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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체신고 졸업생 현황(정하웅 편)

碧空 2007. 10. 25. 22:00

동문 들, 지금은 어느 곳에서 이번에는 題下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듯 하나, 동문들이 현재 國內·外에서 몇 명이나 살고 있고, 살고 있다면 직장이나 소일꺼리들을 갖고 있는지, 또한 세상을 뜨신 분은 현재까지 몇 명이나 되는지를 모교 홈페이지에 나타나 있는 會員情報資料를 토대로하여 各 期別 科別로 分析 紹介 할 까 한다.

 

◀졸업인원 총 2,200여 명▶

 2003년 4월 현재 우리 동문들의 人員現況을 살펴보면, 1956년 1기생들의 졸업부터 1964년 9기생들의 졸업까지 9년에 걸쳐 모교를 卒業한 인원은 모두 2,228명에 이른다. 이를 기별로 분류해 보면 1기가 248명, 2기 260명, 3기 220명, 4기 145명, 5기 289명, 6기 260명, 7기 242명, 8기 264명, 9기가 290명으로 되어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한 기는 9기였으며, 그 다음이 5기 8기 순으로 많았으며, 당시 통신·기계·선로과 등 3과 밖에 없었던 4기가 가장 적었고, 1기는 통신과가 2개과 였는데도 전체 졸업인원은 그리 많지 않았다. 卒業人員을 과별로 분류하면 通信科가 532명(2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機械科 461명( 21%), 業務科 447명(20%), 線路科 414명(19%)이며, 가장 적은 인원은 電波科로 374명(16%)이었다. 졸업인원을 國內居住, 國外居住, 未確認者, 別世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해 보면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분이 1,672명으로써 76%를 나타내고 있으며, 海外 移民 등에 따른 국외 거주자는 131명으로써 6% 수준이며, 현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분은 197명으로 9%, 그리고 이미 유명을 달리 하신 분이 228명(10%)으로 분류되어 진다.

 

 ◀現 在職率 평균 47%▶

 졸업 후 초창기에는 대부분이 체신부에 배치되었으나, 많게는 48년 적게는 만 4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더러는 타 부처로 옮기거나 아니면 기업체 등을 택하여 나가기도 했다. 세월의 흐름속에 일손도 놓아지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우리 동문들은 2/3가 환갑을 넘긴 나이인데도 아직까지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 노인 직장이라고 할 수 없는 최첨단 산업이라던가 농업 상업 등 자영업을 포함하여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은 국내 거주인원(1,672명)의 거의 절반(79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더욱이 명예퇴직이다 하여 관공서나 기업들에서 조기에 퇴출시키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할 때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在職率을 期別로 분석해 보면 기수가 낮을수록 30%이하의 재직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기수가 높을수록 재직률도 60%이상으로 높아져서 연령에 따라 그 비율이 비례함을 알 수 있다.

 

 즉 1기가 27%, 2기 31%, 3기 34%, 4기 39%, 5기가 45%이며 6기가 평균 수준인 46%, 그리고 7기 8기가 가장 높은 64%를 9기가 60%수준의 재직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科別로 분류해 보면 업무과가 55%로 가장 높고, 기계과 48%, 전파과 46%, 통신과 43%, 선로과 40% 순으로 되어 있다. 이를 단위 과별로 보면 1기 선로과가 18%, 2기 선로과 18%, 3기 기계과 21%, 1기 기계과 23%, 1기 전파과 24%, 3기 통신과 24%, 4기 통신과가 24%로 비교적 낮았고, 반대로 재직률이 높은과는 7기 업무과가 91%, 9기 전파과 81%, 8기 통신과 76%, 8기 업무과 70%, 7기 기계과 69%, 9기 업무과 63% 순으로 나타났다.

 

 과 별, 졸업인원, 국내거주인원, 현 재직인원, 재직율 ------ -------- ----------- --------- -------- 통신과, 532명, 388명, 167명, 43.0%

업무과, 447명, 365명, 201명, 55.1%

기계과, 461명, 322명, 159명, 49.4%

선로과, 414명, 305명, 123명, 40.3%

 전파과, 374명, 292명, 136명, 46.6% ------ -------- ------- ------- ------

 합 계, 2,228명, 1,672명, 786명, 47.0%

※ 자료: 동창회 홈페이지 "회원정보"(2003. 4월현재)

 

 ◀16개국에 131명이 移民▶

局外居住者는 移民이 대부분인데 그 인원은 총 131명이나 된다. 이는 졸업인원의 약6%에 해당되는 많은 숫자이다. 기별로 보면 1기가 12명, 2기 20명, 3기 11명, 4기 6명, 5기 22명, 6기 23명, 7기 20명, 8기 6명, 9기가 11명이다. 6기 5기 2기 7기 순으로 이민 숫자가 많았고, 4기 8기가 비교적 적게 나타났다. 移民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77명(5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캐나다 18명, 호주가 4명, 일본 2명, 알젠틴이 2명이며,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싱가폴 파라과이 도미니카 칠레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홍콩 등지에도 각각 1명씩 분포되어 있다.

