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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유머

에라 이 나쁜년 잘 가거라

碧空 2009. 12. 11. 10:10

Subject: 에라이 나쁜년~잘 가거라~! 외



에라이 나쁜년~잘 가거라~!  

 

                               저년이 또 가는구나

                               이몸 품에 안겨 산지도

                               어언 365일이 다 되어 가는데..

 

                               저년과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고 너를 안으며

                               한 밑천 이룰것 같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니년을

                               떠나 보내는구나.

                               2009년아 가려거든 울지말고 가거라.

 

                               허구헌날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속에

                               차일피일 하다보니

                               니년 앞에서 속내만 태웠구나.

 

                               엊그제만 해도 니년 색동저고리에

                               옷고름 풀며 이넘에게 아양떨며

                               잘 살아보겠다고 한년인데

 

                               내 귀밑에 흰머리만 늘게 해 놓고

                               이렇게 너를 보내야 하다니

                               졸라 가슴이 메어지는구나.

 

                               그러나 가슴 메임도 잠시뿐일 뿐..

                               한두번 속은것도 아니련만

                               그래도 헌년이 가고 새년이 오면

                               무언가 낫겠지 하는 기대속에

 

                               슬그머니 가는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쉬운 탄성에 찌든 이 내마음을 바닷물에

                               너울너울 야멸차게 돌려 보내리라.

 

                               돌이켜보면

                               숱한년이 오갔지만 어느년 하나

                               잡는다고 눌러앉아 있지도 않았지..

 

                               아무튼..

                               야무지고 암팡지게 살아보자고

                               니년을 안고 밤새 뒹군지도 어제 같은데

                               벌써 떠난다고 지랄발광을 하는구나

                               에라이..우라질~ 나쁜년 [2009]~~

 

 

누나, 더이상 못 참겠어요~!

 

대학시절 있었던 실화입니다.
제가 2학년때 간 엠티에는 유달리 신입생들이 많이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엠티중 한 신입생의 생일이 끼어있었습니다.


우리는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기로 하고

그 신입생을 밖으로 잠깐 불러낸 후
그 사이 숙소에서 생일 파티를 준비했죠.
대충 정리가 되서 신입생을 붙잡고 시간을 끌던

친구에게 이제 그만 들어오라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들어오면 샴페인을 펑 터뜨려서 놀래주기로 하고
친구가 신입생을 문앞까지 데리고 온 걸 확인한 후 샴페인을 흔들었습니다.


그런데 신입생이 문을 열려는 순간 신입생에게 핸드폰이 온 거였습니다.
실내가 수신률이 별로 안좋았던 터라 그 신입생. 밖에서 전화를 받고


들어가려고 하더군요.
샴페인은 이미 흔들어서 곧 터질려고 하는데 말이죠.


이미 뚜껑이 반쯤 밀려나온 상황이었죠.
샴페인을 흔들던 후배가 결국 울상을 지으며

옆에 있던 제 여자동기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저 이제 못참겠어요"


"안돼, 아직 안왔어.좀 만 더 참어"


"저 이젠..."


"아직이라니깐 좀 만 더 참어!"

그 대화를 듣던 우리들은 모두 뒤집어졌죠.
결코 의도하지 않고 한 말들인데 뭔가

묘하게 상황이 들어맞아 가는 대사들.
후배넘, 더 이상 힘들었던지

"누나, 이제 나올 것 같아요. 더 이상은..."
"조금만 더 참아보라니깐!"
"아아아아악!"

펑~~!! 하고 샴페인은 터져버리고...
"야! 벌써 해버리면 어떡해! 글구 니들은 왜 웃는데!"

두사람은 우리들이 왜 웃는지도 그때까지 모르더군요.
결국 그 엠티 때문에 그 샴페인 흔들던 후배의 별명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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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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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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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루" 가 되고 말았죠.

히히

 

 

 

애인이 생기는 부적...

 


애인이 생기는 부적이라 하는데?.....♡

이거 퍼가면 2주 안에 애인 생긴다구 그러니까...???

필요한 사람은 빨리 퍼 가세요!!...&&&^^^
 

믿거나 말거나.....ㅎㅎㅎㅎㅎ^^^^

 

 

 

 야 해서 미안합니다 !
 
