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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가 보이는 것만 보인다"

碧空 2021. 10. 13. 23:18

"세상은 내가 보이는 것만 보인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 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별이, 저녁 노을이, 날마다 저리도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 우리는 그냥 지나쳐버린다.
대신 우린 너무 슬픈 것들만 보며 살고 있다.
너무 언짢은 것들만 보며 살고 있다.
 
그리고 속이 상하다 못해 좌절하고 자포자기까지 한다.
희망도 없는 그저 캄캄한 날들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물론 쉬운 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반 컵의 물은 반이 빈 듯 보이기도 하고, 반이 찬 듯 보이기도 한다.
비었다고 울든지, 차 있다고 웃든지, 그건 자신의 자유요, 책임이다.
 
다만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또 보는 대로 있다는 사실만은 명심해야겠다.
내가 보고 싶은 대로 존재하는 세상이 그래서 좋은 것이다.
문제는 서로 보는 능력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세상은 갈등이 존재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바둑 8단이고 어떤 사람은 바둑 초보라고 보면 둘이 바둑판을 보는 것이 얼마나 틀린 것인가를 쉽게 알 수가 있다.
세상을 보는 눈과 일을 하는 능력도 바둑 실력만큼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뱃속에서 태어나 한젖 먹고 자란 형제도 차이가 많음을 안다면 대화와 소통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세상은 내 능력만큼만 보인다."
"세상은 내가 보이는 것만 보인다."
그래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보일때까지...

안보이면 아직 내가 갈길은 멀은 것이다.
보이지 않으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좋은 것만 보도록 해야 한다.
안보인다고 짜증 낼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 보이게 될 것이다.
그땐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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