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시원찮아서 그런지 이런 저런 병마가 자꾸 덤비네요.
목 디스크가 와서 물리치료중이었답니다.
목디스크 증상은 어깨 팔이 저리고 특히 손바닥이 바늘로 좃는것같이 저려서
(왜 가끔 발저려서 코끝에 침바르면 멈추는거 있지요) 병원에 갔더니 몇가지 체크하고
목디스크라고 X-ray 찍었는데 나타나질 않아 다시 MRI찍어보니 4,5번(중증)과 6,7번(경증)
경추 돌출현상 이었답니다.
물리치료중 이었기에 목에 힘도 주어지고 전기적자극도 주고 찜질도하고 이래저래 힘이들었지요.
그런 와중에 좌측 목 머리 어깨 가슴부위등에 속으로 통증이 있기시작하고 시간이 가니 점점 아프기
시작해서 그냥 근육통 이겠지하여 파-스좀 붙이고 지체 했답니다.
목이아프고 머리가 아파서 내과에가니 편도선이 붓고 미열이 있으니 감기인가보다고 약을줘서 먹었지요.
점점 더 아프기 시작하더니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심해지고 붉은 반점과 수포(물집)가생겨 그때야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벼원 진료하니 맞다고하여 치료중이랍니다.
대부분 초기 증상이 석연치 않아 시간을 끈다는 이야기를 들은바 있으나 내가 그렇게 될줄은 몰랐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증상도 가지가지고 통증도 심한경우에는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랍니다.
그리고 치유도 조기진단으로 조기 시작하면 고생을 덜하지만 시간이 걸릴수록 큰 고생을 한답니다.
또 후유증도 다양하여 오랜동안 통증이 지속되거나 고질적인 신경통으로 발전하면 어려워 지는 모양입니다.
제 경험을 여러회원들이 같이 공유하여 이런일이 없기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몇자 올려봅니다.
부이도 다양하고 증상도 가지가지라서 대부분이 다른 병증으로 오인하여 시간을 놓치는가 봅니다.
계제에 원인과 치료방법등 다양한 상식은 의학사전이나 인터넷 정보로 한번 봐두시는게 삶의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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