1) 최초 공개!..자두의 누드 사진입니다! 
가수??

2) 세개가 웃습니다!
 
3) 저를 박아 주세요.
 
4) p양의 정사 장면!
 

5) 여자가 위에서 박고 있어요.
 

6) 야 해서 미안합니다.
 

7) 이몸을 따먹고 가세요.
 
  

8) 세상 살기 싫습니다.
 


 
특수 체온계 
바람기 많은 부인을 둔 사나이가 있었다.

얼마나 바람기가 많은지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

이 남자의 일과는 하루종일
부인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 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부인을 감시하던 중,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에 확증을 가진 남편은 집으로
득달같이 달려갔고,

침실 문을 여는 순간 그 현장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격분한 남편을 보고 놀란
부인이 변명하며 하는 말,

"어마 저는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는 중이에요.


 

"이분은 의사이시 고요."
의사라는 그 남자도 남편에게 변명을 해댔다.

"아~  저는 지금 부인의 진찰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황당한 이 남편이 하는 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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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내 봐서 눈금 없으면 넌 죽~~~어...!!!"

 

 

    안나 시리스

 

천주교 신자인 신혼부부가

대를 이을 아들 낳기를 학수고대했는데 딸을 낳는 바람에

앞으로는 딸을 안 낳겠다는 뜻으로 세례명을 "안나"라고 지었고

 

두번째는 체중미달인 미숙아 딸이라서

인큐베이터(유리관)속에 들어갔다고 해서

"유리안나"라고 지었고

 

새번째는 두손 싹싹 빌어서 낳았다고"비비안나"로 지었고

 

네번째는 요번에도 안나네 라고 "요안나",

 

다섯번째는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와 "마리안나"로 지었고

 

이젠 마지막.....

다시는 더 안낳겠다고 "다시안나(타시아나)"로 지었다나요.........

 

 당신은 누구 ?  


 

  컴퓨터가 모든 일을 처리하다 보니 결혼

중매까지도 컴퓨터가 대행하는 세상이 됐다.

  한 사내가 결혼 중매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배우자의 구비조건을 다음과 같이 입력했다.

 

 1. 키가 커야 함.        

  2. 각선미가 좋아야 함.

  3. 미인이어야 함.       

  4. 재산이 많아야 함.   

 

잠시후... .

  컴퓨터에서 해당란에 답하라는 설문지가
나왔다.

  1. 당신은 키가 큽니까?

  2. 체격이 우람합니까? 

         3. 미남에 머리가 좋습니까? 

  4. 재산이 많습니까?    


 

  사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무리 컴퓨터

지만 진실은 통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난에 ‘아니오’ 라는 글을 입력했다.

  즉시 컴퓨터에 다음과 같은 답신이 떴다.

*
*
 *
 

  “꼴값하네.”

 

 


끝이 없는 도미노 (기가 막힐 정도죠 !)

 

 
 

 

              덩더꿍'여사의 인생 일대기                 



○ 내 나이 2살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랑을 독차지 하던 내게 강적이 나타났다.
남동생이 짜잔 하고 태어난 것이다.
연신 엄마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고...
아빠도 이젠 나에게 푸대접이다.
두고 보자. 복수할 꺼다.

○ 내 나이 3살 ○

남동생이 기어 다니기 시작했다.
하하 나도 한때는 저런 때가 있었지 하며 과거를 회상해 보았다.
그런데 저것은 나와는 다른 이상한 게 다리 사이에 달려있다.

한번 잡아당겨 보았다. 신축성 있게 잘도 늘어났다.
아니.. 왜 엄마는 동생한테는 저런 장난감 붙여 주면서 나한테는
아무것도 안 붙여 준거야!!

난 신경질이 나서 동생의 고추를 힘껏 잡아 댕겼다.
스프링처럼 쭈욱 늘어났다. 동생이 귀가 째지라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엄마와 아빠가 달려왔다.

두 분은 기겁을 하시며 내 손과 등을 마구마구 때리셨다.
아.... 인생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 내 나이 7살 ○


엄마가 바쁘시다고 아빠 따라 목욕탕 가라고 하셨다. 너무 싫었다.
험악하게 생긴 남자들이 발가벗고 있는 곳에 나보고 같이 목욕하라니,
세상에 엄마는 아직도 나를 애로 보는가 부다.

