 뜰 때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기존 눈물의 보존 눈물을 보존하기 위해 눈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을 미세한 마개로 막는 방법(누점 폐쇄)이 있는데, 여기에는 4~6일 후 저절로 녹는 '일시적인 것'과, 녹지 않는 '영구적인 것' 이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것'을 해 보고 효과가 있는 경우에 '영구적인 것'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눈과 눈꺼풀의 청결을 유지하고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실내나 밀폐식 난방 장치 사용시 가습기를 틀어 실내의 습도를 올려주는 것이 좋으며, 실내 온도는 약간 낮추는 것이 눈물 생성을 돕는 길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예방법
(1) 규칙적인 생활과 가벼운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릅니다.
(2) 얼굴과 눈 주변을 깨끗한 손으로 가볍게 수시로 지압하여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3) 장시간의 독서, 컴퓨터 사용, TV시청 및 운전은 가능한 삼가합니다.
(4) 50분 정도 일을 하거나 책을 본 다음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눈의 휴식을 취하는데
이때 그냥 허공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창 밖으로 멀리 있는 산이나 건물을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쉬는 동안 목과 어깨를 움직여 긴장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5) 눈을 감고 손바닥을 비벼 마찰시킨 후 마찰시킨 손바닥을 눈 위에 댑니다.
(6) 술, 담배 등은 삼가고 바람은 직접 쐬지 않도록 합니다.
(7) 면종류(라면, 국수 등), 매운 음식, 닭고기 등은 삼가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가급적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면 각막상피가 손상될 수 있어
증상이 악화되고, 이로 인해 각막염, 결막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9) 눈을 자주 깜박거립니다. 눈을 자주 깜박거려 각막에 눈물을 자주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10)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낮춰보도록 합니다. 안구가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을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11) 실내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2) 콘택트렌즈 착용을 되도록 삼가합니다. 안구가 건조한 사람에게 콘택트렌즈는 바람 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소프트렌즈'의 장기 착용은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킵니다. '소프트렌즈'보다는 친수성이 강한 'RGP 하드렌즈'가 그나마 좋다고 할 수 있으며, 물론 안경 착용이나 라식 수술이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매년 환자가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치료법도 없기 때문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기에 평소 예방 및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촉촉하고 건강한 눈을 위해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추천하는
가을철 눈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과정밀세트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안과 질환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과 정밀 세트는 3대 후천적 실명질환인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 망막병증 등 시신경 및 망막질환의 조기진단과 백내장, 결막 질환, 안구 건조증 진단 등이 가능하도록 검사항목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년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Plan B  
3가지 종류의 정밀 검진(소화기, 호흡기, 심장)의 장점을 하나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국내 건강검진센터 최초로 도입된 OCT(눈 CT)를 이용한 안과 정밀 검사가 포함되어 있어 안과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 ㈜평화유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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