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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碧空 2010. 7. 22. 11:00

물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젓줄이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은 오천만 국민의 생명의 원천인 물을 공급하고 있다. 4대강이 공급해 주는 물이 있어 오늘의 찬란한 문명을 구가할 수가 있다. 공기가 없으면 살 수가 없는 것처럼 물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가 없다. 그렇기에 4대강은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고 희망이 용솟음친다.


  그런데 4대강은 산업화시대 때 버린 오염물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조금만 가뭄이 들어 들어도 부글부글 거품을 토해낸다. 수많은 물고기들은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떼죽음을 당한 체 강물위로 떠오른다.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심한 악취가 코를 찌른다. 이렇게 강물이 죽어가는 것은 강물 바닥에 누적된 오염물질 때문이다. 이 퇴적된 오염 물질을 서울의 한강처럼 준설을 해서 제거해 주자는 것이 4대강 사업이다. 1990년대 중반 서울의 한강 준설 작업으로 지금 한강은 맑은 물과 함께 수많은 물고기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기형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죽어가고 악취를 풍기는 오염된 한강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지금의 서울의 한강은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명력이 넘치는 살아 숨쉬는 생활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4대강 사업은 수질을 깨끗하게 하는 사업이다. 4대강 사업은 4대강의 준설도 하지만 4대강 물의 통로인 지류도 정비를 하고 4대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정화시설을 갖추는 사업도 병행을 한다. 그래서 생활용수, 가축의 분뇨, 산업용수 등 오염물질을 걸러내어 강물로 흘려보낸다. 그래서 4대강은 항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가 있으며 물이 범람할 때 지류의 오염도 사전에 예방을 할 수가 있다.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물 폭탄을 퍼부어 물난리를 격고 있다. 그래서 4대강 사업은 4대강의 수심을 6m정도로 깊게 파고 보를 만들어 물을 담을 큰 그릇을 마련해 두어 국지적으로 큰 비가 쏟아질 때 지류에 흐르는 물을 빠르게 4대강에 담아내서 홍수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사업이다. 도심에서도 하수도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역류하여 물난리를 겪는다. 그리고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갈수기를 대비하여 한강에 3개 영산강 2개 낙동강에 8개 등 4대강에 설치된 보에 저장된 물을 생활용수와 산업용수로 쓸 수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환경론자들은 4대강 사업을 환경파괴라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만 4대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는 크게 훼손되지 않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70%의 우거진 숲을 가지고 있어 자연파괴 운운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그리고 서울의 한강처럼 자연은 다시 복원되기 때문에 환경파괴를 우려해서 4대강 사업을 가로막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그지 못하는 일과 같다. 그리고 4대강에 보를 설치하면 강물의 오염을 가중시킨다는 논리도 맞지가 않다. 항상 수중로봇이 강물의 오염정도를 측정하여 강물이 오염을 정화시키고 4대강에 고정보와 가동보를 설치하여 일정량의 물을 가동보를 통해서 흘려보내기 때문에 강물의 오염을 막을 수가 있다. 지금 서울의 한강에 두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지만 한강 물은 항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북한강에는 7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지만 항상 1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그리고 4대강 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인류가 강을 끼고 문명을 발전시켰듯이 4대강을 통해서 국가이익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정책이다. 그래서 4대강 주변에 테마공원, 레저시설, 직거래 장터, 자전거길 등을 만들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을 수가 있고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될 수가 있어 천문학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가 있어 관광강국으로 부상할 수가 있는 사업이다.


  그러므로 민주당과 좌파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환경파괴와 강물의 오염은 기우에 불과하다.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4대강 사업으로 국가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가 있으며 홍수예방은 물론 연중 깨끗한 물을 강물에 저장할 수가 있어 가뭄도 극복할 수가 있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가 있는 사업이다. 대한민국의 토목기술과 과학기술이 만들어 낼 4대강 사업은 천문학적인 부가가치를 높일 수가 있어 대한민국 신화를 창조할 수가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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