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도선사-백운대

북한산국립공원 : 수도 서울의 북쪽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4월 2일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서 북한산과 도봉산 전역을 포함하여 총면적이 78.45㎢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북쪽으로는 도봉산지역, 남쪽으로는 북한산지역으로 크게 나뉘어진다. 북쪽의 도봉산 지역 최고봉인 자운봉(739m) 일대는 만장봉(718m), 선인봉(708m) 등 걸출한 암 봉우리들이 치솟아 도봉산지역 제일의 경관을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산세가 수려하다. 남쪽의 북한산지역은 북한산국립공원 전체의 중심에 높이 솟아 그 웅장함을 자랑하는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799m)와 노적봉(716m) 일대의 암봉군으로 이루어진 북한산 경관의 으뜸으로 그 수려한 자태는 주변 산중 압권을 이루고 있다. 북한산의 다른 이름인 삼각산이라는 명칭도 북한산을 멀리서 볼 때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등 세개의 높은 암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치솟아 있는데서 유래한다.   북한산 백운대, 우리가 오를지 모를 북한산 중앙 봉우리입니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강북구 팻말뒤에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우이암입니다. 우이암 뒤로 쭉 오르면 도봉산에 오릅니다.    도선사 가는길에 우이천변 단풍, 아직 황홀합니다.    도선사입구 첫번째 일주문, 그 옆이 궁궐같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할렐루야 기도원이 있습니다. 이곳이 예전에는 영화에도 자주나오곤 한 고향산천이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도선사 입구 주차장, 신도들이 아래로 내려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습니다.   도선사 입구 주차장에서 도선사로 들어가는 길가에 있는 포대화상, 중국 당대의 걸승으로 항상 등에 포대를 걸머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포대에는 탁발시주를 한 물건들이 있었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구휼하는데 사용 했다고 합니다.    북한산 도선사 입구에 절간이라 그런지 단풍이 곱습니다.    도선사에 걸려있는 수능기원 등 들     우리가 가야할 산행 코스는? .       노적봉입니다. 오늘도 여러사람들이 릿지 암벽등반을 하고 있었습니다.  염초봉 능선입니다. 구파발쪽의 북한산성입구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북한산성계곡입니다다.  백운대 서쪽벽, 많은 사람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있습니다. 인수봉은 동,남쪽 암벽을 주로 타고, 백운대는 서쪽벽이 암벽등반 공격 루트입니다.    염초봉 능선입니다다.  위문 동쪽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백운대 암벽 와이어로프 구간에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오를까 말까 고민들 하죠..     여기가 트래픽 잼 구간입니다. 바위의 발디딤이 없는 수직 구간으로 일부 여성분들이 잘 못오르고 있습니다.   백운대로 오르다 옆에 인수봉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암벽등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마 아까 올라올때 트래픽 잼구간에서 막힌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꽉 막혀 버렸습니다.     상계동, 쌍문동, 방학동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까지는 중계동, 하계동도 보입니다.       만경대        백운대피소  백운의 혼 : 6.25 때 서울을 못지키고 6.28일 이곳 백운에서 서울을 지키지 못한것을 한탄하며 숨진 장교와 통신병을 기리는 비        이제는 등산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산에 있는 화장실이 상당히 잘 만든 듯 합니다.    인수봉이죠.. 내려오는길에 보니 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인수봉 앞에 낮은 암봉이 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