 

◀死亡率 10%, 2기가 비교적 낮고 9기가 의외로 높아▶

 벌써 유명을 달리하신 분도 228명이나 된다. 이것은 졸업인원 2,228명의 10%에 해당되는 숫자다. 10명에 1명꼴로 돌아가신 셈인데 1기가 47명으로 가장많고 다음이 5기 31명, 3기 30명, 9기 25명 순이며 가장 적은 기가 8기로써 13명이다. 졸업인원 대비 사망률을 보면 1기가 19%, 2기 8%, 3기 14%, 4기 13%, 5기 11%, 6기 9%, 7기 7%, 8기 5%, 9기 8%로써 대체적으로 期數와 死亡率이 비례하여 높고 낮았다. 다만 9기가 연령에 비해 의외로 높았고, 반대로 2기가 평균 10%에 비해 낮은 결과를 가져왔다.

 

   구    분,      1기,  2기 , 3기 , 4기,  5기 , 6기,  7기,  8기 , 9기,    계                                            총인원,          248,  260,  220, 145,   289,  260,    242,   264,  290,    2,22명                     

국   내,          167, 207,  161,  98,    204, 188,  181,  222,  244,       1,672명

(재직 인원)      45) (64)  (55)  (38) (92)  (86) (117)  (142) (147)      (786명)

(재직율)        (27%) (31%) (34%) (39%) (45%) (46%) (64%) (64%) (60%) (47%)

이민 인원,       12명,  20명,  11명,   6명,    22명,   23명, 20명, 6명, 11명, 131명

 불명 인원,      22명, 11명, 18명, 22명, 32명, 26명, 23명, 23명, 20명, 197명

작고 인원,        47명, 22명, 30명, 19명, 31명, 23명, 18명, 13명, 25명, 228명

※ 자료: 동창회 홈페이지 "회원정보"(2003. 4월현재)

 

◀科別 人員分析▶

人員現況을 과별로 분류해 보면 通信科는 총 10개학급 532명 졸업인원 중 62명(12%)이 작고하고 현재 43명이 미확인상태에 있으며 확인된 인원 427명 중 39명이 국외에 거주함으로써 5개과 중 작고하신분과 국외에 거주자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특기 할 만한 것은 통신과 1기가 유일하게 2개 학급인 관계로 졸업인원(85명)도 많았고 작고하신 분도 19명으로 전체 44개 학급중 가장 많았다. 業務科는 총 8개학급 447명 졸업인원 중 40명(9%)이 작고하고 현재 19명이 미확인 상태에 있으며 확인된 인원 388명 중 23명이 국외에 거주하고 있다. 업무과는 미확인 인원수가 5개과 중 가장 낮았으며, 업무과 1기는 수료인원 43명중 26%인 11명이 작고 함으로써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 내었고, 반면에 업무과 8기는 유일하게도 작고하신 분이 없었다. 업무과 9기도 기수에 비해 작고하신 분이 7명으로써 전체 평균수준에 이르는 비교적 높은편이며 업무과 3기와 9기는 국외거주자가 한분도 없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機械科는 총 9개학급 461명 졸업인원 중 49명(11%)이 작고하고 현재 53명이 미확인 상태에 있으며 확인된 인원 353명 중 31명이 국외에 거주하고 있다. 기계과 1기는 졸업인원 38명에 작고인원이 7명(18%)으로써 비교적 높은율을 나타내었고, 기계과 3기도 졸업인원 40명에 국외거주 6명, 미확인 7명으로써 평균수준을 훨씬 웃도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기계과 5기는 졸업인원 60명에 작고인원이 11명 미확인 인원14명으로써 미확인 인원이 전체 44개 학급중 가장 많았다. 線路科는 총 9개학급 414명 수료인원 중 41명(10%)이 작고하고 현재 46명이 미확인 상태에 있으며 확인된 인원 327명 중 22명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 선로과 7기와 3기가 수료인원 35명과 38명으로 가장 적은 숫자를 나타내었고, 선로과 3기 4기 9기에서 작고하신분이 각각 6명 8명 7명으로 비교적 많았으며, 미확인된 숫자도 선로과 6기 7기 8기에서 각각 6명 5명 8명으로써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電波科는 총 8개학급 374명 수료인원 중 36명(10%)이 작고하고 현재 30명이 미확인 상태에 있으며 확인된 인원 308명 중 16명이 국외에 거주하고 있다. 전파과는 5개과중 수료인원이 가장 적었으며 국외거주인원 또한 가장 적었다. 이외에도 작고하신 분과 미확인된 인원도 전체 평균을 밑도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科別 人員現況】

〈통신과〉

     기별,     계, 국내, 국외, 미상, 작고

      1기 ,    85, 54,     7,     5,    19

     2기,     58, 48,     3,    3,      4

      3기,    51, 36,     2,     5,     8

      4기,    50, 34,     5,     5,    6

      5기,    63, 46,     5      5,    7

      6기,   61, 48,     3,      4,   6

      7기,   46, 30,     7,      4,    5

      8기,   53, 42,     2,      7,    2

       9기,  65, 50,      5,     5,    5

      계,    532, 388,   39,    43,  62

     비율,(100%) (72.9) (7.3) (8.1) (11.7)

