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學語句 11篇
ㅇ身體髮膚는 受之父母니 不敢! 毁傷이 孝之始也요,
立身行道而 揚名於後世하여 以顯父母하면 孝之終也니라.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니 불감훼상이 효지시야요,
입신행도이 양명어후세하여 이현부모하면 효지종야니라.
- 신체, 모발, 피부는 부모에게서 받았으니 스스로 감히 훼손치 않음이 효의 시작이요,
몸가짐이 바르고 道를 행하여 후세에 이름을 날려 부모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
효의 마지막 이니라.
*髮:터럭 발 膚:살갗 부 毁:헐 훼 傷:상처 상 揚:날릴 양 註: 孔子가 曾子에게 한 말씀임.
ㅇ忠臣은 不事二君이요 烈女는 不更二夫니라.
- 충신은 불사이군이요 열녀는 불경이부니라!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열녀는 두 남편을 바꾸지 않는다.
*更: 바꿀 경
註: 이 말은 史記에 나오는 글을 인용한 어구로서 齊나라 사람 왕촉(王蠋)이 한 말임.
이 말을 한 왕촉은 齊나라가 燕나라에 패망하였을 때
연나라 왕이 그를 재상으로 초빙하였지만 거절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음으로 불사이군을 실천 함.
<明倫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