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하꼬네

                      (하코네 유람선)

              (모토하코네항)

               (오와쿠다니 이정표)

         (상가건물에서 본 오와쿠다니 로프웨이역)

                (연기를 내 뿜고있는 지역)

            (온천수가 간헐적으로 뿜어져 나온다)

             (방문 기념 사진)

                  (삶은 흑계란 운반 케이블카)

   (온천수에 삶은 흑계란:일반알이 삶으면 이렇게 변함)

                (흑계란 선전 마네킹)

    (아직도 한편에선 개발중:노란것은 유황가루임)

            (하코네유모토역 구내)

            (동경도청 청사)

          (도청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쥬쿠방향 건물들)

 

 

 

동경에 가면 시간 내어 근교에 있는 하코네일주여행을 권하고 싶다. 하코네는 일본의 유명한 온천관광지로 산에 오르면 아직도 유황연기가 이곳저곳에서 피어오르고 잿빛온천수가 간헐천같이 솟아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호수와 험한 산악지대를 등산전철, 로프웨이, 유람선, 버스를 바꿔 타며 관광지를 일주하는 프로그램에 온천장에서 하루를 자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하코네여행을 해 보는것도 재미있다. 편하게 다녀오려면 팩키지여행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일어나 영어를 조금만 할수 있으면 배낭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다. 신주쿠역 서쪽 출구쪽에 자리하고있는 오다큐전철 관광안내소가 있고 그곳에서 하코네프리패스2일권(5000엔)이나 3일권(5500엔)있는데 2일권을 사면 충분하지는 않지만 대략 구경은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 관광객은 3일권을 사서 하루에 다녀오는게 다반사다. 나도 전에는 그렇게 다녀왔으니까. 이번에 보니 2일권도 생긴 것을 알게 됐다. 이틀을 보려면 숙소를 하코네에 정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으로 예약할려니 너무 비싸 여행사에 의뢰하여 숙소를 B&B팬션으로 정하고 서울의 캐러비안베이와 유사한 유넷산이라는 곳도 여행사에서 할인티켇을 사서갔다. 티켇자동발매기에서 2일권을 선택하고 지폐를 넣으니 표가 나온다. 오다큐급행을 타고 오다와라를 거쳐 하코네유모토(1시간40분소요)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유넷산으로 갔다. 신발을 비닐봉지에 넣고 접수구에 가니 번호가 쓰인 팔목인식표를 준다. 락카룸에 가서 번호를 찾아가 인식표시있는 곳에 팔목밴드를 대니 문이 열린다. 배낭을 넣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본다. 옥외 슬라이드도 여러번 타고 진짜백이 닥터핏쉬한테 발바닥도 물어 뜻겨보고 사해와 같은 몸이 물위에 뜨는 부유탕에도 가 봤다. 녹차탕, 숫탕, 바위탕, 폭포탕, 술탕등 탕도 많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시간별 행사하는 와인탕, 커피탕이다. 와인탕은 큰 와인병에서 소량의 와인이 계속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붉은 와인색 탕이고 시간 맞춰 3명의 직원이 와인을 들고 나와 탕에 있는 손님에게 조금씩 부어 주어 와인으로 얼굴, 몸 맛사지를 하는 곳이고 커피탕은 200리터정도의 드럼통에 끓여서 식힌 커피를 수십 바켇으로 손님들에게 뿌리는 행사인데 재미있고 녹차탕은 색깔이 아름다운게 그 향이 근처만 가도 은은히 번진다. 점심을 사먹고 쉬다가 모리노유온천탕에 가족과 헤어져 들어갔다. 이곳도 노천에 계단식으로 된 탕이 8개나 있어 이곳저곳 다니다 약속시간에 나와 저녁을 사 먹고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다.               (유넷산 본관 건물전경)                    (실내 수영장)                      (어린이 풀장)                         (옥외 미끄럼 틀)                  (몸 전체가 물위에 뜨는 풀장)                (커피탕)                     (와인탕)                   (녹차탕)             (커피탕에 커피 뿌리는 행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