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자 !!

참되고 바르게

좋은글·감동이야기

침묵의 지혜

碧空 2009. 10. 4. 09:40

침묵의 지혜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데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 옮겨온 글 ☆




'좋은글·감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밤나무  (0) 2009.10.09
어느 노인의 유언  (0) 2009.10.09
현명한 생활  (0) 2009.09.13
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0) 2009.09.08
[스크랩] 황우석박사 최후진술  (0)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