내가 들어서자 목욕탕의 남자들은 일제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부끄러워 몸을 가렸는데 그저 껄껄 거리며 웃고 있을 따름이다.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내 남동생에게 있는 장난감이 다 몸에 달려 있었다.
너무 오래 되서 못쓰게 되었는지 다들 축 늘어져 있었다.
저렇게 될 바에는 차라리 없는 편이 더 나으리라.



○ 내 나이 9살 ○

짝꿍이 자꾸 나를 괴롭힌다.
치마에다가 아스케키 하고 고무줄 끊고 난리가 아니었다.
그래서 나 는 그녀석의 장난감을 있는 힘껏 발로 차버렸다.
그 애는 울었고. 다시는 나를 괴롭히지 않았다.
음~ 남자의 약점은 거기구나.

○ 내 나이 11살 ○

우리 반 뚱녀 정순이가 브라자를 찾다고 나에게 자랑을 했다.
자기는 이제 숙녀가 다 되었다고 이제부터는 너 같은 애들하고는 안 놀겠다고 했다.

엄마한테 나도 브라자 사달라고 졸랐다.
엄마는 아직 때가 안 되었으니 나중에 하라고 하셨다.
그 날 밤 엄마 몰래 엄마 브라자를 훔쳐서 학 교에 차고 가서
나도 같은 반 여자애들한테 자랑했다.

한 애가 내 가슴을 쑥 눌렀다.
푹 들어가는 모습에 모두들 낄낄거리며 웃었고
그 때 부터 별명이 푹 꺼진 가슴이라고 불렸다.

○ 내 나이 13살 ○

엄마는 나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
다른 애덜은 용돈 많이 받아 자전거도 타고 떡볶이도 사먹는데
엄마는 돈 없다며 주시지 않으셨다.

나는 아빠의 저금통에서 100원 짜리를 꺼내 10원짜리 열개로 바꾸고 90원을 쓰고
10원은 다시 그 저금통에 넣었다. 한 3달 동안은 돈 걱정 없이 지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가.. 내 시계 사주신다며.. 저금통을 깨셨다.
얼추 4만원 가량 들어있어야 할 저금통이 10원자리로만 400개가 있으니....
아빠는 동생 짓이라고 판단하고 동생을 후들겨 팼다.
영문도 모르는 불상한 동생은 울기만 했고.. 나는 속으로 웃기만 했다(고소하다)

아빠는 시계를 사주셨다. 나는 차마 죄책감에 내가 갖지를 못하고 동생을 주었다.
아빠는 나보고 착하다고 하셨다.

○ 내 나이 14살 ○

목욕을 하는데.. 내 중요한 곳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나는 비명을 지르며.. 목욕탕에서 뛰쳐나왔는데....
어머니는 웃기만 하셨다. (누군 죽느냐 사느냐 심각한데)

어머니는 내가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고 하셨다.
선생님한테 들은 얘기가 생각났다. 이게 생린가 부다.

어머니는 그 날로 브라자도 사주셨다.
막상 정식으로 차고 다니려니
챙피해서 죽을 지경이다.
모든 남자가 내 가슴만 쳐다보는 것 같다.

○ 내 나이 16살 ○

하교 길에 한 남자애가 내 뒤를 졸졸 좇아온다.
나는 황급히 뛰어서 집에 갔다. 그 다음날도 그 애는 내 뒤를 졸졸 따라왔다.
나는 더 빨리 뛰어 집에 도착했다.

그 다음날 의례히 나타나리라고 예상했던 나의 착각은 무심하게 빗나가 버리고
난 은근히 그 애가 따라올 때까지 걸음을 천천히 했지만
역시 그 애는 나타나지 않았다.

실망스런 표정으로 집에 가려니 갑자기 그 애가 떡하니 나타났다.
그리고는 나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반사적으로 그 애의 장난감을 힘껏 차고 집으로 들어가버렸다.

바보같이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후회 했는데....
이미 때는 늦었다. 그 애는 다시 나를 쫓아오지 않았다.

  
○ 내 나이 19살 ○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쳤지만 결국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성적은 갈수록 떨어지고 어머니는 할 수 없이 큰돈 들여서 서울대생에게 과외를 시켰다.
그 오빠는 공부도 잘하는데 얼굴도 잘생겼고 말 하는 것도 우아하다.

