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회식이 많고, 지방섭취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지방섭취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고기류, 계란 노른자를 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간질환이 진행된 경우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일부 질환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아 문제가 되기도 한다. 요즈음 매스컴에서 고기를 먹으면 마치 금방 병에 걸릴 것 마냥 표현을 하는 바람에 연세 드신 분들은 특히 동물성 식품 먹기를 꺼리는데, 앞으로 광우병, 조류독감에 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기류를 무조건 안 먹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광우병이 정말 문제가 된다면, 광우병에 걸린 소들을 확실히 걸러내고 안전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 정석이지, 무조건 고기류를 피하고 채소만을 섭취한다면 결국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또 다른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
진짜로 고기가 몸에 나쁘다면 고기를 주로 먹고 산 서양인들은 아마 다 멸종했어야 하지 않을까?
모든 것은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치게 많은 양은 문제가 되지만, 하루 몇 첨의 고기, 즉30-40 gm 정도의 살코기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노화로 인한 근력저하, 기억력저하 등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햇빛은 누구나 어느 때고 항상 쬐게 되므로 이 점을 간과하여 햇빛 알레르기의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예방이 되지 않아 일단 발병한 햇빛 알레르기는 피부과에서 쉽게 치료된다. 그러나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