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존귀한 게 자기 자신이다.
각자 다 하늘 땅 사이에 가장 지존지대(至尊至大)한 존재다.
자기 몸 이상 더 소중한 게 없다. 눈이 멀었든지, 안팎꼽추가 됐든지,
갖은 병신이라도 제 몸뚱이가 가장 소중하다.
어째서 그러냐? 병신이라도 제 몸뚱이가 있음으로써 국가도 있고, 민족도 있고,
사회도 있고, 전 인류도 있고, 모든 만유가 다 있는 것이다.
내 몸이 없는데 뭣이 있을 수가 있나?
그렇기 때문에 대우주 천체권 내에 가장 소중한 것이 내 몸뚱이다.
그러면 가장 소중한 내 몸을 낳아준 사람이 누구인가?
내 조상이다.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증조, 고조, 현조 쭉 올라가서 내 조상이 있다.
내 조상이 없이 자신이 어디서 생겨났나?
자기 조상이 바로 자기 뿌리다!
제1의 생명이 제 몸뚱이라면,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제 몸뚱이를
낳아준 분이 바로 제 조상이다,
제 조상! 그걸 알아야 된다.
그렇거늘 이 세상 사람들은
‘부지하처소종래(不知何處所從來)’로 제 몸뚱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지금은 귀찮아서 제 조상 할아버지 성묘도 안 간다는 세상이다. 이 세상은
“망기본(忘其本)이라”, 그 뿌리를 잊어버린 세상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이 세상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어느도인의 말씀중에서
출처 : 근곡풍수지리연구원
글쓴이 : 근곡根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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