난 오빠에게 사랑한다는 메모와 함께 쵸코렛을 이쁘게 싸서 오빠에게 선물했다.
다음날 그 쵸코렛 어떻게 했냐고 하니 교회 여자 친구한테 주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난 남자는 안 믿기로 했다.

○ 내 나이 21살 ○

나도 사랑이란 것을 하게 되었다.
달콤한 그와의 첫 키스는 두고두고 있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그 애가 내 몸을 요구했다. 난 거부했다.

또 요구했다. 또 거부했다. 갑자기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또 요구했다. 또 거부했다.
그 애가 점점 나를 피하려 하는 것 같아서 결국 나는 승락했다.
육체적 관계로 인해 나는 사랑이 깊어졌지만
그 애는 몇 번 더 관계를 요구하더니 이내 결별을 선언했다.
날도둑놈 같으니라고....  내가 다시는 남자를 믿나 봐라.

○ 내 나이 23살 ○

또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물량공세 를 퍼부었다.
나에게 핸드폰도 사주고 비싼 옷 근사한 음식점에서 음식도 사주고....
아주 멋진 놈 이었다.
그 놈도 몸을 요구했다. 나는 거절했다.
또 요구했다. 거부했다. 또 요구했지만 거절했다.

그 놈은 내게 선물한 핸드폰의 가입을 취소하더니 다시는 연락을 안했다.
내 다시는 남자를 믿나 봐라.

○ 내 나이 24살 ○

처음으로 직장엘 나가게 되었다. 출퇴근 하는 게 곤욕이었다.
아침에는 지하철에서 오징어가 되서 출근하면
퇴근할 때는 버스에서 파김치가 되서 집에 오곤 했다.

버스에 자리가 나서 앉으려고 폼잡으면
저 맨 앞에 있는 우람한 아줌마가 시속 150km로 쏜살같이 뛰어와 냉큼 않고는 했다.
나는 째려봤지만 그 아줌마는 전혀 개의치 않고 에구 다리야만 연발했다.
못된 그 아줌마는 내 짐도 들어주지 않았다.

용케 자리가 생긴 날이면 그 날은 어김없이 할머니가 허리를 두들기며 내 앞에 딱 앉는다.
착하게 생겨도 고생인가 보다.

○ 내 나이 27살 ○

맞선 본 남자와 결혼을 했다.
더 이상 남자를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남자는 도대체가 쑥맥이라서 믿을 만 했다.
여자의 여자도 모를 것 같은 이 남자와 결혼하면 다신 배신 안 당할 것 같아서였다.

신혼여행 때 처녀인척 해야 했다.
첫날밤에 미리 준비한 스폰지에 토끼피를 뭇혀 집어넣었고
위장 소리도 질러야 했다.

꼭 이렇게 해야 하나??
남편은 멋도 모르고 처음엔 다 그런 거야 하며 위로하려고 했다.
불쌍한 것.

○ 내 나이 28살 ○

임신을 했다. 처음 임신을 했을 때는 해산할 때의 고통이 걱정되서.....
눈이 퉁퉁 부르트도록 울어재꼈다.
하지만 임신 3깨월이 지나자 별로 걱정도 되지 않았다.
빨리 사랑스런 내 자식을 나아서 이뽀해 주고 싶었다.
결국 나도 엄마가 되는 것인가 보다.

○ 내 나이 30살 ○

큰딸은 3살이고 아들은 100일이 지났다.
그런데 큰 딸년이 아들의 고추를 막 잡아당긴다. 누가 내 딸 아니랄까봐....
내가 그런 장난감 가지고 놀면 못 쓴다고 나무랐다.

○ 내 나이 35살 ○

남편이 바람을 폈다.
여자의 여자도 모르던 남편은 애 낳고 뚱뚱해진 내 몸에서
더 이상의 매력을 못 느끼는지 침대에서도 등만 돌리고 잔다.
남편의 와의샤스의 루즈 자국과 여자 냄새는 외도가 확실했지만
애들을 생각해서 내가 참기로 했다.

○ 내 나이 44살 ○

전철을 탓다. 자리가 없었다. 마침 측후방 20m지점에 빈자리가 생겼다.
앞에 젊은 여자가 있었지만 난 개의치 않고 아이고 다리야를 연발하며
시속 200km로 돌진!! 자리에 앉았다.

