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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 30송 원문및 번역

碧空 2009. 7. 22. 11:29

 

唯識 30 頌  (原文과 英文飜驛) 
 
 
 
1) 由假說我法 有種種相轉 彼依識所變 此能變唯三
   유가설아법 유종종상전 피의식소변 차능변유삼

  

    (유식은) 아(我)와 법(法)을 가설함으로 말미암아 가지가지 현상계가

    변화하는 이치를 설명한 것이다.
   저 (가지가지 현상계)는 의식에 의해 변하고 이 변화의 주체(能變)는 오직

   [심 (心), 의(意), 식(識)]이 있을 뿐이다.

   

    The metaphor of 'Self' and 'Elements', which functions in several ways
    Is upon the transformation of consciousness. This transformation is of three kinds;

 


2) 謂異熟思量  及了別境識 初阿賴耶識 異熟一切種
    위이숙사량  급요별경식 초아뢰야식 이숙일체종

  

    일송(一頌)에서 유삼(唯三)이라 말한 3식(三識)은 이숙(異熟)과 사량(思量)과

    요별경식(了別境識)이다.
    처음은 아뢰야식이며 이숙(異熟)이며 일체종식(一切種識)이다.

  

    (1) Retribution, (2) Mentation, and (3) perception of the sense-fields,
     Among them, retribution is the so-called store-consciousness, which has all

     the seeds.

 


3) 不可知孰受 處了常與觸 作意受想思 相應唯捨受
   불가지집수 처요상여촉 작의수상사 상응유사수
  
   제8아뢰야식은 그 작용을 알 수 없고 집수(執受)와 처(處)와 요(了)의 작용도

   알 수 없다.
   항상 촉(觸)과 작의(作意)와 수(受)와 상(想)과 사(思)로 더불어 상응하되 오직

    사수(捨受)로만 한다.

  

    Its appropriation and its perception of location are not discerned consciously.
    It is always associated with contact, [attention], sensation, ideation, and volition.

 


4) 是無覆無記 觸等亦如是 恒轉如瀑流 阿羅漢位捨
    시무부무기 촉등역여시 항전여폭류 아라한위사

 

    제8 아뢰야식은 무부무기(無覆無記)이니 촉(觸) 등 오변행심소(五 行心所)도

    또한 이와 같다.
    항상 움직임(恒轉)이 마치 폭류(瀑流)와 같으니 아라한(阿羅漢)의 자리에서

     버려진다.

  

     In it, the sensation is indifference and it is pure and morally neutral.
    The same for contact, etc. It flows on like the current of a river.


 
5) 次第二能變 是識名末那 依彼轉緣彼 思量爲性相
    차제이능변 시식명말나 의피전연피 사량위성상
   
    다음 두 번째의 능변(能變)은 이 식(識)을 말나식(末那識)이라 한다.
    말나식은 8식을 의지하여 움직이고 8식을 반연하여 사량(思量)하는 것으로

    체성(體性)과 행상(行相)을 삼는다.

   

    Its reversal takes place in the state of Arhatship. Based on it, there functions,
    with it as object, the consciousness called mind, which consists of mentation.

 


6) 四煩惱常俱 爲我痴我見 幷我慢我愛 及餘觸等俱
    사번뇌상구 위아치아견 병아만아애 급여촉등구

   

    제7식은 4번뇌(四煩惱)를 항상 갖추고 있으니 말하자면 아치(我痴)·아견(我見)·

    아만(我慢)·아애(我愛)이며
    그리고 이밖에 촉(觸) 등과 상응하여 함께 한다.

   

    It is always accompanied by four passions which are impure but morally neutral.
    Known as notion of self, delusion of self, pride of self, and love of self.

 


7) 有覆無記攝 隨所生所繫 阿羅漢滅定 出世道無有
    유부무기섭 수소생소계 아나한멸정 출세도무유

  

    제7 말나식(第七末那識)은 유부무기(有覆無記)에 속하며 생(生)하는 곳에

    따라 얽매인다.
   수행하여 아라한(阿羅漢)과 멸진정(滅盡定)에 든 자와 출세도(出世道)를

    성취한 자에게서 없어진다.

  

   With those from where it is born, also with others-contact, etc. It doesn’t exist

   in the Arhat.
   In the attainment of cessation, nor in the supra-mundane path.

