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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崇禮門)

碧空 2008. 2. 14. 10:58

서울의 화마 잠재우려 축조했다는 大韓民國 國寶


제 1호 숭례문(崇禮門/남대문)


우리 도성(都城)의 성문이나 궁궐의 문,그밖의 각종


건축물엔 그 의미와 유래를 담은 현판이 걸려 있다.

현판은 보통 가로쓰기에 3자 내외. 그런데 국보1호인


숭례문(崇禮門·남대문) 현판은 왜 세로로 쓰여 있을까.


보물1호인 흥인문(興仁門·동대문)은 왜 ‘흥인지문(興仁之門)’


으로 글자 수를 늘리고 두 자씩 두 줄로 써넣었을까.

숭례문의 경우 불의 산(火山)이라 일컬어지는 한양 남쪽


관악산의 화기(火氣)를 막기 위해서였다.


글씨를 세로로 길게 늘어뜨려 성문 밑을 막고 누르면


화기가 들어오지 못할 것이란 믿음 때문이었다.
숭례문 현판의 글씨를 보면 서체가 장중하면서도


단아하다. 힘이 넘치고 아름답다.


이것은 태종의 큰아들 양녕대군의 글씨로도 유명하다.

물론 세종의 셋째아들이자 조선의 명필로 이름을


떨쳤던 안평대군의 글씨라는 주장도 있다.

흥인문 현판이 특이한 모양을 취한 것은 어인 까닭일까.
흥인문이 위치한 곳은 땅이 낮고 지세가 약해


현판의 글자 수와 행을 늘려 땅을 높이고


謹弔   숭례문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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