그녀가 째려본다. 나는 에구 다리야만 연발했다.
흥!! 너두 애 낳고 몸 불고 집안에서 고생해봐라.
다리 힘 빠지고 빈자리만 보면 눈에 불이 켜질테니.

○ 내 나이 48살 ○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선물 사줘야 한다며 돈 달라고 떼를 썼다.
무심한 아들 같으니 그 날은 내 생일이었는데....

그래도 딸은.. 케익하고 꽃을 사들고 왔다.
이래서.. 아들 녀석은 키워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했나보다.

○ 내 나이 52살


드디어 여자로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다달이 그 날이 오면 맘이 허망하기 그지없었다.
남편과 딸은 이 슬픔을 알기나 하는지.

○ 내 나이 54살 ○

딸내미가 결혼을 했다.
요리에 요자는 물론 청소에 청자.. 빨래에 빨자도 모르는 딸이
어떻게 결혼생활을 할꼬 걱정이 태산 같았다.
하지만 딸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결혼해서.. 집근처에 보금자리를 틀었기 때문이다.  에구....  내팔자야....

○ 내 나이 56살 ○

아들내미가 결혼을 했다.
아들은 당연히 부모님을 모시는 것이 예의라고 하면서.....
그리고 며느리도 응당 시어미를 모시는 것이 여자의 도리라고 하면서 귀염을 토해냈다.



그런데 지내보니 그게 아니었다.
몇년간 자립능력이 없으니 부모님 댁에서 신세를 지고....
맞벌이 하면서 애 봐주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던 것이다.

○ 내 나이 59살 ○

손녀가 손자의 고추를 잡아당겼다.
누가 내 핏줄 아니랄까봐....  또 따라하냐.... 굳이 말리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겨울이 되고 손주 녀석 다 키워주니까. 더 이상 고생시키기 미안하다며
아들부부는 자립해버렸다. 내가 이해해야지 뭐...

○ 내 나이 65살 ○

전철을 탔다. 멀쩡하게 눈뜨고 앉아있던 젊은이들이 갑자기 자는 척하고
신문을 번쩍 들고 보고 난리가 아니었다.
치사한 것들... 전철을 둘러봐도 예전에 나같이 생긴 순진한 젊은이가 보이질 않는다.

경로석 쪽으로 가니 그 곳에 앉아있던 젊은 여자는 자는 척도 안하고 뻔뻔하게 앉아있다.
보다 못한 옆에 있던 환갑 막 됐음직한 남자가 자리를 양보했다.
에이쿠...  세상.... 참...

○ 내 나이 70살 ○

할아범도 이승을 달리 했고.. 나도 이제 갈 때가 되았나 보다.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 치매증세가 있나 보다.

아들 녀석이 자기 집에서 함께 살자고 했다.
손주들은 내 몸에서 냄새 난다고 나를 멀리했다. ㅠㅠ...
(느그들을 누가 키웠는디... 느들 늙어봤냐? 나능 젊어봤따, ㅎㅎ.. 두꼬뽀짜)

 

 

 

 

 


다른 사람 의견도 들어보려고요

 

아침부터 싸움을 한 부부가 있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남편은 화가 나서 출근하면서 아내에게 소리쳤다.

 


“침대에서도 변변치 못하면서 뭐가 잘났다고 큰소리야!”


 


회사에 도착한 남편은 아무래도 자기 말이 너무 심했던 것 같아 집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아내는 벨이 한 참 울린 후에야 전화를 받는 것이었다.




“왜 이렇게 전화를 늦게 받아?”


“침대에 있었거든요.”


“아니, 아직까지 침대에서 뭐 하는데?”

 


그러자 아내가 하는 말

                     *
                     *
                     *

“다른 사람 의견도 들어보려고요.”

  

 

카드마술

  

 아래의 6 개 카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십시오.


그러나 절대로 선택한 카드를 손으로 누르거나 말을 하지 마십시오.

제가 당신의 생각을 읽고 선택한 카드를 알아 낼 것입니다.