 

 

8) 次第三能變 差別有六種 了境爲性相 善不善俱非
    차제삼능변 차별유육종 요경위성상 선불선구비

  

    다음은 제삼능변(第三能變)이며 차별(差別)함에 6종(六種)이 있으니, 경계를

    요별(了別)하는 것으로
    성상(性相)을 삼으며 선성(善性)과 불선성(不善性)과 비선비불선(非善非不善)

    인 무기성(無記性)이 갖추어져 있다.

  

    This is the second transformation. The third is the sixfold.
     Perception of the sense-field, which is good, bad, or neither.

 

 

9) 此心所遍行 別境善煩惱 隨煩惱不定 皆三受相應
    차심소변행 별경선번뇌 수번뇌부정 개삼수상응

  

    이 육식(六識)의 심소(心所)에는 변행(遍行)·별경(別境)·선(善)·번뇌(煩惱)·

    수번뇌(隨煩惱)·부정(不定)이 있다.   이런 심소(心所)는 모두  고(苦)·락(樂)·

    사(捨)의 3수(三受)와 상응한다.
   
     And associated with the universal mental (elements), specially determined,

     and good, And also with the passion and sub-passions. It has three sensations.


 
10) 初遍行觸等 次別境謂欲 勝解念定慧 所緣事不同
     초변행촉등 차별경위욕 승해염정혜 소연사부동
   
     처음은 5변행(五遍行)이니 곧 촉(觸)·작의(作意)·수(受)·상(想)·사(思)이고

     다음은 5별경(五別境)이니 욕(欲)·승해(勝解)·념(念)·정(定)·혜(慧)이니,

     반연하는 일[事]이 같지 않다.변행(遍行)에 다섯 가지가 있어 5변행(五遍行)

     이라 한다.

   

     The first are contact, etc. Desire, decision, memory,
     Concentration, and intelligence are determined. Faith, conscience, shame,

 

 


11) 善謂信愧愧 無貪等三根 勤安不放逸 行捨及不害
     선위신참괴 무탐제삼근 근안불방일 행사급불해

    

     6종심소(六種心所) 중에 선(善)의 심소는 신(信)·참(慙)·괴(愧)·무탐(無貪)·

    무진(無瞋)·무치(無痴) 등  3선근(三善根)과 근(根)·안(安)·불방일(不放逸)·행사

    (行捨) 그리고 불해(不害)이다.

   

    Greedlessness, with the two others, energy, serenity, vigilance’s companion

    (indifference), And harmlessness are the good (elements). The passions are lust,

     ill-will, delusion,

 

 

12) 煩惱謂貪瞋 癡慢疑惡見 隨煩惱謂忿 恨覆惱嫉?
     번뇌위탐진 치만의악견 수번뇌위분 한부뇌질간

   

     6종심소(六種心所) 중 번뇌에는 탐(貪)진(瞋)치(痴)만(慢)의(疑)악견(惡見)이

     있으며,
    수번뇌(隨煩惱)에는 분(忿)한(恨)부(覆)뇌(惱)질(嫉)간(?)이 있으며,
 
    Pride, wrong views, doubt, anger, resentment, Dissimulation, sarcasm,
    envy, avarice, along with deceit,


 
13)  ? 諂與害橋  無慙及無愧 掉擧與昏沈 不信幷懈怠
     광첨여해교  무참급무괴 도거여혼침 불신병해태

    

     광(?)·첨(諂) 그리고 해(害)·교(?)와 무참(無慙)·  무괴(無愧)와 도거(掉擧)
     그리고 혼침(昏沈)·불신(不信)·해태(懈怠) 등이다.

   

     Hypocricy, vanity, violence, lack of conscience, shamelessness, torpor,

     dissatisfaction, Unfaith, laziness, carelessness, forgetfulness,

 


14) 放逸及失念 散亂不正知 不定謂悔眠 尋伺二各二
     방일급실념 산란부정지 부정위회면 심사이각이

   

     방일(放逸) 그리고 실념(失念)과 산란(散亂)과 부정지(不正知)이다.
     부정심소(不定心所)는 회(悔) 면(眠) 심(尋)사(伺)이니  이 2류(二類)는 각자

     선(善) 악(惡)의 2성(二性)이 있다.
  
      Distraction, wrong judgement, remorse, torpor,
      Reflection and investigation are the sub-passions, two pairs in two ways.

