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일] 5월 27일 오후 : 이태리 피렌체
이태리 중부에 위치한 "피렌체",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 도시의 역사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11세기~16세기에 걸친 문화 유산들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단다.
밀라노에서 피렌체로 가는길, 버스로 4시간 정도 걸렸다.

16:00경 로마에서 올라온 가이드를 톨게이트 부근에서 만나 먼저 찾은곳은 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한장에 넣을수 없어 나누어 찍었다.
'가능한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 라는 컨셉에 따라 1296년 공사가 시작되어 1371년에 본당이 완성되어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곳에서도 아치형 돔의 일부분이 보일 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몇년전에 읽은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의 그 두오모성당의 쿠폴라,
8년만에 약속했던 "아오이"와 "쥰세이"의 만남이 이루어졌던 그곳에 오늘도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옛모습 그대로의 이렇게 좁은 골목을 지나
찾아간 "단테"의 생가
단테의 흉상만이 오고 가는 여행객들을 내려다 보고있다.

전주를 세우지 않고 건물 외벽에 붙여 설치한 전선과 통신용 케이블.

중세이래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으로 나왔다.
설치되어있는 여러 조각품이 신화와 과거 정치의 일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건물의 배수 파이프는 동파이프이며 끝부분은 건물속으로 들어갔다.
"미켈란젤로" 에 대하여 가이드의 긴 설명을 흘려 듣고 다음에 인터넷 찾아보지 하며 자유시간을 보내고

피렌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켈란젤로"광장과 언덕에 올라가서 피렌체 전체를 조망한다.


이 광장에도 미켈란젤로의 작품 "다비드상" 모조품이 설치되어 있다.
19:00경 호텔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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