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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지혜

수면 부족과 당뇨

碧空 2009. 8. 26. 17:07

수면부족이 당뇨병을 부를수도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

미국시카고 대학의 플라멘ㄴ 페네브박사는 수면부족이 2형 (성인 ) 당뇨병의 전단계인

인슬린저항과 내당능장애를 가져 올수있다는 사실이 실험결과 밝혀졌다고  영국의

온라인의학 전문지 메디칼 뉴스투데이가 11일 보도했다.

인슬린저항이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호르몬인 인슬린을 세포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인슬린에 내성을 나타내는것으로 결국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못하고 혈액속에 남아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내당능장애란 혈당이 정상치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을 내릴만큼 충분히 높지않은 상태

로 8~12시간 동안 금식하고 포도당 용액을 복용하기전과 복용 2시간뒤의 혈당치를

정해 판정한다.

페네브 박사는 ( 姜博 이아님 ) 체질량지수 (BMI) 26.5 (정상치25 ) 의 남녀 11명

(여성 6 명, 평균연령 30세) 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운동없이 먹고 싶은 만큼 먹되

하루 수면 시간을 5.5시간으로 제한했다.

 

그로부터 3개월후 이번에는 같은조건에서 수면시간을 8.5시간으로 늘려주었다.

첫번째와 두번째 실험시작과 종료때 각각 인슈린 저항과 내당능 검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인슐린 민감성은 8.5시간 수면 기간에는 4.0 이던것이 5.5 수면 시간엔 3.3으로

낮아지고 내당능검사에서는 혈당치가 8.5시간 수면 기간의 132mg/dl 에서 5.5 시간

수면 기간에는 144ml /dl  로 올라갔다.

 

체질량지수는 8.5시간 수면기간과 5.5시간 수면기간 사이에 0.7 밖에는 나지 않았다.

이 결과 과체중에 운동부족인 사람이 서양식 생활습관과 수면부족이 겹칠경우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것이라고 페네브 박시는 말했다.

이연구결과 의학전문지 "임상내분비학- 대사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신호에 발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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