 


15) 依止根本識 五識隨緣現 或俱或不俱 如濤波依水
     의지근본식 오식수연현 혹구혹불구 여도파의수

   

     아뢰아식인 근본식을 의지하여 전오식(前五識)이 연(緣)을 따라 드러나니

     혹 전 5식 중 다른  여러 식(識)과 함께 드러나기도 하고
     혹은 다른 식과 함께 드러나지 않고 일식(一識)씩  단독으로 드러나기[現起]

     도   하는데 이 정형(情形)은 마치 파도가 물에 의지하듯 전오식은  아뢰아식인

     근본식에 의지한다.

   

      on the fundamental consciousness, the five consciousnesses originate

      according to conditioning factors, Whether all together or otherwise, as the

      waves arise upon the water.

 


16) 意識常現起 除生無想天 及無心二定 睡眠與悶絶
     의식상현기 제생무상천 급무심이정 수면여민절

   

     제 육의식은 항상 현기하지만 무상천(無 想 天)에 태어날 때와 무상정

     (無 想 定)과 무심정(無 心 定)의 2정(二 定)에 들때와 잠잘 때와 민절(悶 絶)

     했을 때는 현기하지 않는다.
   
     There is co-existence of mental consciousness always except in non-ideation,
     the two cessations, and torpor and fainting, where there is na awareness.

 


17) 是諸識轉變 分別所分別 由此彼皆無 故一切唯識
     시제식전변 분별소분별 유차피개무 고일체유식

  

     이 모든 식(識)이 전변(轉變)하여 분별(分別)과 소분별(所分別)이 있다.
     차(此)인 분별 즉 능분별(能分別)과 피(彼)인 소분별은 모두 존재하지 않으므로

     일체(一切)가 오직 식(識) 뿐이다  

  

     The transformation of consciousness is imagination. What is imagined
     By it does not exist. Therefore everything is representation-only.

 


18) 由一切種識 如是如是變 以展轉力故 彼彼分別生
     유일체종식 여시여시변 이전전역고 피피분별생

   

     이 일체 종식이 가지가지 형태로 변하여 변화를
     전개하려는 힘을 가지므로 가지가지 분별이 생긴다.

   

     For consciousness is the seed of everything. Transformation in such and

 

     such ways Proceeds through mutual influence, so that such and such

     imagination is born.

 


19) 由諸業習氣 二取習氣俱 前異熟旣盡 復生餘異熟
     유제업습기 이취습기구 전이숙기진 부생여이숙

  

     모든 제업의 습기(濕氣)와 능(能) 소(所) 이취(二取)의 습기가 함께 갖추어져

     있으므로 말미암아 생사윤회가 존재하고 앞의 이숙(異熟)이 이미 다하면 다른

     이숙이 다시 생긴다.

   

      The impressions from action, together with the impressions from the

      twofold grasping When the former retributions are exhausted, produce

      other retributions.

 


20) 由彼彼遍計 遍計種種物 此遍計所執 自性無所有
     유피피변계 변계종종물 차변계소집 자성무소유

  

     가지가지 변계(遍計)하는 마음으로 말미암아 종종(種種)의 사물을 보면

     변계하나니     이렇게 변계하는 마음과 변계되는 사물의 자성(自性)은 본래

     있는 바가 아니다.    

 

      Whatever thing is imagined by whatever imagining
      Is of an imaginary own-nature, and non-existent.

 


21) 依他起自性 分別緣所生 圓成實於波 常逮離前性
      의타기자성 분별연소생 원성실어피 상원이전성

  

      의타기자성은 분별의 연(緣)에 의해 생긴 것이고 원성실성은 저 의타기성

      에서  전성(前性)인 변계소집성을 여의면 자연히 드러나는 성(性)이다.  

   

      The relative own-nature is an imagination arising out of conditioning factors.
      The absolute is the latter when it is forever separated from the former.

 


22) 故此與依他 非異非不異 如無常等性 非不見此彼
     고차여의타 비이비불이 여무상등성 비불견차피

   

     그러므로 이 원성실성과 의타기성은 다르지도 않고 다르지 않은 것도 아니다.
     무상(無常), 고(苦), 공(空),무아(無我)등의 성(性)에서 원성실성과 의타기성을

     깨달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Thus it is neither other than nor not other than the relative.
     It must be considered like impermanence, etc. When the one hasn’t been

     perceived, the other isn’t perceived.