<이미지 창이 열려도 기억만 하시면 됩니다^^>


당신이 선택한 카드를 확실히 기억하신 다음
[여기]를 누르세요

 

제가 당신의 생각을 맞춰볼까요^^

헤헤. (맞춘 카드가 사라집니다)

  뇌물

 

 

성공한 기업인이 정치인에게 새 승용차를 선물하려 했다.

 

 “승용차야 뇌물이니 받아서는 안 되지요” 라고 정치인은 사양했다. 

 

수완가인 기업인은 

 

그렇다면 돈을 내고 사면 될 게 아니냐면서 10만원을 내라고 했다.

 

그러자 정치인은 대답했다. 

 

“그렇다면 두 대를 삽시다.”

 

 

 1인3역

 

 

어머니 역할하랴, 교사로서 완전한 직업생활을 하랴 

악전고투하던 여자가 마침내 한계점에 이르렀다. 

그런 그녀를 어느 날 남편이 위로했다. 

 

“여보, 당신은 훌륭한 어머니이자 아내이고 훌륭한 선생이에요. 

그렇지만 그 세 가지 일 모두를 언제나 훌륭하게 해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오?”

 

 이렇게 말한 남편은 자기가 아내의 처지를 이해했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아내에게서는 다음과 같은 대답이 나왔다. 

 

“알았어요. 이제부터는 훌륭한 아내로서의 역할은 접도록 하겠어요.”

 

 

 정답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50년 전에 우리에게 없었던 것 중에 한가지를 말해 보라”고 했다. 

 

그러자 첫 번째 학생은 “휴대전화”, 두 번째 학생은 “아이팟”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학생은 잠시 생각하더니 “저요”라고 말했다.

 

 

 강박장애

 

 

한 의학단체가 어떤 행위나 의식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강박장애를 가진 

실험 대상자를 구하려고 신문 광고를 냈다. 

 

광고 호응도가 너무 높아 단 하루 만에 300명이나 되는 지원자가 신청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신청이 모두 한 사람이 한 것이었다.

 

 

 

 뛰어난 상술

 

보험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는 고참 사병이 징병소에 배치되었다. 

그가 하는 일은 군인보험에 관해 신병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그가 배치되고 얼마 되지 않아 100%에 가까운 보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직속 상사가 궁금하여 상담 내용을 엿들었다.

 

“군인보험에 든 사람이 전투에 나가 죽으면 정부는 유족에게 1억원을 지불한다. 

그런데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이 죽었을 때엔 얼마나 지불하는지 아나?”

 

“모르는데요.”

 

“정부가 지불하는 돈은 고작 100만원밖에 되지 않으니 

어느 쪽을 먼저 전투에 투입하겠나? 어디 생각들 해봐!

 

 

 참는 데도 한계가...

 

모녀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얘야, 너, 남자 친구 있냐?” 

“그럼요. 너무 근사한 남자예요.” 

 

“만약 네 남자 친구가 손을 잡으면 어떻게 하지?” 

“뿌리쳐야죠.” 

 

“키스하려고 덤벼들면?” 

“그럼, 따귀를 때리죠.” 

 

“만약 애무하려고 달려들면?” 

“사정없이 얼굴을 할퀴어놓죠.” 

 

“그럼, 하룻밤을 자자고 하면?” 

“엄마, 그만하세요! 참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안 그래요?” 

 

 

 

 가장 행복한 여자

 

목사님이 신도들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이래 가장 행복한 여자는 누구일까요? 

두 사람만 들어보세요.”

아무도 대답을 못하자 목사님이 말했다.

 

“이브와 성모 마리아입니다. 

이브는 시어머니를 모신 적이 없고, 

성모 마리아는 며느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수 두 번 죽이다

학생이 리포트를 제출하며 자신이 한 과제를 교수에게 보여주기로 한 날,

교수는 제자가 제출한 보고서를 보고 실망했다.

그 내용을 떠나서, 한학기 동안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교수의 이름을 잘못 쓴 것이다.

"내가 한학기 잘못 가르쳤구먼."

이말에 학생은 진땀을 흘렸다.

이때 마침 창가에서 바람이 불어와 교수의 책상에 놓인

교수의 사진이 떨어졌다.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찾던 학생은 이때다 싶어 재빨리

달려들어 사진을 주워 턴 다음 다시 책상위에 올려놓으며

"아드님이 참 잘생겼습니다"고 했다.

그러자 교수는...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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