〈업무과〉

      기별,    계,  국내, 국외,미상  작고

        1기,    43,   27,     1,     -,    11

        2기,    51,    44,    5,     -,    2

        3기,    50,    42,     -,   -,     8

        4기   , -, -, -, -, -

        5기   , 61,    47,    6,     3,    5

        6기,    55,    45,     3,    3   , 4

        7기,   52,     42,    7,     -,    3

        8기,    64,     59,    1,     4,   -

        9기,    71,     59,     -,    5,   7

         계,    447, 365,    23,   19,   40

     (비율) (100%) (81.7) (5.1) (4.3) (8.9)

〈기계과〉

  기별,    계,  국내 , 국외,  미상 , 작고 

   1기,     38,     26,    1,     4,    7

    2기,     54,    38,     7,    2   , 7

     3기,    40,    24,     6,    7,    3 

     4기,    48,    31,     1,    11,   5

     5기,    60,    32,    3,    14,  11

     6기,    50,    30,     8  , 7   , 5

     7기,     58,    45,     3,   7,    3

      8기,    54,    44,      1,   4,    5

      9기,    59,     52,     1,    3  , 3

      계,      461,   322    31,    59, 49

(비율) (100%)(69.8) (6.7) (12,8) (10.6)

〈선로과〉 

    기별,    계, 국내,   국외, 미상,  작고

    1기,     39,    27,     1,     5,      6

    2기,     46     38,     1     , 4,     3

   3기,       38,    27,    3,      2,     6

    4기,       47,    33,    -,      6,     8

    5기,       57,     44,    3,     7 ,   3

    6기,      48,      34   , 6,      6,    2

    7기,       35,      24,    2,      5,    4

    8기,       50,      38,     2,     8,    2

    9기,        54,      40,     4,     3,    7

     계,        414,    305,     22,    46, 41

 (비율) (100%) (73.7) (5.3) (11.1) (9.9)

〈전파과〉

   기별,   계,  국내, 국외,  미상, 작고

    1기,     43,   33,    2,     4,      4

    2기,     51,    39,    4 ,   2,      6

    3기,     41,     32,    -,    4    , 5

     4기,      -, -, -, -, -

     5기,    48,     35,     5,    3,   5

     6기,     46,   31,      1,    6,    6

    7기,       51,    40     1,    7,   3

     8기     , 43,    39,    -,    -,    4

     9기,     51,     43,     1,     4, 3

      계,     374,   292,    16,   30, 36

   (비율) (100%) (78.1) (4.3) (8.0) (9.6)

 

〈전체합계〉 

   기별,   합계,  국내,  국외,  미상 , 작고

     1기, 248, 167, 12, 22, 47

     2기, 260, 207, 20, 11, 22

     3기, 220, 161, 11, 18, 30

      4기, 145, 98, 6, 22, 19

     5기, 289, 204, 22, 32, 31

     6기, 260, 188, 23, 26, 23

     7기, 242, 181, 20, 23, 18

     8기, 264, 222, 6, 23, 13

     9기, 300, 244, 11, 20, 25

    총계, 2,228, 1,672, 131, 197, 228

 (비율) (100%) (75.0) (5.9) (8.8) (9.6)

※ 자료 : 동창회 홈페이지 ''회원정보'' (2003. 4월현재) (끝)

 

 ◆ "잊혀져 가는 추억 들"을 끝 맺음 하면서 이상으로 1953년부터 1965년 초까지 우리모교와 얽히었던 일들을 10회에 걸쳐 모아 보았습니다. 메모 없이 상상하여 쓰다 보니 사실과 다른 점도 있었고 또한 빠진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이 유치하고 문장 구성도 어설프기 그지없는 글을 끝까지 관심있게 읽어 주신데 대하여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행히 동문 여러분께서 잘못된 곳 지적과 아울러 부족된 말 보충해 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기숙사 "학우의 집"(1회)에 관해 민병찬 친구께서 격려의 글을 올려 주셨고, 모스(Morse)부호(2회)와 관련해서는 멀리 부산에서 정성환사장께서 현재도 국제적으로는 모스부호가 활발하게 쓰여지고 있다는 반론의 제기도 있었습니다. "한강"지(3회) 글에 대해서는 문영일 사무국장께서 격려의 글을 올리셨고, 또한 멀리 스리랑카에 가 있는 양병택 친구께서 "마방진"을 자기가 한강지에 올렸다는 사실을 알려 오기도 했습니다. "수학여행"(6회)에 대해서도 '1959년 당시의 수학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라는 민병찬 친구의 격려 말씀이 있었습니다. "4·19혁명과 학내문제"(8회)에 관해서는 김창기 친구께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들춰가며 보완의 글을 올려 주셨고, 또한 문영일 사무국장님의 두번째 격려의 말씀도 곁들여 졌었습니다. 이렇듯 보잘 것 없는 글들이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용이 좀더 보완되고 다듬어 진다면 좋은 추억꺼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저로서는 끝을 맺고 다른 분께서 이 시리즈를 계속 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