 


23) 卽依此三性 立彼三無性 故佛密意說 一切法無性
     즉의차삼성 입피삼무성 고불밀의설 일체법무성

  

     즉 이 삼성(三性)에 의해 저 삼무성(三無性)이 건립된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밀의(密意)로 일체법이 무성(無性)이라  설(說)하신

    것이다.
 
    The no-own-nature of all the elements was only preached in connection with
    The threefold no-own-nature of the threefold own-nature.

 


24) 初卽相無性 次無自然性 後由遠離前 所執我法性
     초즉상무성 차무자연성 후유원이전 소집아법성

    

     처음에는 상무성(相無性)이요, 다음에는 무자연성(無自然性)이요,
     마지막에는  전의 我와 法에 집착한 바를 멀리 여윈 성(性, 즉 승의무성

     (勝義無性))이다.

   

      The first is without own-nature by its very characteristic.
      The second is so because it does not exist by itself. The third is without

      own-nature.

 


25) 此諸法勝義 亦卽是眞如 常如其性故 卽唯識實性
     차제법승의 역즉시진여 상여기성고 즉유식실성

   

      이것이 제법의 승의(勝義)이며 또한 이것을 진여(眞如)라고도 한다.
      항상 제법의 실성(實性)과 같으므로 유식의 실성이라고 한다.

   

      Because it is the absoluteness of the elements and their suchness,
      Because it is ‘so’ forever. It alone is perception-only-ness.

 


26) 乃至未起識 求住唯識性 於二取隨眠 猶未能伏滅
     내지미기식 구주유식성 어이취수면 유미능복멸

   

     이에 분별식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써 유식성에 주(住)하기를  
     구하려 하나, 능(能), 소(所) 2취(取)와 수면종자는 아직 복멸되지 않는다.
 
      So long as consciousness does not remain in the state of representation-only,
      The residues of the twofold grasping will not cease to function.

 


27) 現前立少物 謂是唯識性 以有所得故 非實住唯識
     현전입소물 위시유식성 이유소득고 비실주유식

   

     수행자가 현전(現前)에 어떤 것(少物)을 세워 이것을 유식성(唯識性)이라    
     여기면, 이미 소득(所得)의 마음이 있는 것이므로 이는 실제로 유식성에

     주(住)함이 아니다.
 
      Even in recognizing 'it is representation-only'
      of whatever you make stop before you, you fail to remain in 'that only'.

 


28) 若時於所緣 智都無所得 爾時住唯識 離二取相故
     약시어소연 지도무소득 이시주유식 이이취상고

  

     만약에 소연경(所緣境)에 대하여 무분별지(無分別智)로 인식하여 얻고자 하는
     바가  없으면 그때 비로소 유식성에 주하는 것인데 능취상(能取相)과 

     소취상(所取相)을 여의였기 때문이다.

   

      But when consciousness no longer recognizes an object,
      Then it rests in representation-only, because when there is nothing to grasp,

      there is no grasping.

 


29) 無得不思議 是出世間智 捨二粗重故 便證得轉依
     무득부사의 시출세간지 사이조중고 변증득전의

    

     무분별지(無分別智)는 무득(無得)이며 부사의(不思議)며  출세간지(出世間智)

     다.
     번뇌장(煩惱障)과 소지장(所知障)이라는  2가지 조중粗(重)한 종자를 버릴

     수 있는  까닭에 보리(菩提), 열반(涅槃)이라는  2가지 전의과(轉依果)를 증득

      할 수 있다.
  
     It is without thought, without cognition, supramundane knowledge,
     Revolution of the basis through elimination of the two kinds of denseness.

 


30) 此卽無漏界 不思議善常 安樂解脫身 大牟尼名法
     차즉무루계 부사의선상 안락해탈신 대모니명법

    

      이는 곧 번뇌가 없는 無漏의 경계이며 부사의(不思議)며 선(善)이며
      항상(恒常)하므로 상(常)이며 안락(安樂)이며 해탈신(解脫身)이며 대모니

      (大牟尼)이며 법신(法身)이라 이름한다.
   
       It is the uncontaminated, inconceivable, good, immutable and blessed realm,
       The Liberation body (i.e., Dharma) of the great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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